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영주시를 방문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은 물론, 영주시 내 산불과 수해 발생 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장종숙 회장은 "조금 더 일찍 성금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실천하는 봉사정신은 영주의 자랑이며,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달, 시민을 위한 봉사사업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드림스타트아동과 함께하는 선비고울 나들이(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
영주시는 8일 장수면 갈산3리 갈미경로당에서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경북형 주민대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는 경북도 안전정책과, 경운대학교 교수진, 마을순찰대원, 그리고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 순찰대의 대피 유도 방식 △거동불편자를 고려한 맞춤형 대피 요령 △주민 밀착형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었다. 강신혁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민대피 교육은 지역 여건에 맞춘 실전형 훈련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읍면동 단위의 주민 참여형
영주시는 최근 상망동 교동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시범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은 자부담 여력과 자생력이 있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력과 식자재비(부식비.양곡비)를 지원해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경북도 시범사업이다.
영주시는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고용 창출과 인구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에서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그리고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돌보미 과정은 오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경비원과 중장비·기능사 과정은 수시 접수로 운영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88만원까지 교육비가 지원되며, 교육 과정에 따라 지원 금액은 상이하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영주시 선비로 182), 방문, 이메일(youngju@korcham.net), 팩스(054-633-8594)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주상공회의소(054-632-8830)로 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 지원이 생애 전환기에 있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영주시보건소는 오는12~15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전문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 및 운동 기록 등을 입력하게 되며,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정기적인 피드백과 생활습관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미만의 성인이다.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3)에 전화해 건강검진 일정을 예약한 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 이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전문가의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식사.운동 기록 등 생활습관 정보를 기록하고, 전문가별 맞춤형 상담과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옴부즈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변호사와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총 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언과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2025년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실학자 정약용을 통해 선비의 품격을 만나는 특강과 탐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약용, 특강과 탐방으로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실학자를 대표하는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통해 선비 정신과 실용적 지혜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대형산불의 동시다발 발생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했던 올해 3월과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위험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풍기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의 방문자안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사진전에는 지난 2022년 울진지역 대형산불과 올해 3월 의성지역 대형산불의 거센 산불 장면이 담긴 사진을 포함 화염을 뚫고 진화 중인 산림 헬기, 화마와 밤샘 사투를 벌이는 진화대원의 모습,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등을 담은 사진 34점이 전시돼, 산불의 참혹성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일 오전 10시, 제292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버버리찰떡은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업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국의 재난 소식에 마음을 보탰다.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는 2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과 함께”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여성회도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성금 100만원을 모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모인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택 복구, 긴급 물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과 더불어 해외에서 보내준 정성에 깊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2천만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지원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산불은 안동에 큰 상처를 남겼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인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회복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안동시는 앞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오후 5시 4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일대에서 열린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히어로 챌린지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기 있는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6천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그박사 공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찾아오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 밖에도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마술콘서트와 DJ SEFO의 키즈 디제잉 파티, 으랏차차 씨름대회 및 어린이스피치 대회도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Pop-up 자유놀이터에도 많은 가족이 신청해 컨벤션센터와 테마파크 일대가 어린이와 가족으로 북적거렸다. 세종시에서 왔다는 한 부모는 “어린이날이라는 뜻깊은 날에 안동에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많아 하루 종일 지루할 새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시 안동을 찾아오고 싶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어린이들은 실제로 우리 미래의 히어로”라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 주인공이 된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 인문가치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문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 아래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의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1500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 활동을 이어온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에는 70년간 한국에서 의료․교육․문화에 헌신한 ‘두봉 주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유교문화 기반의 인성교육과 공동체 활동에 앞장선 ‘이용태 박약회 회장’, 2024년에는 전국에 인문․문화공간 ‘지관서가’를 조성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쓴 ‘플라톤아카데미’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문가치는 안동의 정신문화와 맥을 함께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번 인문가치대상 공모를 통해 인문정신의 실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사회 전반에 인문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www.kfc
안동시는 지난 7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범국민형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모금 운동’ 제2차 캠페인을 안동시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전국발 안동행! 산불 성금 캠페인(전국에서 출발한 성금, 안동에 도착한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동대구농협은 최근 본점 강당에서 NH농협생명 보장성보험료 '3억8천만원 추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동대구농협은 올해 NH농협생명 대구총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7일에 보장성보험 1억원 추진을 시작으로 2월 12일에는 2억 원, 3월 11일에는 3억원, 그리고 4월 17일에는 3억8천만원, 전국 8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동대구농협의 대기록은 김영희 조합장의 전략적 경영과 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지역농협 중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대구 전체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김영희 조합장은 “보험 영업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고객중심의 자세로 진심을 다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질적 이익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해해경청 소속 여성 리더들을 선정하고 격려했다. 8일 김 청장은 이와 관련 "현재 동해해경청에서는 수사, 해양치안 등 고강도의 임무에서도 여성 경관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에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후배들에게도 자긍심과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성리더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계장 신지연 경정(50)은 1999년 해양경찰 여경 1기생으로 동해바다를 지키는 삶을 시작했다. 상황실, 수사, 장비, 해양안전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고, 파출소장 등 6년 동안 현장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에 위치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등록금 부담 없이 학사 학위 취득은 물론, 한국어교원 2급,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협약식에서 임승환 총장은 “중국동포 여러분들이 평생교육의 시대인 지금,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자기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영남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중국동포 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장은 “회원들이 다양한 자격과 학위를 통해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영남사이버대학교와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동포 사회 내 교육·자격 취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 오후 7시 55분과 11시 8분 경주시 남서쪽 17㎞ 지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2.0과 2.5 지진이 잇따르자 경주 시민들이 9년 전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었다. 이날 지진과 관련해 소방 당국에 8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첫번째 지진 발생 때 유감 신고가 없었지만 두번째 때는 '건물이 흔들린다'는 등의 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