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의 보살핌으로부터 멀어진 취약계층 1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 후원으로 마련됐다.   활동에는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수성클럽 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성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밥과 국, 반찬 2종, 후식 과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상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자 도시락을 마련했다”며 “한 부모가정,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등 가족의 부재로 영양 있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소롭티미스트는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이날 든든 도시락을 후원한 대구수성클럽은 1994년 창립되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과 소외계층 소녀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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