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은 지난 18일 김종균 칠상수산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과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82가구에 ‘치즈그라탕 1천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고, 맛있게 먹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김종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설 연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이 지난 18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떡국떡과 롤케익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면에 1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63Kg과 200만원 상당의 롤케익 163개를 기탁하였고, 전달받은 기탁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택 국립등대박물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묘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활수 호미곶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국립등대박물관에 감사를 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등대박물관은 매년 명절마다 솔선수범하여 지역의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사)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는 지난 1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 사업 토의 및 신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고, 임원들은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하며 우수사례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2023년 한국쌀전업농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현 신임회장은 “이 자리를 믿고 맡겨주신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회원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쌀 산업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과 화합하여 쌀 산업 발전 및 한국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발전을 위해 대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2~17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 울진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8개 팀의 초등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서울 면목초등학교’, 여자부에서는 ‘대구 삼덕초등학교’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인 못지않은 경기를 펼친 초등학생들의 기량에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농촌지역의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으로 인한 농가의 영농 중단 방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전업 농어업인이다. 또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270일까지 총 360일 기간 중 최대 90일간 영농대행 도우미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성의 육아 참여와 양성 평등을 위해 배우자 출산 시 남성 농어업인에게도 최대 10일간 영농도우미 이용을 지원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타 산업 근로자와 복지 격차도 좁혔다
제철동 청년회(회장 손기원)는 설명절을 맞아 지역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60만원을 제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우)로 기탁하였다. 제철동 청년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청소년 2명에게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손기원 청년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우 제철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시는 제철동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23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북도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가금농가에서 4건, 야생조류에서도 5건이 발생했다. 또 강원, 충북에 인접한 문경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체가 확인되는 등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청사에서 ‘산불 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지에 대한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의 후원으로 피해지 내 산림 복구 조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피해지 산림을 조기 복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숲(예정지 북면 나곡리 산79-6번지 일원)은 울진 산불 피해지 내 서울시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 체결로부터 2년간 울진군과 서울시는 산림 복구를 위한 조림 및 사후관리에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21~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 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연석회의를 통해 설 연휴 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비상 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교통 수송 대책 등 10개 분야 36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응급 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의 지난해 총수출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인 469억 달러를 달성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2011~2014년 수출은 연간 500억 달러를 넘는 규모였으나, 이후 지역 대기업들이 휴대폰과 전자산업 생산시설을 국내 다른 지역과 국외로 이전하면서 경북의 수출은 300억 달러 후반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큰 부침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전자부품과 2차전지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산업체질이 바뀌면서 회복세에 접어들어 지난해에는 2021년 443억 달러보다 6.0% 증가한 4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는 세계적인 긴축경제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방역 통제 등의 영향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37%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반기는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철강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으나 연말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국가 수출은 5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607억 달러 대비 –9.6% 줄었고, 2022년 총수출액은 6837억 달러로 2021년 6444억 달러 대비 +6.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북의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39.2억 달러(-10.5%)를 수출헸고, 무선통신기기부품은 38.4억 달러(+70.7%), TV카메라및수상기는 27.3억 달러(-41.4%), 정밀화학연료 24.5억 달러(+174.2%), 평판디스플레이 24억 달러(+36.2%)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1위는 중국(154억 달러. +2.1%), 2위는 미국(56억 달러. -9.6%), 3위는 일본(28억 달러. +8.8%), 4위는 베트남(27억 달러. +5.7%), 5위는 인도(19억 달러. +16.0%)였다. 경북도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현장 수출마케팅과 맞춤형 수출 기반 지원에 1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개사 정도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성구 범어1동에는 설 명절을 맞아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2.5㎏ 30봉지를 후원했다. 지난 2일부터 희망나눔위원회에서 떡국떡 50봉지, 범어어린이집 원아들 성금 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서 떡국떡 20봉지가 범어1동에 전달됐다. 범어1동 진용수 동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소재에 있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사리 손길을 내밀었다. 19일, 수성2.3가동에 있는 밤비니어린이집 원아들은 탄소중립실천 활동 모습을 공모전에 제출해 받은 최우수상금 전액을 수성2.3가동에 기탁했다. 지난 18일에는 고산3동 소재 이안숲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들도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들은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상북도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기지에 출현한 상용드론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 장병과 경찰 200여 명이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대공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도 합동조사팀이 추가 평가 중이다. 아직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정오 12시54분경 경북 상주의 주한미군 사드기지에 무인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식별됐다. 미군은 해당 무인기에 대해 재밍건(전파를 발사해 무인기의 신호체계를 교란하는 장비)을 발사했고, 해당 무인기는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육안으로 식별된 무인기는 지난달 서울 용산 상공으로 진입했던 무인기와는 다른 상용 드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상용 드론은 프로펠러가 4개 달린 드론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떡국떡 50박스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용찬 만촌3동 희망나눔위원장은 “우리 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포근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는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성소방서와 501여단 3대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수성구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는 매년 명절에 관내 군·소방서에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민·관·군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안보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도재덕 수성구통합방위협의회 자율회장은 “주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께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백 전 장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 전 수석,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인사 5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께까지 전 정부에서 임명된 산업부 산하 11개, 과기부 7개, 통일부 1개 공공기관장들로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혐의를 받는다.
대구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18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희망수성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성금 300만원 기부를 시작해 매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시가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아 실시한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서, 민선 8기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 62.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조사한 시민 인식도 조사에 비해 5.5%P 상승한 수치다. 대구시의 중점 추진 사업 중 ‘대기업 유치’,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 순으로 긍정 평가가 높게 나왔으며,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