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결식우려가 높은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이 사업은 비안면 명예면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500만원을 기탁한 기금으로 밑반찬, 말벗 등 소외된 이웃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사업이다. 또한, 비안면 이장협의회장과 털보농장에서 기부한 물품(쌀, 계란)도 저소득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선정해 함께 전달하면서 위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8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젊은 시절에 듣고 불렀던 히트가요와 포크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소통형 콘서트로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남성그룹 디아만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남촌’, ‘얼굴’ 등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김광석 인기곡 메들리, 가슴을 촉촉하게 하는 ‘빗속에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고래사냥’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노래로 이어져 관객과
대구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서구청 구민홀에서 ‘취업·비전 있는 학과’ 초청 진로 설명회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진학에 있어 취업과 연계되는 기술 전문학과의 진학 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고 진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가 학교(학과)는 대구권 기술전문대학교 9개교 20개 학과로 △계명문화대(펫토탈케어학부, 네일아트다자인과) △대구공업대(헤어디자인과) △대경대(동물사육복지과
대구광역시북구의사회에서 24일 북구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16만원 상당의 백미(10kg) 60포를 북구청에 기탁했다. 북구의사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북구 저소득층들을 위해 백미를 후원해 왔다. 김정수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72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오후 4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와룡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누베스 주식회사(버티칼 및 블라인드 등 커튼 제조업)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해 대구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했다. 신도균 대표는 “가업을 물려받아 사업을 운영하며, 어릴 적부터 베풀며 살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늘 사회적 약자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씀씀이가 바른 기업 참여를 통해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24일 발의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성과를 이뤄왔지만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거래되는 등 부정유통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대처 방안이 요구되어 왔다.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에 따르면,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소비 진작과 영세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면서 부정유통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2일 교내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차이나포럼 제33기 수료식을 개최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40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 감사패,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경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8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와 오후 2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 참석한다.
장자(莊子)는 “오리 다리가 짧다고 늘리지 말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 고 했다. 비슷한 내용이 그리스 신화에도 나온다.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크면 그만큼 잘라내고 행인의 키가 침대보다 작으면 억지로 침대 길이에 맞추어 늘여서 죽였다고 한다. 강제적 획일주의를 비판하는 말들이다. 2021년 사학운영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사학법은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권을 보장하여 사학의 발전을 도와주는 법이지만 사학 통제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치 사학을 범죄집단으로 간주하여 국가 통제 하에
의성군이 지난2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산수실경 뮤지컬박서생의 9월 공연에 앞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뮤지컬 박서생은 세종 때 조선통신사로 두 번 일본을 다녀온 얘기를 담은 작품으로 당시 물레방아를 만들어 농사기술 발전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뮤지컬 박서생에 출연하는 배우 선경의 사회로 진행되면서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과 협업으로 탄생될 스펙터클한 3D영상 등에 이른다는 것. 또한, 옹헤야, 백성의 나라를 위한 사랑가
포항시 송도 여신상 앞 광장이 최근 인기 공연 장소로 부각되면서 공연하고자 하는 단체 간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있으나 포항시는 방관자적 자세로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8월 21일 포항지역에서 음악을 하는 A단체와 B단체 간 서로 얼굴 붉히며, 언성높이는 등 양보 없는 충돌이 일어났다. 내용인즉 A음악 단체와 B음악 단체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공연을 잡은 것이다. 양보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A단체 대표는 “지원금 받아서 행사를 한다. 행사 한다고 날짜와 장소 공고를 다하고 도지사·시장 인사말까지 다 받아 놓은 상태이다. 사회자 및 다른 지역에서 가수를 부르고 행사 전반적인 프로그램까지 다 짜놓았다. 그런데 행사를 못한다면 어떻게 되느냐”며 난처한 입장을 밝히고, B단체 단장에게 양보하라고 주장했다.
달서구는 24일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5개 유관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정부주요시설의 적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 발생 실제상황을 대비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달서구를 비롯해 달서소방서, 달서경찰서, 501여단 달서구대대 등 5개 유관기관ㆍ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8시 산내들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78만 1279㎡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2종 등 175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건강한 산림자원으로 이뤄진 대구수목원에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구조 및 치료된 야생동물과 원래의 야생이 생활 터전이었던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소동물을 방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수목원은 도시화로 오염된 대표적 공간인 쓰레기 매립장을 탈바꿈해 지난 2002년 우리나라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개원했다.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의하면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대구시는 수목원의 생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서식 중 다친 야생동물들 중 구조, 치료, 재활이 끝나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개체들 가운데, 수목원 주변 자연 상태 개체와 경쟁하지 않고 수목원의 식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종과 적정 개체수를 전문가 의견과 치료 및 구조센터의
경북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회기로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첫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5일 개의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근(김천), 박선하(비례), 이동업(포항) 의원이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주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정부가 최근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를 밝힌 시한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2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말까지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을 밝혀 사드 기지가 위치한 성주 소성리 일대에서 반대단체와 주민, 당국 간 충돌이 예상된다. 사드 기지 입구에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과 평화와 통일을 사랑을 하는 사람들, 민주노총 등이 수시로 집회를 열고 있다.
구미대학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한중 수교 30주년 당일인 24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만나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 관련 협력을 강조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의 싱 대사 접견은 이날 오전 성사됐다. 권 장관은 한중 수교 30년을 축하하고 "오랜 이웃 관계인 중국과 더 성숙한 양국 관계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또 윤석열 정부 북한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대북정책인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해 중국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싱 대사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와 안정 수호를 위해 중국이 크게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한중 수교 30주년 의미를 언급하고 박근혜 정부 초대 주중 대사 등 권 장관의 남북, 한중 관계를 위한 노력을 평가했다. 이날 권 장관은 담대한 구상에 북한이 긍정 호응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24일 우현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질서 확립 및 범시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