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1998년 울산 앞바다 남동쪽 동해가스전에서 경제성 있는 천연가스를 발견, 세계 95번째 산유국 반열에 오른 바 있다. 동해가스전은 2004년 7월 천연가스와 초경질원유를 생산하기 시작, 2021년 가스 생산 중단까지 17년 동안 산유국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번 마귀상어 발표로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가스공사는 전장 대비 6.29% 오른 3만6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포항시는 올해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함께 동행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포항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2만 7,589명으로, 포항시 전체 인구의 약 5.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득과 고용지원을 강화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부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예산 117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약 1,007대(승용 700대, 화물 300대, 버스 7대)를 보급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은 배터리 성능과 환경성, 안전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보급수량은 차종별 보조금 차등 지원 및 구매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의성군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군관리 농업용 저수지를 비롯한 취입보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의 물넘이 임의 숭상시공 부분, 지역 내 세천에 설치된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등을 우기 전에 위험요소 차단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저수지 물넘이(언체) 임의 숭상 시공 부분,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가운데 점검 이후 철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우기철 전 수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조치해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효율적인 농업용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현장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행사 개최를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행사 전까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 집중점검으로 시민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조속히 개선하고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천 8백 8십억원, 영업이익 2조 1천 7백 4십억원, 순이익 9천 4백 8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하고,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밝혔다. 지난해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차손과 시황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 3천억원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홀딩스의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8%, △38.4%, △48.6% 하락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수요 부진과 고로 개수 등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고, 이차전지소재 부문도 메탈가격 하락, 천연흑연 美 FEOC 지정 유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포스코퓨처엠 실적이 하락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광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결집하는 지지층을 의식해 앞다퉈 윤 대통령을 접견하는 등 그의 정치적 구심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여론전을 통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윤 대통령 측과 대통령과 밀착하는 여당의 행보가 맞물리면서 일각에서는 여권이 점차 우경화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층 결집으로 정권 재창출론이 힘을 얻고 여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지지층이 더욱 결집하는 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관의 자격, 피청구인의 방어권 등 절차적 흠결을 지적하며 헌재를 압박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념적 편향성이 드러났다"며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정계선 재판관이 스스로 탄핵심판에서 빠져야 한다는 '회피 촉구 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 또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와 관련해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권한쟁의 심판을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은혁 후보자가 '극단적 이념 편향'을 보여온 인물로 편향성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윤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공정성 논란을 부각하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도 직접 여론전에 나섰다. 그는 3일 여당 지도부와 만나 국회 상황과 탄핵심판 과정에서 헌법재판관들이 보인 편향적 행태에 관한 우려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을 마비시킨 여러 행태에 관해 알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헌재 탄핵심판 3·4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해서도 여유 있는 태도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4일과 6일 열릴 5·6차 변론기일에서도 윤 대통령은 '계엄은 대통령의 정당한 권한 행사'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같은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도 윤 대통령과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은 이날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들은 개인적 방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여당 '투 톱'이 함께 대통령을 만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가볍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당 지도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김재섭 조직부총장은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 발목 잡히는 비대위보다는 혁신 경쟁에 뛰어드는 비대위가 돼야 하는데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모습은 아무래도 과거에 매몰되는 느낌이 든다"라며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 상태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이유로 극렬 지지층의 결집을 꼽는다. 대통령의 여론전이 강성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켰고, 여당 역시 이들에 끌려다니면서 점차 그 흐름에 매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그 흐름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지지층 결집을 기반으로 탄핵 반대 집회 규모가 커지고, 지지율이 오르는 반짝 효과는 있지만, 대통령과 여당이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은 '아편'처럼 달콤할지 몰라도,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탄핵이 인용될 경우 국민의힘은 급격한 노선 전환이 불가피한데, 지금처럼 윤 대통령 지키기에 집중하면 오히려 한계 상황에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전략이 중도 확장성에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계속 강성 지지층에 끌려다닌다면, 국민의힘이 '영남 자민련'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내다봤다.
영남대의료원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1일부터 2년으로 오는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1987년에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과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을 역임하고, 라오스공안부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장으로서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로 알리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비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그리고 부속영천병원으로 구성된 영남대의료원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기회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탄핵 정국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 이재명계) 대권 주자들이 잇달아 호남을 방문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강 체제에 맞서 텃밭인 호남 민심을 공략해 지지세를 결집하고 경선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이달 광주를 찾는다. 김 전 총리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방문한다. 7~8일 광주에서 지역 정치인,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9일에는 전남으로 이동해 지역 정치인을 만난다. 김두관 전 의원은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지역 포럼 참석, 언론인 간담회 등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14일 광주·전남을 방문해 지역 자치단체장 면담과 특강,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아니지만 야권인 이낙연 전 총리도 10일 광주를 찾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한다. 이들은 최근 윤석열 내란 탄핵 정국에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지율이 흔들리고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이르면 3월 말 나올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대비하며 미리 경선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조기 대선에 대비해 야권 잠룡들이 움직이고 있으나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대권 주자와 견줘도 이 대표가 모두 앞선다. 다만 본선에 들어가면 진영 간 대결로 펼쳐지는 만큼 51대 49의 박빙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 물리적 시간이 촉박한 만큼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비방과 분열이 아닌 포용과 통합의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전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대선 체제로 전환하면 민주당도 경선 절차를 거치겠지만 현재 이 대표 외에 대안이 없다"며 "이 대표는 지난 2년 8개월 동안 한 번도 지지율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호남만으로 집권할 수 없고, 호남을 빼고도 집권할 수 없다"며 "호남 여론이 부산·울산·경남·수도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행복구문화재단은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이하 합창단)은 저출생 인구 소멸 시대, 문화예술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4월 창단될 예정이다. 문화의 경계를 넘어 차별적 인식 개선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며, 가창뿐만 아니라 율동과 특색있는 합창 프로그램으로 자유분방함과 순수함 등 어린이의 특색을 가장 잘 살려내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역량있는 지휘자를 위촉해 합창단 운영과 단원 관리, 단원의 기량 연마와 연주 지휘 등 합창단의 성공적인 창단과 함께 합창단원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선발인원은 1명으로 예술감독을 겸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17일까지이며, 응시 자격은 만 20세 이상 음악관련 대학 졸업자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휘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자이다. 합창단 단장은 “저출생·인구소멸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을 창단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은 북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앞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우리 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를 선발하오니 전문성과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 홈페이지 알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첨부된 양식을 작성 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등기우편)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53-320-5133)로 문의하면 된다.
