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까지 산불 발생 취약지역과 스페이스워크, 포항철길숲, 형산강 둔치, 산림휴양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철길숲 및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에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70여 명을 상황 대책 담당자로 현장 배치해 다중인파 밀집 지역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공공편의 시설물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및 헬기를 통한 감시 체계 구축으로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포항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점 점검 및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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