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이준석 전 대표가 독재자가 된 거 같다. 본인 생각으로 전부 재단하는데 언론이 가처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대답이었다. 당 법률지원단 검토를 보고와 거기에 비춰보니까 (비대위 체제 전환) 절차 하자가 없다, 기각으로 믿는다는 것인데 이게 무슨 법원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냐"고 반박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상임고문단과의 오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의 탄원에 주 위원장 이름도 거론되며 주 위원장이 법원 권위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보인다는 취지의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보낸 탄원서에 김기현 의원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언급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위치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3팀에게 총 2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은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해 팀당 최대 2천5백만원, 총 2억원의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창업자 11개 팀, 초기 창업자 7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참여한 경진대회는 지난 8월 11일 교내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개최됐으며, 사업단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기술창업 사업계획서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17일 최종 13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산림 재해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가로화단 및 임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는 지난 22일 환경관리원, 공무원, 공공근로 종사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흥해읍 용한리 간이해수욕장에서 막바지 피서철 환경정비에 나섰다. 포항지역의 대형 해수욕장들이 21일 일제히 폐장 되어 각종 부대시설들도 철수에 들어감에 따라 막바지 피서객을 흥해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해안주민들이 함께했다. 해안 백사장 및 간이공중화장실, 특히 바다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갯바위 일대도 말끔히 재정비하고 피서기간 동안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도 완전히 수거하여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한결 더 깨끗한 바다와 갯바위를 선사하게 됐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시(市)지정 실제훈련'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22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구 국제포럼’을 25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이후 매년 대구 주도의 국제포럼과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동인 :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국내창의도시 합동 특별기획공연, 대구시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 가브리엘레 로즈매니스 예술감독,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음악원 마시밀리아노 바지오 총장을 비롯한 해외 10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및 전문가와 국내 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이 대구를 찾는다. 이번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의 핵심가치인 ‘포용성과 다양성’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공론화하는 장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공동체 강화 및 포용성 확대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및 패널토의 등이
경북소방본부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순직공무원 추모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임무수행 중 순직한 경북도 소방공무원 및 공무원들의 숭고한 헌신정신을 기리고 경북의 정신을 담고 있는 상징성과 예술성 높은 추모비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금호중학교 배구부가 10일~16일에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2022 춘계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의 16개팀이 참가한 16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서 8강전에서는 남성중을 2:1로, 4강전에서는 연현중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승리의 기세를 몰아 16일(화) 결승전에서는 문흥중을 2:0(25:19, 25: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호중학교는 2022년 올해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영천여자고등학교 탁구부가 10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여자고등학교 탁구부는 16강에서 시드배정을 받아 8강전에서는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4-1로 승리하였다. 4강전에서는 안양여자고등학교를 4-3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수원 청명고등학교를 4-2로 승리하여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허영선 교장은“우승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거둬 기쁘고 우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무더운 날씨에도 감독, 코치선생님과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의미가 크다.”라고 격려하였다. 또한 “영천여고 탁구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등부 전통 강호이며, 앞으로도 탁구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 관, 군, 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전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3일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 제501보병여단, 강북경찰서, 대구경찰청, 서부소방서, KT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드론과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10여 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도시철도공사에 드론을 띄워 관리동을 폭파하고,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드론 테러에 의한 비상사태에 대비한다.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을지연습이 한동안 미개최 또는 축소 개최됐지만, 올해는 정상적인 훈련 실시로 전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순수예술분야 한국창작무용의 명맥을 잇는 우리 춤 ‘업경대(業鏡臺)’를 주제로 한 기획공연을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작(뉴욕, 북경 등)으로 무용가 ‘김용철’의 불교적 소재로 색감, 리듬, 선의 조화를 꾀한 새로운 시도의 회화적 한국창작무용이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은 경북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있어 예산의 각 부분 또는 정책 사업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정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참여 확대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의 구성을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전부개정안의 시행으로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확대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이 돼 경북교육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부개정 취지를 밝혔다.
칠곡군은 문화활동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이 스스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현재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발생 상황은 지금 정도가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 정도에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번 재유행이 8월 중 일평균 20만명 전후로 정점을 맞은 뒤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다음 달 초 하루 800~900명에 이르고 사망자는 하루 100~140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현재는 기존 예측 범위 내에서 유행이 진행 중"이라며 "사망이나 위중증 환자의 경우, 확진자 증가와 시차가 있기 때문에 이후 2~3주 정도까지 조금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구미시는 23일 오후 2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구미시는 2019년 7월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았으며, 이번 용역은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과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수립의 기초자료가 된다.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아동, 학부모, 교사, 아동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학부모, 초‧중‧고등학생 등 6300여 명 대상 온·오프라인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와 아동친화도조사를 실시했으며, 아동친화도시 4개년 비전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0월경 최종 보고회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충무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을지연습 일일연습 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접견실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접견한 후 이어 접견실에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을 접견한다.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노동환경 개선과 협력의 노사상생 문화 안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정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김우중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 고용노동부 김승환 구미지청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부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상생 문화 안착을 위해 노동계는 적극적인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노사상생 문화를 안착시켜 희망 일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경영계는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에 힘쓰며, 임금체계 안정화를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취약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OUT!’사진공모전을 지난 24일〜 다음 달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동부경찰서 소속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청소년소리샘’ 회의 시, 사진전 등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원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한다. ‘학교폭력 OUT!’사진공모전은 대구동부경찰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주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문화공연 체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주지역 어르신 초청 공연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경주시(시장 주낙영)·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사)천년미래포럼(이사장 김은호)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오는 31일과 9월1~2일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태양의 꽃’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