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24일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5개 유관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적 폭발물테러에 따른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정부주요시설의 적 폭발물테러에 의한 화재 발생 실제상황을 대비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달서구를 비롯해 달서소방서, 달서경찰서, 501여단 달서구대대 등 5개 유관기관ㆍ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훈련은 전시에 실제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해 적 테러 등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현장 훈련은 달서구 지역 정부 주요시설인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적 테러범이 청사 건물에 폭발물 테러를 일으켜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부청사 자위소방대 활동, 군ㆍ경의 테러범 진압, 소방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등으로 진행됐다.  또 당일 현장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및 관람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위기상황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보위협 상황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훈련과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실제훈련을 반복 연습해 숙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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