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이 지난 18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떡국떡과 롤케익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면에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63Kg과 200만원 상당의 롤케익 163개를 기탁하였고, 전달받은 기탁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택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묘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활수 호미곶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국립등대박물관에 감사를 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등대박물관은 매년 명절마다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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