[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최근 업무협약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630지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은주 회장호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복지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물품(쌀 100kg)전달순으로 진행했다. 후원물품인 `사랑의 쌀`은 지역의 소외계층인 저소득어르신들의 도시락배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은주 회장은 소감에서 "여러곳에 봉사를 진행하다보니 양은 적지만 회원들의 마음이니 뜻 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하면서 "기존의 식사배달 봉사는 회원들이 순번을 정하여 할 예정이고, 기회가 되면 다른 봉사활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리랑로타리클럽 전 회장인 이남희 회원(문수효마을요양원) 또한 보건용 마스크 2천장을 지역소외계층인 저소득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한편 영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05년 영주시가정봉사원파견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재가노인통합 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 지역 내 재가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