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오션비치 골프&리조트가 지난달 30일 강구면을 찾아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션비치 골프&리조트 조재관 회장은 지난 17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함께 돕고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가꿔가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꽃피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션비치 골프&리조프 조재관 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소중한 성금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30여 명은 신영주 번개시장(영주시 선비로)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바구니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입했다. 공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경북지역내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보기 행사와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17일 사과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지역의 사과재배 전문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을 소개받는 등 교육열을 높였다. 이번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전문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근 수립된 영농계획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을 교육하며, 사과, 복숭아, 배, 수도작, 토양환경, 양봉 등 6개 분야 교육과정을 내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면사무소 등지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효율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농업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중학생 수학 교과 학습지원을 위한 ‘온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중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학 수업을 운영하는 중학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겨울방학 수업은 지난해 9월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경찰청과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구신망애원’과 ‘성림아동원’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모금 2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고, 경찰발전협의회는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후원하였으며, 해당 복지시설에서는 기탁된 성금과 후원물품을 시설 아동을 위한 복지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야 할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직원들과 경찰발전협의회가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신망애원은 1960년, 성림아동원은 1952년에 각 설립됐으며, 현재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소외된 아동들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사회정서역량 지도 길라잡이’ 초등학생용 자료를 3~6학년 담임교사들에게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달의 근본적인 원인은 학습 부진, 정서행동발달 문제, 가정 환경의 어려움 등 학생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서행동발달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지원이 기초학력 보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사회정서역량을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를 처음 개발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정서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기 개발한 ‘꾸꾸(KU-CU)사이트(기초학력향상지원사이트)’에 탑재된 자료를 활용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포함한 일반 학생들까지 교실에서 지도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850여 개의 공립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실적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20일까지 점검한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교육감은 반기 1회 이상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하도록 돼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육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종사자 의견 청취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확보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교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6일 대구광역시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C-Marketing 2.0 라이브 커머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알려 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1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차 진행되는 C-Marketing 2.0은 대구․경북 소재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이내)에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마케팅 교육,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2년에는 지역 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초기 창업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C-Marketing 2.0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기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구 지역 대표 인플루언서인 개그우먼 허민이 출연하여 △㈜이솔축산(무항생제 한우 선물 세트), △빅본푸드(이유있는 감자탕), △㈜푸드고(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 △아잇큐(바르게 잡아야 써지는 바로펜), △오성(LED 미니 간판 무드등), △썬스랩(미네랄 잡곡 누룽지) 등 대구·경북 지역 내 우수 초기 창업기업 6개사의 창업 아이템을 홍보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일 현풍도깨비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 중구 의사회는 지난 18일 중구청을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제석준 중구 의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구 의사회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대구역 광장에서 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대구안전실천시민연합회 등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졸음운전 하지않기, 과속운전 하지않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11개소) 및 공영주차장(16개소)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94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34개소가 운영된다.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는 구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설 연휴 유용한 생활정보), 120달구벌콜센터,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 치료 환자에게는 개인별로 격리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1개소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 중구는 설 연휴 동안 근대골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기위해 설날을 포함한 설 연휴 4일동안 근대골목 이상화·서상돈 고택 및 계산예가, 약령시, 쌈지공원,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등 중구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계산예가 관광안내소에서는 오후 1~5시까지 공연연주와 아트체험, 장구체험 등 이벤트를 운영하며, 민속전통놀이 윳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체험, 한복(근대복)체험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제공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30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설맞이 까치마을 떡국나눔 행사’ 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학교 행정실장 계약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계약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과 주요 현안 사항 안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계약관련 기본교육과 개정 법령 및 현안 사항 안내, 기타 부서별 주요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학교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수성경찰서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14일간 범죄예방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 금융기관이나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 업소를 돌며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범죄분석을 통한 다목적 순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설 명절 전․후에 예상되는 강․절도 사건 예방을 위해 들안로 주택가․상가 일대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과 시민명예경찰,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기간 강력범죄 예방과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의 일탈행위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오완석 수성경찰서장은 "협력단체와 민․경 합동 순찰을 하면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과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전개를 통해 시민이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효목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설을 맞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21명은 진로이스트타운 일원(아양로46길) 등을 오가며 인도블럭에 방치된 낙엽, 불법 투기물 등 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동춘 효목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많은 양의 낙엽,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고생하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건석 효목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 참여해주신 효목1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정돈된 설을 맞이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했다.
대구 동구 신천4동 자율방재단장 배상학씨는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떡국떡을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상학씨는 “설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업을 전국 17개지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영수 건협 대구 전략사업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1만명에게 약 107억원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고령의 유공자 및 가족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 꾸준한 예우 활동으로 ‘일류보훈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 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떡 200봉을 전달했다.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수년째 신천3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재영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맞아 떡국을 한 그릇 하시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도움을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떡국떡은 필요한 주민을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