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복지센터+(센터장 이태숙)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로 컵라면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인덕복지센터+는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간보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숙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컵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우 제철동장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품은 복지위기가구 등 추운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 관광지 소원 성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인증 촬영 이벤트를 추진함으로써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 포스코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해말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 침수 초기에는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 역사에 남을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은 임직원 등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헌신적인 노력과 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이 보유한 50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의 조업·정비 기술력이 큰 힘이 되었다. 포항제철소를 살리기 위해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물론, 광양제철소, 서울 포스코센터,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 모두 주말, 밤낮 없이 발벗고 나섰다. 명장들을 중심으로 물과 뻘에 잠긴 설비들에 대해 하나 하나 정비 작업을 진행했고, 특히 국내외 설비 전문가들이 최대 170톤에 달하는 압연기용 메인 모터들을 1년 이내에 수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단언했으나 직원들이 직접 분해하고, 세척·조립해 조업 정상화에 물꼬를 텄다.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위생점검 및 보건소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식중독 발생 예방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해제 뒤 처음으로 맞는 계묘년(癸卯年) 설 명절에 차량 통행량과 인구 이동량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포함한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은 19일 "이번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평균 519만대로, 지난해(419만대) 대비 23.7%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고속도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총 8231건, 사망자 123명으로 평상시보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35.3% 가량 줄어들었다.
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까지 산불 발생 취약지역과 스페이스워크, 포항철길숲, 형산강 둔치, 산림휴양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철길숲 및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에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70여 명을 상황 대책 담당자로 현장 배치해 다중인파 밀집 지역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공공편의 시설물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및 헬기를 통한 감시 체계 구축으로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19일 ‘안전 포항 대전환’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시민 안전과 밀접한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12개 분야 337개소를 대상으로 한 재난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설 명절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먼저, 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항기부제의 취지와 세액공제·답례품 등의 기부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KTX 포항역,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한 주요 교통지에 대형 홍보물을 설치하고,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등 관광지 및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역광장, 동대구역 등 서울, 대구의 주요 지점 전광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기부 방법·답례품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면서 활발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만 1세 이하 가정에 영아수당 대신 ‘부모급여’를 매월 25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모급여’는 기존 시행되던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2022년 이후 출생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정양육 시에는 일정 금액으로 지원받고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만 지급된다. 특히, 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월 30만 원 또는 보육료)보다 지원금액이 대폭 상향돼 양육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 1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령할 수 있으며, 종일제 아이돌봄과는 중복으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없다.
이선희 경북도의원(청도·사진)이 19일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제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지방의회의 핵심의제였던 한 해로 이선희 의원의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은 그 의미가 깊다. 우선, 이선희 의원은 지역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내실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제12대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북도 및 경북교육청 전체 예산을 빈틈없이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경북도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건전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합리적인 도정견제를 통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2022년 예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소상공인 지원, 역외 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발굴, 청년인구유입 촉진 등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도정을 효과적으로 견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활발하게 발의해 교통복지 실현, 안전질서 확립, 노인복지 확대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의원역량 강화를 통한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예결산심의 관련 의원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추진해 수차례 실무사례연구를 진행하는 등 의원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의회 위상 정립에 힘써왔다. 이선희 도의원은 “지난해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중요한 변곡점이 된 한 해로 2022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은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의정 발전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평생교육과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남구 대해불빛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포항시가 초격차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핵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이차전지 특화단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분야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의 산업 생태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지정 분야는 지난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해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3개 분야의 전략산업군에서 총 15개의 전략기술이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이중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스케일업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1월 1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합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식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난해와 이달 초 채용된 6명의 정책지원관들과의 신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는 정책지원관들의 그동안 근무 경험을 공유하며 의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지원관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인규 의장은 숨가쁜 의정활동으로 새해가 시작되고 이제야 처음으로 정책지원관들의 마주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는 민간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2030 부산 엑스포를 유치해 그 책임과 역할을 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 한 호텔에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있었으나 지금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런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는 17일 오후 6시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 김영식 국회의원, 김경미 이임회장, 김성우 취임회장, 지역 유관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2년여간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를 이끌어 온 김경미 회장(수성F.L 대표)의 이임사와 새롭게 취임하는 김성우 회장(신진가스텍(주) 대표)의 취임사, 지역경제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시간을 가졌다. 신임 김성우 회장은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해 구미시와 구미산단 입주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간 시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새희망 구미시대를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가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북개발공사는 19일 서울 소재 대한상사중재원에서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경북개발공사는 대표적인 경북도 출자 공기업으로서 경북도청신도시건설사업을 비롯한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 및 임대주택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원법에 의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1966년 설립 이래 국내‧외 상사분쟁에 대해 중재‧조정‧알선‧상담 등 소송외 방법으로 종합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한 분쟁 해결방법으로 ADR(소송외 분쟁해결)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부 인식제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중재제도 이용저변 확대 및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기타 중재제도의 활성화 및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19일 힌남노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기면 임중1리마을회관 외 2개소에서 힌남노 수해복구사업 소하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장기 옛곡천 외 2개소의 재해복구공사에 관한 진행 상황 및 공사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8일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백미 55포를 기탁받았다. 이번 지원은 기성면과 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 방재대책부가 2022년 자매결연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방세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온정있는 기성면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8일 김종균 칠상수산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82가구에 ‘치즈그라탕 1천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고, 맛있게 먹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김종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 연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이 지난 18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떡국떡과 롤케익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면에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63Kg과 200만원 상당의 롤케익 163개를 기탁하였고, 전달받은 기탁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택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묘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활수 호미곶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국립등대박물관에 감사를 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등대박물관은 매년 명절마다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