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장 외 보건소 3개 부서, 노인장애인복지과, 지역대학 등 유관 기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 대학·보건·복지 자원을 연계, 시민의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굿바이 고당 건강리더’ 및 ‘건강도우미’ 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건강관리 한계를 넘어 7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르신 만성질환예방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리더 및 간호실습생을 협력 도우미로 연계하여 건강취약지역 어르신의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건강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에 대해 지난해보다 986만9천원 증가한 4억5464만1천원(2만6565건)을 부과·고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을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하여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안동시 공무직근로자의 인사관리 시스템이 개편된다. 그동안 공무직근로자의 채용은 각 사용부서에서, 전보는 인사부서(행정지원실)에서 하도록 이원화되어 있어 이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에 나선 것이다. 2023년부터는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을 제외한 일반공무직근로자는 인사부서에서 통합 채용하여 사용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며, 일부 업무 폐지 등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전보인사를 상하반기 2회 정기 전보인사를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민선8기 권기창시장은 취임 이후 무분별한 공무직근로자 신규 채용 불가 방침을 세우고 기존 인력 재배치를 통한 인력관리 효율화를 강조해 왔다. 이에 안동시는 2022년 하반기에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로 필요한 인력 2명을 기존 공무직 중 업무분석을 통해 전보발령하는 등 4명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시행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채용단계에서부서 통합관리하는 한편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시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시 공무직근로자의 정원은 242명이며, 이 중 환경미화원이 88명, 도로보수원이 20명이며 일반공무직은 134명이다. 아울러, 시는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에게 대외직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의 경우 6급 팀장 이하 실무 직원들은‘주무관’으로 불리는 통일된 대외직명이 있는 반면,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호칭은 불분명했다. 이에 시청 내 공무직근로자 노동조합측에서 요구한 대외직명을 안동시가 검토하여 일반공무직은‘실무관’으로, 환경미화원은‘환경공무관’으로, 도로보수원은‘도로공무관’으로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대외직명제 도입을 통해 안동시 공무직근로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에 대한 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지난 1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98억 5000만원으로, 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 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이번 재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로봇기업은 로봇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도권과 지역 권역 기업공청회를 개최해 사업 타당성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해 사업 범위와 방법 등을 보완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이벤트인 “산성마을의 설날”에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테마관광상품 개발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산성마을의 설날”을 비롯해 “산성마을의 어린이날 (5.5.~5.6.)”, “산성마을의 추석 (9.28.~10.1.)”,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12.23.~12.24.)”등으로 구성되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연중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와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16세기 임진왜란 전후의 산성마을을 재현한 체류형 복합 문화단지이다. 산성마을과 연무대로 구성되며 의병체험관, 선비숙녀변신방, 저잣거리, 실내외 공연장, 야외 챌린지 시설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혁신을 주도해 안동 신성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달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 등 안동 신성장동력사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권 시장이 먼저 찾은 곳은, 임하면 소재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관련 사업장인 ㈜농부심보의 헴프 재배현장이었다.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의 대마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한진관 연구원장, 최웅 사무처장, 최정두 사업추진단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안선미 ㈜유한건강생활 박사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의 헴프 제조·수출 실증 사업장도 현장 점검했다. 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산업이 급부상하고 헴프 규제 완화 추세가 진행되는 호기를 맞아, 도전과 혁신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은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하여 백미 10kg 100포, 떡국 2kg 400박스, 라면 260박스를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 이몽규 부총재는“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한파로 인하여 중구의 저소득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에도 오랜기간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이몽규 부총재님을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1지역(대구, 경북, 여명, 대일, 경림, 경운, 경명, 경한, 대명, 경모랑, 대산, 대지, 중앙, 경교)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국제골든벨협회 대구골든벨클럽은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설맞이 선물꾸러미 15박스)을 기탁했다. 대구골든벨클럽 김종혁 회장은“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추운 겨울 중구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이 따뜻한 설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중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 특히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국제골든벨협회 대구골든벨클럽 김종혁 회장님과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KMI는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중구 사회적 약자들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따뜻하게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KMI 김순이 이사장님을 비롯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구성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중구 재가와상장애인 스마일 어게인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산격청사 제2접견실에서 '실국별 2023년 업무계획보고'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 차종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이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 자동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를 선택한 ㈜텔레칩스는 수성알파시티내 부지 1039㎡에 337억 원을 투자해 대구연구소를 건립해 전문 연구인력 100명 규모로 차량용 통신 칩, 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역 8개 구군이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2월부터 월요일로 전환할 예정이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 군수, 전국상인연합회대구지회장,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비롯한 유통업계 등은 대중소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대중소 유통업계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중소유통업체는 대형유통업체 협력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 및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른 자기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 대형유통업체는 중소유통업체가 제안한 사항을 검토해 적극 지원 및 시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 대구시와 8개 구군은 대중소 유통업체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한 대형마트의 휴업일 평일 전환에 필요한 행정과 정책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6일 오후 4시, 불로전통시장에서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동구청 열린마당 및 동서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안전수칙 준수 및 다중밀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동구청, 동구의회 소속 40여명이 참여한 민관협동 안전문화운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홍보물품(핫팩) 및 안전점검의 날 안내 리플릿 등을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App) 안내도 병행했다.
