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4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효성 있는 피해 지원을 위해 △주택 지원금 상향(당초 최대 3600만원 → 변경 최대 9600만원) △대파대·가축입식비 보조율 상향(당초 50% → 변경 100%) △농기계·농축산 시설 복구비 보조율 상향 및 대상 농기계 기종 확대(당초 11종 → 변경 38종 전 기종) △ 송이 피해 임가 특별지원 등으로 확대됐지만 군은 피해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더욱 강력한 피해 복구 지원을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이다.또한 군은 신속하게 피해자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교부 전에 군비 26억원을 우선 집행하고 군비를 추가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하룻밤 사이에 잃은 피해자분의 아픔을 생각하면 지금도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다”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기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 산불피해 이재민은 5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시주거시설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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