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헌정사를 돌이켜보면 현행 헌법이 가장 장수하고 있다. 헌법에 따른 평화적 정권 교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과 행정 수도 위헌 판결과 그 수용과 같은 것은 장수 헌법 하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이다. 여러 번의 헌법 개정이 있었지만 현행 헌법이 공포된 후 약 30년 가까이 계속된 헌정 질서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입헌 민주 정치를 체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거에는 당연시되던 헌법 규정들이나 헌법적 관행들이 과연 정당한지, 우리 현실에 타당한 것인지를 따지는 논의가 활발한 것도 이런 체험에서 비롯한다. 그런 논의로는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과 불체포 특권, 대통령의 5년 단임제, 선출직 공직의 임기 불일치로 인한 선거의 빈발 등을 들 수 있다.
칠곡군은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아이스팩 재활용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문화(택배, 배달 등)의 발달로 아이스팩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배출이 문제시 되고 있다.
포항 도심공터에 건축 폐기물들이 장기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공터에 건축 폐기물들이 장기 방치돼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포항의 관문으로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 도시중심가 후미의 소방도로 주택가 원룸 밀집지역과 구도심일대를 중심으로 건축 및 일반쓰레기 불법투기행위가 갈수록 증가해 도시환경에 피해를 줘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운영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8월 1일부터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안내 및 지도를 통해 ▲위생적 식품 취급기준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및 지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업소별 보완 및 개선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세대주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민세 감면 지원에 나선다. 군은 7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세액 1만1천원을 전액 감면한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도원로타리클럽은 7월 23일 덕동마을 체험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추남순 회장은 “덕동마을에서 전경춘 포항도원RC 초대회장이 진행하는 천연염색 체험으로 손수건염색과 다도체험을 하고, 문화해설자와 함께 마을 트래킹을 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회원들과 함께 배우면서 체험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마음이 정화되는 듯 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이어진 프로그램으로 문학, 과학, 심리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삶 속에서 인문가치를 발견하고 생활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은 지난 2일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모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먼저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관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 산출 시에 적용하는 환율인 ‘외국환매도율’을 ‘기준환율’ 또는 ‘재정환율’로 변경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약 1%의 관세 하락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환매도율은 은행이 고객에게 외화를 판매할 때 적용하는 환율로, 수수료 및 각종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현물환의 시장평균율로 산출되는 기준환율 또는 재정환율보다 약 1% 정도 높게 형성됐다.
대구서부소방서가 지난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제34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이라는 뜻깊은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서부소방서는 ‘동력 소방펌프를 활용한 화재진압 기술의 다각화 방안’ 연구 주제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소방펌프차 활용 불가 시 동력 소방펌프를 활용한 화재진압 방안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부소방서는 오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9시30분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제21회 상주시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오는 3일 오후 3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치유원과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예천군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 2일 오후 1시 곤충생태원과 한천체육공원 및 예천읍 시가지 행사장에서 준비상황 최종 점검을 했다.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름철 폭염을 피해 지난달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딸기, 자두, 복숭아 3개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되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190가구에 여름물품키트를 지원했다. 이 물품키트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업으로 진행된다. 여름물품키트는 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 1일 6.14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2022년 혈액사업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매년 단체헌혈을 실시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장려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군민과 함께하는 혈액사업의 방향에 맞춰 분기별 1회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3일에도 군위군청 전정에서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2022년도(2021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성과달성에 기여한 부서원들의 사기진작과 향후 실적향상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8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수부서 및 우수담당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秋淨長湖碧玉流(추정장호벽옥류) 맑고 넓은 가을 호수에 구슬 물결이 푸른데 蓮花深處繫蘭舟(연화심처계난주) 연꽃 속 깊숙한 곳에 목란 배를 매어 두네.
상주 화북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 8월 12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특별 캠프 및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사교육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내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주상영초등학교 여자농구부는, 지방 농구의 활성화와 아마농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 22일~ 8월 1일까지 11일간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77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3위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영초등학교 여자 농구부(6학년 안하은 외 8인)는 이루리라 코치의 지도하에 대구 월배초에 32-16으로 승리하고, 수원 화서초에 21-36으로 패하고, 서울 선일초에 31-2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온양 동신초에 20-34로 패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주시 화남면은 지난 1일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 작업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혹서기 폭염예방책, 폭염 증상에 따른 대처방안과 부정수급 방지에 대한 내용 등을 주지시켰다. 화남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철저한 방역지침과 활동관련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면서,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화남면을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