DGB금융그룹은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한다. ‘IT’s DGB, iM Challenger’ 프로젝트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그룹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그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지난 1월 본선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노코드’와 ‘로우코드’를 활용한 AI 앱 개발 방법에 대해 전문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3개월간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오는 5월 개최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수상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대한민국 국민이 한민족 공동체로서 합심해 국내외 불안한 정세로 인한 혼란과 갈등을 딛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통일한국과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지난 2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원궁 승리 입궁 세계연합예배’를 가졌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말씀에서 “인류 역사 6천년은 타락 이후 전쟁과 갈등으로 하루도 평화로운 날을 가질 수 없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히고 “창조주 하나님의 꿈, 인류의 소원은 지상에서 천국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모든 사람이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환경권을 크게, 높게, 넓게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1세·2세·3세 할 것 없이 퓨어워터들이 그 책임을 해야 한다”며 “그 길만이 평화로운 하늘부모님을 모신 인류 한 가족, 평화 세계가 이뤄지는 것이기에 그날을 향해 Holy Mother Han(한학자 총재)과 하나 된 여러분 모두 천복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상운면 문촌보건진료소, 명호면 북곡보건진료소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자조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운영된 자조교실은 스스로 혈압 및 혈당수치를 확인할 혈압기, 혈당기를 대여해 7주간 문제를 공유하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혈액검사 및 식이, 운동, 약물복용, 이완요법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기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북구청은 3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4기 오픈채팅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청년 중역회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주요 간부공무원과 MZ세대 대표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2명이 함께 참여해 △임명장 수여 △주니어보드 다짐 구호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부터 구정 주요 현안을 주제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리더로써 역량 강화를 위한 팀 빌딩 활동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정부혁신 박람회 견학 등을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이 북구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관점에 귀 기울이며, 이들이 도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4일 오전 10시 북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재난관리현장 평가’에 참석한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테스터즈(TEAM Testers) 팀이 지난달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WE-Meet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WE-Meet 프로젝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기업과 협력해 지역 및 산업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첨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테스터즈 팀(김홍명, 서호은, 김재현, 권지수)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개발에 특화된 기업인 ㈜갤럭틱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며, 창의적 콘텐츠 제작과 문제 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실무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의 대표인 김홍명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실무 경험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충재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WE-Meet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기술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실감미디어
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포함)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연차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남이공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과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 재학생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대학에도 선정되며, 고교생부터 지역 청년까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한 취업률 제고에 힘써 왔다. 영남이공대는 탄탄대로 진로 프로젝트, 뉴커리어톡톡, 알쓸미래잡, 신기방기(신산업기업탐방), 빌드업·점프업·스킬업 프로그램 등 학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를 돕고 자기소개서 및 입사지원서 컨설팅 프로그램, 취업점프업캠프, 인사초청멘토링, 실전 스킬업 모의면접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개발에 힘썼다. 또한 청년-기업 취업매칭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 인재와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기업별 채용설명회, 인사초청멘토링, 현장실습 및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과 고교생, 지역 청년의 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섰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이번 우수 등급 선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생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재학생부터 졸업생, 고교생, 지역 구직자까지 모든 청년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수성동 iM뱅크 본점과 봉무동 iM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iM뱅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가치 실현 및 자발적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실시하는 한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과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 초청’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사업을 적극 지원
대구 서구청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가칭)제5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돼 지난 1월 착공했다. 대구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운데, 서구의 다섯 번째 노인복지관 조성이 첫 삽을 뜨며 주목받고 있다. 제5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서구는 권역별 노인복지 인프라 완성과 함께, 대구에서 가장 많은 노인복지관을 보유한 지역이 된다. 제5노인복지관은 비산동 317-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139억원이 전액 구비로 투입된다.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은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정보화 교육장과 북카페가 조성되며, 2~3층에는 강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식당이 배치된다. 또한, 4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증진실, 탁구장 등이 마련돼 노인들의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 내 어르신들은 더욱 접근성이 높은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정보화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제5노인복지관 조성에 앞서 서구노인복지관을 비롯해 2017년 내당노인복지관, 2018년에는 비원노인복지관을 조성했으며 2023년에는 인동촌 노인복지관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시설을 확장해 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권역별 노인복지관 조성을 위한 노력이 제5노인복지관 착공으로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편리하게 이용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날뫼북춤보존회는 3일 서구청, 서부경찰서, 원고개시장 등을 돌며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 행사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지신(地神) 진압 퍼포먼스를 통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평안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이다. 2025년 을사년 정초 지신밟기 행사는 3일 오전 10시경 서구청에서 힘찬 북소리와 함께 시작됐으며 이후 서부경찰서, 원고개시장 등을 순회하며 구민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고유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 민속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