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오후 2시 30분 고대안암병원, 오후 3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찾아 이태원 사고 부상자의 의료·심리지원과 사망자 장례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고대안암병원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인 사망자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했으며 "유가족의 불편함이 없도록 장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부상자를 찾아 위로하고,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상주의 한 축협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수천만원의 피해를 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상주시 지천동의 축협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1분만에 완진됐다. 불은 창고 내부 등을 태워 4천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16대와 소방관 등 3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김천시민의 날 기념’ 김천시민체육대회에서 따뜻하고 친절하게 지정음식점을 운영한 6개 업소 영업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 10월 31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지정음식점을 운영한 영업주들이 우리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다. 참여업소로는 그래도(김운영
구미시는 최근 쌀소비감소에 따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식량자급율 향상을 위해 공모한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 30억투자(국비15억, 지방비15억)가 10월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최종 확정됨으로써 식량생산 대전환의 기초를 마련했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사업은 쌀소비가 감소되고 밀가루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서 밀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국산밀을 생산, 저장, 제분, 유통, 제품화를 통한 시범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0.7%의 국산밀 자급율을 10%까지 올리기 위한 시범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이 확정됨에 따라서 구미시는 밀을 생산하는 주요거점단지를 선점함으로써 국산밀 생산의 재배 중심지로써의 초석을 마련했을 뿐만아니라 벼 재배지에 밀과 콩을 재배함으로써 벼 재배 면적을 연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벼 재배에도 다수확 위주의 재배법을 질소비료의 표준시비량을 9kg에서 7kg로 감소시키고 단백질 함량 6.0이하, 완전미비율 95%이상이 되도록하는 고품질위주의 재배법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을 동시수행함으로써 쌀생산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쌀쌀한 초가을이 찾아오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보름정도 남았다. 지금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고 힘들었던 지난여름의 건강을 다시 찾아 마지막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다. 부족한 영역을 채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한다면 평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언제나 그랬듯 수능당일까지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되고 방심도 금물이다.
울진군은 울진마린CC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하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 농악을 대표하는 구미농악단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일반부 21개 단체, 1800여명의 실력있는 민속예술단체가 대통령상을 두고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구미농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연기된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결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미 무을농악은 300년 전 영조시대 때 수다사(前연화사)에서 정재진 스님에 의해 발원됐으며 1대 상쇠인 이군선부터 현재 8대 상쇠 박정철까지 뚜렷한 계보로 그 명맥이 유지되어 오고 있다. 전국 드물게 군사굿, 농사굿, 불교설의 3대 설화를 다 가진 귀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고 볼 수 있으며, 뚜렷하게 구분된 12마당의 진굿(전쟁) 형태와 북의 박진감, 소고의 날렵함으로 군사적인 진법놀이를 재현해 영남지방 농악의 음악성과 가치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서울 한복판 이태원의 참사로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일어난 그날, 젊은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할로윈축제를 즐기러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으로 나갔다가 세상을 떠난 이들은 안타깝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이제 볼 수가 없다.
구미시 운동선수단 검도팀이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24~27일까지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14개 남자 실업팀 중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검도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전국 남녀 23개 실업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의 단체전 우승으로 이신근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구미시 위상을 높였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2022년 창녕군수기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구남부경찰서에서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SNS 및 지하철역 승강장 등에 송출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 학과와 남부경찰서가 협업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수칙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든 이유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국민의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동 킥보드 등을 일컫는 ‘개인형 이동장치’는
류규하 중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30분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르신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에 참석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달서소방서 관할지역 내 전통시장 관계인과 함께 밀착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 전통시장 화재는 올해 4월 봉덕신시장, 능금시장, 팔달신시장 이어 10월 매천시장 화재까지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 발생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세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간담회는 △매천시장 화재에 따른 화재예방 강화교육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예방활동 강화 △겨울철 대비 난방기구 및 노후 전기설비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국・소장들과 함께 김천시 이태원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의성군 단밀면 지사보 등 3개 민간, 단체는 지난 25일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심모 씨 가구를 돕기 위한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을 샀다. 심 씨는 최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저소득 취약가정으로 한순간 일어난 화재로 추워지는 날씨에 당장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아 암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단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환경인의 힘, 사고 없는 행복한 경북!’이라는 구호 아래, 강영석 상주시장과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 남영숙 도의원, 시의원, 산업현장에서 환경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기술인, 민간 환경단체, 공무원 등 경북도 환경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2년 구미 불산화학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환경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환경사고 예방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환경안전 경북’을 외치며 힘차게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를 굳게 다졌다. 특히 행사장 앞 북천 현장에서는, 1천여 명의 경북도 환경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류 유출 상황을 가상해 한국환경공단과 상주시가 합동으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고수습 시연을 보였다.
포항시 북구청 건설교통과는 지난 10월 27일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흥해읍 흥안리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북구청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밭작물 수확 및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로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가 주인인 정 모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인력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끝내 성공적인 수확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안동시 옥동 상가 주변이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이 가중돼 시민불편이 늘어나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물론 시의원들조차 이에 합당한 대응을 하지 않아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상가주의 의견이 있어야 된다고 밝혀 책임회피성 발언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시의원들마저도 집행부에 아무런 협조도 구하지 않고 있어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 몇 Km 떨어지지 않는 곳에 옥동공영주차장이 있고, 안동시도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무료주차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양심적인 상가주들의 욕심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민 A씨가 “중앙선 위에 봉을 박으면 양쪽에 불법주차는 하지 않을 것”이라 지적했지만 안동시 모 의원은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 보다는 주변 상가들의 불평·불만만 늘어날 것”이라며 상가주들을 감싸는 듯한 답변을 내놨다.
2022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 패션쇼’가 지난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1층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사)경북한복협회가 진행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궁중 대례복을 비롯 전통 한복의상 30여벌을 선보이며 한복의 우아함을 뽐내고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의 중축이 되고 있는 중견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그의 예술적 가치를 집중해 보는 시간으로 중견아티스트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리에 목관5중주가 11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오른다. 리에 목관5중주는 음악적 개성과 소양을 지닌 연주자들이 인연(因緣)이 되어 올해 창단 12년째 이어고 있는 지역 대표 앙상블 단체이다. 리에(Lié)는 불어의 사전적 의미로 ‘여러 개가 하나로 합치다. 또는 연결하다. 결합시키다.’ 뜻을 지녔다. 5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목관악기를 연주하지만 그 소리가 결합되고 하나의 소리를 이루고자 하는데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