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펼친다.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어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의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농업대학, 농업계 고교 등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 인재 모집 방안과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주문했다. 또한 핵가족, 1인 가구 대비 품종개발과 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 협력을 촉구했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도의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아울러 소멸 위험이 높은 북부권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발굴 강조했다. 윤철남 부위원장(영양)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배정을 요구하고 도의 전문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또한 사과 다축묘목 부족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우려하며 묘목 공급업체 발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20ha 이상 농업공동경영 지원이 북부권 농지 현실에 불리하다며, 북부권 특성에 맞는 대전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온난화 대비 사과 품종개발과 재배방식 다양화, 농가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복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장(상주)은 후계영농인의 고령화와 기혼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한 행정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농업경영비가 농업소득 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인건비 절감을 위해 로봇산업과 연계를 역설했다. 아울러 낙동강 하구 사례를 들어 정책 초기 관리체계 미흡으로 인한 문제점 예방을 위해 타 지역 현상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북 농업발전을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황명강 의원(비례, 국민의힘, 사진)이 가맹사업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공정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황 의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불공정 거래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 △불공정 거래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공정화 법률지원단의 설치 △불공정 거래 예방을 위한 교육, 정책 세미나 개최와 홍보 사업 시행 등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경북도는 가맹사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전담하던 가맹사업 분쟁 조정 업무를 경북도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들이 조정 신청 시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가맹사업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이들이 지역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강 의원은 “경북도가 가맹사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조례안의 핵심 목표”라며 “분쟁 해결과 불공정 거래 예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본 조례안의 성공적인 시행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2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5년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와 만족도 조사 등을 분석해 ‘2025년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학교급식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운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급식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각급학교와 납품업체에 청렴 서한문 발송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직무연수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소통의 장 마련 △식재료와 우유 구매 계약 관련 상시 상담창구 운영 등이다. 특히 대내적으로는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정기적인 차담회(간담회) 실시를 권장하고, 대외적으로는 교육지원청과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수요자와 공급자 간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납품업체와의 소통을 지속해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말 준공을 앞둔 ‘경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의 시설 공사와 전시체험 공간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우미길 93(구 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경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수학 수업 생태계 조성과 수학교육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감의 ‘4대 미래 교육 정책’ 공약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체험하고 즐기는 수학교육으로 시작된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와 함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학 수업으로 모든 학생의 수학적 성장 지원을 위해 수학문화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수학문화관은 ‘모든 것은 수학이다’라는 주제로 실생활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도전성과 재미가 갖춰진 다양한 수학 전시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시설은 1층 교육 공간과 2층~4층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1층은 수학동아리 활동과 연구 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교육 공간과 쉼터로 운영된다. 2층은 영유아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면서 수학을 경험하는 수학 놀이공간과 수학 쉼터, 수학도서관, 3층은 다양한 미래 기술과 연결된 수학 체험 공간과 예술 속에서 발견하는 수학 체험 공간, 4층은 실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수학을 발견하고 알아보는 체험과 수학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수학문화관은 재미있는 수학 체험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도전적 상황의 성공 경험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아가 모두가 수학하는 즐거움을 누리는 문화 확산으로 수학 대중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사지원단 구성·운영, AI 디지털 교과서와 수학 공학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프로그램 개발, 수학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한 전문성 역량 강화 등 교원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학 진로 캠프와 지역 연계 수학 축제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과 참여의 수학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가 필수적인 역량으로 요구된다”라며 “수학문화관이 학생들이 수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와 함께 2025년 신규 지정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지난해 포항시-경북도-(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주)포스코퓨처엠-(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52개 기관과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개교 준비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자율학교 지정과 교원 증배치, 예산 지원, 학교 홍보 등을 추진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예산 지원과 청년 정책 사업 연계 정주 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 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포스코퓨처엠 등 34개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기업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등 관계 기관과 대학은 이차전지 분야 기자재․시설활용 교육과 고숙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학년도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서 기계설비과(2학급 40명), 이차전지 시스템제어과(2학급 40명), 이차전지 전기설비과(3학급 60명) 등 총 7개 학급 140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하며 1.6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교육청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포항대학교는 ‘지역 인재는 지역이 책임진다’라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선취업-후학습을 선택한 학생들의 중복 이수를 최소화하는 학점 인정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고숙련 인재 양성을 위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질 높은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이 취업에서 정주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학에서도 지역 내 학생들이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고숙련 기술 인재로
