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2022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여건과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 진행으로 ‘2022년 치매환자 기억이음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치매친화 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억이음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중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을 포함해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비슬산 치유의 숲,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내ㆍ외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건강측정 및 보건교육, 치유농업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 라탄공예 등 치매환자의 인지자극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2022년 찾아가는 시 콘서트' 행사를 차분하게 마쳤다. 이번 시 콘서트는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공립학교인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영주 선비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 낭송, 시 노래 등으로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하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 콘서트로 운영되었으며, 지역 음악인 및 시낭송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레이저쇼, 팝페라 공연, 그림자 공연 등 매직라이브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무엇보다 영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시 감수성이 시집 발간(2022.10.28.)을 넘어 시 낭송회의 전문 낭송인(박연미, 정희숙)의 지도로 전문가와 함께 시 낭송을 함으로써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영주여고가 우뚝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남율유치원은 2022학년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유아의 발달, 흥미,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해 5세, 3학급, 유아 71명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지도를 실시했다. 유아의 수준에 알맞게 만들어진 그림과 숫자로 된 악보를 보며 바이올린을 8개월간 지도한 결과, 다수의 동요를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 이에 지난 10월 28일 ‘행복축제’때 학부모님을 모시고 ‘사랑의 인사, 작은 별, 곰 세 마리’ 바이올린 연주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올린 발표 무대를 경험한 유아들은 “무대 위에 올라가니 떨렸지만 가족들이 많은 박수와 환호를 해주시니 뿌듯했어요”, “초등학교 가서도 계속 연습해 바이올린 연주가가 될래요”라며 좋아하였고, “동생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행복한 모습과 장래의 꿈도 가지게 됐다. 김군희 원장은 “유아기의 음악적 감수성은 전 생애에 걸쳐 행복한 어른으로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치며,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도 기여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유아의 전인적 발달 뿐 아니라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7일~21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학과별 총 248명이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223명, 정원외 특별전형은 25명이다. 모집학과는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환경보건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식품영양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간호대학 간호학과 △컴퓨터정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 2차 면접은 오는 26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보건대학교 입학팀 053-320-1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경찰서는 7일 경북경찰청 주관 베스트 팀장에 선정된 부청문감사인권관 경감 김영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김영환 경감은 부청문감사인권관으로서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표어 공모전, 청렴 약속 챌린지 등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종진 서장은 "2022년 베스트 팀장 선정이 최초인 만큼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베스트 팀장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활기차게 일 잘하는 영주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장량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경호)는 6일 죽장면 상사리·하사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통장 70명이 참여하여 6개조를 편성, 각 농가를 찾아 지원하였다. 농가주는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데다,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겨울이 오기 전 수확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장량동 통장들의 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이경호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봉현면적십자회는 최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월동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십자회원 30여 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연탄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인 박 모(여.66)씨는 "유독 올겨울은 춥다고 해서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순남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봉사를 통해 다같이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무용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한 '2022년 민속무용제전'이 최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무용제전은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이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한국창작무용, 한국전통무용, 실용무용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역 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무용이라는 문화적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무용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민속무용제전은 신은정 지부장이 민속무용인 경기검무를, 주니어무용단이 왁킹댄스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역에선 민속무용제전이 뛰어난 실력의 연출가와 안무가들의 노력으로 매년 완성도 있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김범일 전 대구시장을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해녕 전 시장은 총무처 장관 및 내무부 장관, 관선 대구시장을 거쳐 민선 3기 대구시정을 이끌었으며, 김범일 전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민선 4ㆍ5기 대구시장을 지낸 행정의 달인들이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최초 도입하는 ‘시정특별고문’ 제도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민운동장 1층 상설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SRT 매거진'의 '2022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예정이었으나 시군별 일정관계로 오도창 영양군수,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재준 울진부군수,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참석하여 생상협력의 뜻을 다지고자 함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7일 군의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하고 폭력예방의식을 강화해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윤덕 초빙 강사는 고위공직자로서의 직장 내 올바른 성평등 인식제고와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의원,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7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 원내대표는 "대형 인명 사고가 날 때마다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자고 했지만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며 "사건을 다루는데 무슨 문제가 있지 않나 돌아봐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국정조사가 필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고 있지만, 다수의 인명이 손상되고 경찰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사는 초기의 신속한 증거 확보가 수사의 관건"이라며 "강제수단을 동원한 수사가 어느 정도 되고 나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국정조사를 거부하지 않겠다"고 했다.
청도소방서는 7일 경북 최초로 노인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119노인생활안전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노인생활안전대는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85세 이상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마을 이장단과 협의해 대상자의 불편사항을 미리 파악해 직접 방문해 노인 혼자서 하기 힘든 일상생활 속 어려운 일을 도와주고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응급치료서비스 △전기·가스 안전점검 △생활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 기존 119시스템에서 제공하던 소방서비스를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발대식에서 "지속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지역에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19노인생활안전대를 발대하게 됐다"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대상 소방안전교육 강화 및 복지지원 정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으로써 반려견 특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활동 중인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민 서포터즈, 지역 제빵사와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 서포터즈 등은 사과잼 쿠키 등 2가지 종류의 빵을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조리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들었으며, 결과물인 빵과 쿠키는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온기를 더했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시민 서포터즈 20명은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단 사업장 체험, 서비스 개선사항 발굴, SNS를 통한 홍보, 사회적 가치 확산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 사회공헌활동에 시민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과 소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대구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15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를 지난해 6월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해 9일~19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0개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공기권총 및 소총분야 28개 종목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게 된다. 또 이번 대회 경기력을 바탕으로 2024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이 되는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파리올림픽 출전티켓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대구국제사격장 노후장비를 교체하면서, 전국 처음으로 결선경기장 전광판을 설치해 선수들의 조그만 움직임도 놓치지 않도록 준비했으며, 지난 103회 전국체전 사격종목 경기장으로 활용하면서 선수와 관중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대구국제사격장)은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생활체육사격대회, 대학연맹기사격대회 등 다수의 국내사격대회 개최 노하우와 코로나 상황에서도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전국의 실업팀, 대학팀 및 고등학교팀 등의 다양한 전지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개회식을 가졌다. 생활체육의 축제인 2022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는 게이트볼, 골프, 궁도 등 17개 종목이 참가해 지난달 15일~오는 29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관, 별고을운동장, 성주생활체육공원 등 12개 장소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 친선과 우의를 증진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 생활체육의 기량향상과 주민화합을 통한 군민역량이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생활체육교실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어르신 전담지도자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종목별연합회 지원 등 생활체육 지도자 육성·발굴 및 프로그램 전파를 통해 성주군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