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름철 폭염을 피해 지난달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딸기, 자두, 복숭아 3개 과정으로 총 4회 진행되는 ‘품목별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과정은 경북농업명장, 농업마이스터 등 전국 유능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했으며, 특히 자두와 복숭아 교육은 작년 연말에 진행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이어 내년 꽃눈 분화를 위한 수확 전‧후 전정관리, 병해충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신회용 소장은 “365일 이어지는 교육의 이념으로 교육과정을 연계 개설하여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