2025년 1월 1일 기준 경북 내 표준주택 가격이 결정·공시됐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토대로 개별주택 가격을 정하게 된다. 전국 25만호 표준주택 중 경북의 표준주택 수는 2만8748호로 전국 표준주택 중 1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 평균 1.02%로 전국 1.96%보다 0.94%P 낮게 결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이 상승했다. 도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 울릉(3.2
경북도는 지난달 24일 2025년 1월 1일 기준 7만9251필지(2024년 7만686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5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전년 대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1.36% 상승해 지난해(0.63% 상승) 변동률보다 0.7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
경북도는 지난달 24일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20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자원봉사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열리는 첫 사전 회의이며 APEC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고위관리회의(APEC SOM1)에서 활동한다. APEC SOM1 자원봉사자들은 입출국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을 찾는 세계 대표단을 환대하며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연출할 계획이다. 앞서 3주간 진행한 APEC SOM1 자원봉사 모집에는 전국에서 972명의 지원자가 모집에 응시해 APE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고, 1차 서류 면접과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202명의 우수한 인력이 자원봉사팀으로 합류했다.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4일 겨울철을 맞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은 한파로 인한 난방비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 위협요인이 가중되는 동절기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주시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내 공공기관(우체국 등)을 직접 방문해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외에도 전입 지원금, 출산 육아 지원금 등 상주의 다양한 인구 증가 지원시책을 안내하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상주 ㈜리치 이상춘 대표는 남원동 지역 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리치마트는 창업 26년차의 지역대표마트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춘 대표는 “리치마트 1호점이 위치한 남원동에 살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25년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음식점 테이블 개선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 △안정위생 지원 △홍보비 지원 경비 등을 총 사업비(공급가액 기준)의 50% 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월 23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상주시에 두고 3년 이상 사업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지난달 24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 '정' 나눔 모금사업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에서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의 홍보활동을 본격화했다.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4일 결성 후 2주간의 농가대상 설문조사 실시 및 순회설명을 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성주군과 성주군 의회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그 후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지난달 22~24일까지 참외를 취급하는 8개농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읍면별 한농연 회장단이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특히 참외스티커 미부착의 경우, 전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한 사항으로 '올해부터 성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참외에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기, 미동참 농가에 대해서는 홍보 계도를 거쳐 보조사업 제한 계획'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배선호 위원장은 “성주참외산업 3대 대전환 혁신운동인 ①참외 유통혁신(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포장재 경량화) ②참외품질혁신(자조금 인상) ③농업환경혁신(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농업인 모두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참외농가가 모이는 행사라면 적극적으로 참석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참외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추진하는 이 운동에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참외농가의 실직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혁신위는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2월부터 지역 내 공판장 뿐만아니라 가락·광주 등 관외공판장에도 방문해 스티커 부착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 393명이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다변화와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2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지난해 153명을 유치했고 올해는 770여 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37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주요 한국 문화, 고충 사항 발생 시 대처요령, 근로조건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내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이 지난해 1066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50명, 하반기 예상 유치 인원까지 합하면 1800명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 유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의 고용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인원이 큰 폭으로 인원이 증가했다”면서 “현재 유치 중인 필리핀과 라오스 근로자들은 정착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근로 인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과 추가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는 등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왔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1066명, 2025년 1800명(예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이병환 군수와 관련 부서 및 기관장, 주민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1호로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농촌 돌봄마을은 농업·농촌과 보건·복지·교육 등이 전략적으로 연계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초고령화와 소멸화 등 농촌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선도모델로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현황 조사와 국외 성공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부 활동 공간제공으로 주민친화형 프로그램과 고령자 등 사회적약자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는 대상유형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을 중점으로 뒀다.
성주군은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19~27일까지 9일동안 전국의 태권도 실업팀, 초·중·고·대학팀 등 총 31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태권도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성주군 최대 종합 체육시설인 별고을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최대 9일간 성주군에 머물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여러 지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본인들의 기량을 향상할 수 있었다. 성주군은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체육관에 매트를 설치, 배상책임공제에 가입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일 오후 2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고령군 SNS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청도군 각남면은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