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운영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8월 1일부터 2개월 간 실시한다.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안내 및 지도를 통해 ▲위생적 식품 취급기준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및 지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업소별 보완 및 개선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아울러 여름철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ATP 간이 측정 키트를 활용해 주방 식기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영업주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 컨설팅 대상 업소 중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추천해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