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금호중학교 배구부가 10일~16일에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2022 춘계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의 16개팀이 참가한 16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서 8강전에서는 남성중을 2:1로, 4강전에서는 연현중을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승리의 기세를 몰아 16일(화) 결승전에서는 문흥중을 2:0(25:19, 25: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호중학교는 2022년 올해 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금호중학교 김영한 교장은 “매일 꾸준한 운동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선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시는 코치님과 감독님, 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