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5일, 이음선청소년봉사단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후영 회장은 “이음선청소년봉사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또래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기부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음선청소년봉사단은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주도 나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통해, 2022년 3월 설립됐으며, 이번 성금은 아나바다장터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기금을 마련해 이웃돕기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가 대구 성주대교 진출로 변경 요구 집단민원 조정을 해결했다. 성주대교 개축으로 인근 주민과 공단, 물류센터가 사용해 오던 진출로가 폐쇄돼 통행 및 물류 유통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제기한 304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구미·사진)은 '경북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회장 연임의 단서조항을 신설해 새로운 입후보자가 없는 경우 총회의 의결을 얻어 1회 추가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학교 학부모회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아 회원 구성과 임원 선출에 문제를 겪고 있었다. 특히, 회장 선거에 선뜻 나서는 입후보자가 적고, 기존 회장은 한차례만 연임을 허용해왔기 때문이다. 윤 도의원은 “학교 학부모회가 중요한 대의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가 도와줘야한다”며 “그동안 회장이 공석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학부모회가 더 발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발의된 조례안은 제33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식'에 참석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경산시에 소재한 (재)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23년 경북도의 도정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표본이 될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경북도정의 연계방안 및 지역산업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달희 부지사는 토론을 주재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혁파를 위해 규제자유특구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경북 산업의 지형을 바꾸어 줄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윤석열 정부가 지역주력산업 경쟁력 제고 및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가 임박해짐에 따라 막바지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과제 및 지역정책공약에 반영된 사업 중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지역의 주력산업은 원자력과 수소, 백신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지난해 10월 차세대 SMR 산업생태계 구축과 원전최강국 건설을 위한 경주SMR국가산업단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마련으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바이오 백신클러스터 조성과 경북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후보지로 제출했다.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성 제고를 위해 개발공사의 사업시행자 참여, 미분양 해소 대책, 지자체 지원계획 등 다양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농지은행사업비 2323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농지은행사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대수탁을 받아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한편,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 정상화 지원과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 형식의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돼경영규모, 연령별 성장단계에 맞춰 맞춤형 농지지원을 해줌으로써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수성소방서 대강당에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자는 지난 3년간 수성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이다현 대장이며, 뒤를 이어 김귀옥 대장이 제7대 수성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 대구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붕희 남성회장, 이점숙 여성회장, 하수대 수성남성의용소방대장, 대구지역 8개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다현 대장은 2007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하여 지난 16년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호영 국회의원과 이인선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표창을 비롯한 각종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임 김귀옥 여성대장은 2003년 수성여성의용소방대 발대 대원으로 입대하여 20여년간 반장과 부장, 부대장직을 두루 거치며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이날 신임대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취임사에서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앞서가는 수성여성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7일 국가수사본부 주관 전국 경제범죄수사팀 역량평가에서 우수 경제범죄수사팀에 선발된 것을 기념해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전국 경제범죄수사팀(789팀) 중 수사활동의 전문성·적극성, 수사대상자 인권보호 노력도 등 6개 평가항목을 토대로 상위 60개 경제범죄수사팀을 선정했으며,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이 중 2개 팀이 선발됐다. 대구중부경찰서 이석하수사과장은 “우수 경제범죄수사팀 선정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중심의 책임수사를 통한 경제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서부소방서는 119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 지난 27일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 약 200여 명의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고 퇴식 후 주변 정리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예방수칙 안내 △낙상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불조심 홍보포스터 배부 등이다. 서부소방서 시민안전봉사단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나서는 한편 불우한 이웃과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27일 본서 대강당에서 제3대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협력단체장·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한 김남철 대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서장은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의용소방대 간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안전도시로 만들고 우리지역을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업을 개시하는 칠곡(부산방향)휴게소는 대구경북본부 성주(양평방향)휴게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kg당 9900원이다. 또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추가적으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제24대 조영숙 신임 원장이 취임하고 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조영숙(상주·사진) 원장은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경북도가 올해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전년 대비 20% 늘어난 2905억원(국비 124, 도비 479, 시군비 876, 기타 1426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역 공공배달앱과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APC 확대 설치 등 6개 분야에서 80여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64개 과정 16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과 스마트 축산, 청년농 육성, 탄소감축농업, 아열대작물재배 교육과정 등을 확대·개편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내실있는 직업계고 학점제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지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전체 직업계고(총 55교, 특성화고 48교 및 산업수요맞춤형고 5교)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위해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성장경로 모음집 발간 및 배포 △직업계고 포털‘굿잡’개통 △직업교육 캐릭터‘굿자비’제작 및 홍보 △경북형 공동실습소 운영 등 경북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도민회 신년교례회에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도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 방향’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식법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유치원의 학교급식법 적용으로 지난 2021년부터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시행해 왔으며, 이후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경상북도 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용될‘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새로이 수립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은 △유치원급식 운영의 내실화 △유치원급식 위생·안전관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유치원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를 기본으로 구성하고,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식 및 참고 자료도 수록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기준 개선 TF’를 꾸리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표하는 전·현직 예산 업무담당자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예산편성 내역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누구나 보기 쉬운 예산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 4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유사한 사업명을 통·폐합해 표준화하고 기관별 다양한 사업을 표준화된 사업명으로 통일하는 예산 편성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TF는 현행 예산서 편제의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개선 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발굴하고, 사업 담당 부서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정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1455교, 학생 수 21만8082명에 대해 1만1583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는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8개교, 학생 수는 6486명, 학급 수는 163학급이 줄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46명, 초등학교교사 318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19명 등 총 383명이다. 이번 시험 응시자 본인의 시험과목별 점수와 순위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gbe.kr)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