대구 동구청이 최근, 혁신도시 내 신지 에코아일랜드(동구 각산동 826) 경관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은 혁신도시 내 최대저수지인 신지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지만 산책로 조성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동구청은 2019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 10억 원을 통해 2021년부터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신지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선정,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동구청은 이곳에 휴게시설 및 포토존 조성과 관목식재 등을 통해 신지를 힐링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NH농협 울릉군지부 신임 조영철 지부장(51)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경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22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 리드 쉽 과정도 1년간 수료했다. 2015년 울릉군지부 부지부장, 2019년 농협중앙본부 상호금융대체투자부, 상호금융자금부 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 지부장은 "두번 째 울릉도에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임으로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영상은 청렴콘텐츠 공모전 노래분야 수상작 ‘같은 마음’을 수어로 제작한 영상과 ‘대구 동구청의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MBTI 유형별 인터뷰 영상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청렴을 친숙하고 알기 쉽게 제작됐다. 동구청은 이번 제작한 영상을 직원과 구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구청 전광판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며 청렴 동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청렴 담론회, 청렴 워크숍, 청렴라디오 운영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캐나다 토론토 투자유망 기업 방문에 이어, 미국 버팔로·코네티컷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했다. 이 부지사는 지난 12일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조디사를 방문해 이길우 박사와 케이시 콜 공동창업자를 면담하고 농업기술 교류 및 투자 검토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이길우 박사는 지난해 7월 경북도 서울본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한 차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이 지사의 제안에 따라 조디사 관계자들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고 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어졌다. 조디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팜 노동력을 8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스타트업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물 모니터링과 수확 자동화가 진행 중인 스마트팜에서 고당도 프리미엄 딸기의 생산 판매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시설 채소로 확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13일에는 세계 3대 재난 구조, 군사용 헬기 전문 생산기업인 시콜스키 코네티컷 본사를 방문해 숀 코넬 부사장 등과 대형 소방헬기 개발 및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또 이번 일정의 마지막으로 뉴욕상공회의소의 마크 재프 회장을 만나 3만여 뉴욕 기업들의 경북 투자를 제안하고 상호간 수출입 상품, 주요 기술, 서비스 분야 등 업종 세분화로 사절단 교차 파견을 약속했다.
올해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에서 '경제'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통령, 전국 시도지사, 경제부처, 재계에서 발표한 46개 신년사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경제'(157회, 5.3%), '기업'(153회, 5.2%), '산업' (150회, 5.1%), '새해'(149회, 5.1%), '미래'(142회, 4.8%)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또 '국민'(135회), '시민'(125회), '지원'(123회), '사업'(121회), '혁신'(113회)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신년사와 비교할 때 코로나와 관련된 단어는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대통령 신년사는 '경제'(11회), '기술'(8회), '개혁'(8회), '국민'(7회), '세계'(7회)가 많이 언급됐으며, '나라'(6회), '수출'(6회), '전략'(6회), '산업'(6회), '미래'(6회)도 상위권에 올랐다.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전년(5만1813개) 보다 3797개 증가한 5만5247개의 질 높은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공공형(공익활동) 4만6632개, 사회서비스형 5016개, 시장형 2362개, 취업알선형 1624개의 유형별 어르신 일자리에 지난해 예산 1894억원보다 147억원이 증가한 20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초 공익활동 축소라는 정부기조에 따라 전체 노인일자리사업의 약 84%를 차지하는 공익활동이 지난해 비해 9.5%가 줄어들면서 큰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4만4051개에서 2581개 증가한 4만6632개를 확보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서 사업을 지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기준 약 62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만여 명이 증가했고, 또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도 본격화 된다. 이에 대비해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공익활동 일자리는 돌봄·안전 등을 중심으로 전환해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