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경북 북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8일부터 4일 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별 지시를 내렸다.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토닥토닥 영화관’을 운영했다. ‘토닥토닥 영화관’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를 통해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의 정서를 함께 느끼면서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토닥토닥 영화관’에서는 치매 노인을 대하는 가족의 태도와 주변 사람들의 관심의 중요함을 담담히 풀어놓은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했으며, 관람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 철을 맞아 고추건조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일 오후 8시17분경 경산의 한 농가주택에서 고추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일부와 고추건조기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에서 10일 오후부터 11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관광객이 고립되고 교통(주차) 통제와 낙석,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가 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 등에 호우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문경 109.7㎜, 봉화 94.4㎜, 영주 92.3㎜, 예천 74.0㎜, 상주 56.3㎜, 안동 43.1㎜ 등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문경의 영신·진남유원지와 봉화 내성천 주변의 주차장이 통제됐다. 소방 구조대는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 오토캠핑장 내에 고립된 7명과 상주시 함창읍 하갈리에서 강물이 불어 고립된 1명을 구조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피서객들을 상대로 에이즈 인식 개선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HIV 감염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에이즈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감염자 인권 향상을 비롯한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룰렛 돌리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큰 관심을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오는 16일자로 김성호 지청장이 부임한다. 새로 부임한 김성호 지청장은 1995년 대구지역 근로감독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고용노동부 본부 노동정책실 및 감사관실, 고객상담센터 소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등 중앙과 대구지역의 여러 직책을 27년간 두루 거친 고용 노동분야의 전문가다.
경북도는 8월 한 달을 2023년 국비 확보 총력 기간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기획재정부와 환경부의 상하수도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산지원을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2022 지속가능한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수료식이 지난 9일 열렸다. 원도심 상생대학 ‘예비창업 육성과정 2기’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트레이닝, 예산 수립 및 자금 조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중앙동 지역민들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한 창업연계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포항창의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1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신고 유령법인 설립 후 가상자산 거래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하고 수천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일당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반부패부(부장검사 이일규)는 특정 금융 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법인 관계자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여러 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해 신고하지 않고 가상자산 거래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하고 수천억원의 외환을 해외로 송금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 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19일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과, 사과,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농·수·축산물 등 포항마켓에서 엄선한 40개 업체 350여 개 품목에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투견 목적으로 개 20여마리를 사육하며 학대한 혐의로 6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수성구의 한 야산에 개 훈련장을 만들어 20여 마리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훈련장에서는 근육 활성화 약품과 주사기 등도 발견돼 수의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장미홀에서 산딸기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박사를 초빙해 산딸기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예방관리 및 방제방법 등 전반적인 기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 박사는 장기면 일원에 있는 산딸기 농장의 생육상태, 병해충 관리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등 교육 준비에 열의를 보였다. 포항 산딸기 재배지역은 장기면을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강정고령 지점이 ‘경계’ 기준을 2주 연속 초과해 ‘경계’ 단계를 발령하게 됐으며, 칠곡보에 위치한 해평 지점은 최근 측정결과 ‘관심’ 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대구환경청은 강정고령보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약 2달간 문덕헬로부대거리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음식점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위생환경 개선사업이다. 정리수납전문가가 업소별 현장을 방문해 정리상태 사전 진단 및 분석으로 음식점 외관, 홀에서부터 주방, 냉장고, 메뉴판에 이르기까지 영업장 전반에 대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전달하며, 영업주 마인드교육과 사후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방법을 전수하고 정리수납 초기
정부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을 태풍과 폭염 등을 대비한 사전 대비도 이뤄진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작용된다면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9~11일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전임 정부에서도 2017년 추석부터 여섯 차례 명절 동안 1만3300만대 차량에 대해 3700억원의 통행료를 면제해준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높아져 통행료 면제를 중단했다.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포항실내사격장에서 2022년 1차 하계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사격연맹에서는 포항에서 사격 청소년대표팀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국가대표 발탁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여갑숙 감독은 “포항은 총 70사대 전자표적시스템을 갖춘 훈련장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숙박·식객업소도 청결하고 친절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좋은 성적을 위한 훈련지로서 최적지이다”고 말했다.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대명5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25시간 이상 활동한 청소년 46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자에게는 센터장 표창 수여 및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기념사진도 찍어 자원봉사센터 밴드 및 홈페이지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민·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힘을 모아 쓰레기더미 속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한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시청 통합사례관리사에 의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견됐으며, 최근 모친이 사망한 후 장애와 암 투병으로 혼자 살고 있던 아들이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와 벌레, 악취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와 상대동행정복지센터는 사례회의를 거쳐 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시청 통합사례관리사, 상대동행정복지센터,
포항시는 지난 10일 북구 여남동 일원에 설치된 국내 최장 보도교인 해상스카이워크에 해수풀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특별한 해양체험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상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산책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마련된 해수풀은 스카이워크의 나선형 형태의 길을 따라 내려가는 끝 지점에 마련된 곳으로 동해 바다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의 섬유기계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