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OUT!’사진공모전을 지난 24일〜 다음 달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동부경찰서 소속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 ‘청소년소리샘’ 회의 시, 사진전 등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원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한다. ‘학교폭력 OUT!’사진공모전은 대구동부경찰서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시선에서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학생·청소년·학부모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우수작으로 선정된 10개 작품들은 메타버스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 갤러리’를 통해 오는 10월 중 전시될 예정이며, 출품작 전체를 ‘학교폭력 OUT! 사진집’으로 제작, 응모자 전원과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찬영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학교폭력으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다양한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