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억원(국도비 15.6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유병옥)은 지난 22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IST 근로자협의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연구원 차원에서도 자발적으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힘을 보탰다. 한홍현 RIST 근로자협의회 대표는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동안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라며 “포항과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인 만큼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RIST는 국가적 자연재해가 발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호명라온유치원을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성중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유치원 내 급식 시설을 둘러보고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실 위생상태, 조리과정, 개인위생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조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들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 및 식재료 방사능 검사,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23일, 지보면 소재 신풍미술관에서 혁신 주니어보드 4기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팀, 22명으로 구성된 2025년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지난달 13~14일까지 워크숍을 통해 정책기획 역량 강화는 물론 정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통해 조직 혁신과 정책발굴을 위한 기량을 다졌다.
예천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이날 소등행사에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9개소, 그 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이 참여해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소재 ‘수돗물사랑방’에서 폐건전지 1kg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8개로 바꿔주는 특별 교환행사를 추진했다.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회수하여 재사용하면 아연, 망간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캔과 투명페트병을 개당 10원씩 적립해주는 보물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환경관리과 자체적으로 만든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가입 및 인스타그램 ‘함께해요 감탄예천’ 팔로우 홍보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시행한 소등 행사와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많은 군민들이 환경보전 및
예천군은 23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 관리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예방접종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1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의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들어갔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왜관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칠곡군 지역사회자원단체인 희망봉사단, 뚜레박, 자유총연맹 여성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렛(복지사각지대 발굴, 호이복지톡, 긴급지원제도)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초대형 산불로 인해 생존과 존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무너진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동시의 경우, 산림 피해 면적만 2만6708헥타르에 이르고, 주택 1636동이 전소 또는 파손됐으며, 10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생계 기반이 붕괴되는 등 지역 존립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붕괴형 재난”이라며, “현행 법제도의 한계로 인해 이재민의 주거 복구와 생계 회복은 물론,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국회와 정부는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라. - 특별법에는 주거·생계·생업 재기 지원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 등 복구와 재건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되어야 한다. -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예비비 및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하여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 -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고통과 지역 소멸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으로 대응하라. 안동시의회는 “이번 산불은 단기간에 복구될 수 없는 깊은 상흔을 남겼으며,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지원 없이 지역 재건은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이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거듭 당
구미시 도량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도량동은 우리동네 클린 START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노후 벤치 50여 개를 도색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정비를 넘어 마을 환경을 주민이 직접 바꾸는 생활 밀착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공원과 쉼터, 하천 산책로, 버스정류장 인근 등 20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근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도시들의 지원과 응원이 이어져 화마가 할퀴고 간 마음에 풋풋한 우정이 싹트고 있다. 먼저, 서울 송파구는 라면, 마스크 등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고, 대구 동구는 기부금을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전남 여수시는 직접 영덕군을 방문해 응급구호 세트, 취사용 물품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아픔을 같이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3월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의 위원회 설치 규정에 따라 안동시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순중 의원이 선출됐으며, 임태섭 의원, 권기익 의원, 손광영 의원, 정복순 의원, 김창현 의원이 위원으로 함께 참여하며,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향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생계안정·주거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 △손해배상 및 위로금의 현실적 지급 △관광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재갑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피해 회
구미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과 총동문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55세 이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인문, 예술, 시사 등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20회로 구성됐다.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단합행사도 마련돼,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지역의 민관 협력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 안착했다. 사회공헌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총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 매칭을 통해 1억2천만 원을 마련했다.
구미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집중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에서는 용접·절단 작업, 전기설비 사용, 가연성 자재 보관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화재 예방 안전조치로 △작업 전 화재위험 작업 승인 절차 준수 △소화기·비상경보 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배치 △작업 중 흡연 금지 △전기 배선 과부하 방지와 누전차단기 설치 △용접·절단 작업과 도장·우레탄 폼 작업 동시 진행 금지 △가연성 폐기물과 자재는 작업 후 즉시 정리 등이다.
칠곡군보건소는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인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를 발행하고,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에 나섰다. '건강담은 칠곡군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군민에게 매월 1회 발송되며, △월별 주요 보건소 사업 △운영 중인 건강 프로그램 △예방접종, 건강검진 안내 △생활 속 건강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
칠곡군 경제인 모임인 세경회(회장 류병수)는 지난 21일 경북의 산불 피해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의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경회는 칠곡군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체 모임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257억원(3.2%)이 늘어난 8279억원으로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제30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5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 지원 30억원, 명문고 육성지원 및 작은도서관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지역 시범사업 19억2천만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18억원, 군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5억원, 2025 칠곡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2억원,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심천2리(점마) 배수관로 설치공사 5억원, 중앙로∼등기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1억원, 오평일반산단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제평가용역 포함) 15억원 등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의 제안·제출안건은 의원발의조례안 2건(각 배성도·오종열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12건(조례안 6, 예산안 2, 동의안 3, 출연안 1)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5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출안건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을 한 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최종심사를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는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이 선임됐고, 위원장에는 구정회 의원, 부위원장에는 오용만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에도 우리군이 안전한 것은 모든 공무원들이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한 결과”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 했으며, “대의와 목표달성을 위해 군민의 봉사자란 자세로 나무보다 숲을 볼 것”을 강
대구 수성구 두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의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다수의 이재민과 막대한 산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두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