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주시지부는 최근 영주시 영주1동 일대에서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일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3천장을 전달했으며,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 유충상 의원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협영주시지부 류승엽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올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한 'K-로컬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K-로컬 7대 프로젝트'는 4대 정주혁명과 3대 완전 돌봄 혁명으로 돼 있다. 4대 정주혁명으로는 △교육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결혼지원 혁명을, 돌봄혁명으로는 △출산지원 △보육지원 △돌봄 지원 혁명을 추진한다. 도는 특히 지방의 학생들과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방에 정주시키기 위한 4대 정주혁명 정책을 먼저 실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전략과제와 세부사업을 설계해 연말에 가용재원 3조의 10%인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4대 정주혁명 가운데 '교육지원 혁명'은 고등학교와 대학 관련 정책이다. 먼저 고등학교만 나와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학교수가 직업계고 2학년에 이론을 가르치고, 3학년 때는 실습을 시켜 인턴과정 없이 바로 기업현장에 취업해 대졸 연봉만큼 임금을 지원토록 한다는 것이다. 병역특례도 지원하고, 군복무 후 복귀 시에는 상여금도 지급하며, 학사취득 시에는 대기업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6일부터 28일까지 올해 농어민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지난해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도에서 개발한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북도'앱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시 구룡포읍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이 진입로 확보도 없이 조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낚시공원과 항구로 진입하는 유일한 진입로를 토지소유주가 차량진입을 차단해 이용자들이 수개월째 불편을 겪고 있는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정작 근원적 책임이 있는 시는 부서 간 서로 책임 떠넘기기만 하고 손을 놓고 있다.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진입로 일부는 사유지(169번지)에 해당하여 토지소유주가 지난 2022년 6월부터 소유권을 주장하며 차량진입을 차단함으로써 관광객 및 어업인들이 보릿돌, 물양장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릉도 눈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만끽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3일~5일 까지 나리분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에서 내년부터 대한민국 겨울 대표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르그램을 준비한 이 축제에는 지역 기관단체, 나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보탰다.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 축하공연, 눈사람만들기, 눈썰매, 눈박 터뜨리기 대회, 대나무 스키타기, 설피 체험 등 즐겁고 신나는 행사들이 준비돼 시범대회 이상의 효과도 얻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기간 중인 1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 받은 후 관련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 및 현장 방문은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 점검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 황학산 풍력발전 사업을 비롯해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안동 복합화력 2호기 발전사업, 경북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에 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춘첩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입춘첩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한 해 동안 행운과 복을 비는 글귀를 써 대문 또는 대들보, 부엌문 등에 붙이는 세시풍속 중 하나다. 이에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입춘첩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한국 서예협회예천지부에서 재능 기부로 예천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입춘첩을 써 무료로 나눠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봄기운 가득한 입춘첩을 받으시고 평온이 깃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중학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틀 과정 교육부 '디지털새싹캠프'를 운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달 30~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3시~9시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과 국수 및 어묵 나누기 행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가요, 고고 장구 등 음악 공연을 통해 세시풍속의 즐거움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달에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가 진행 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예천교육 선포식’을 실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회용기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며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앞으로 일상생활이나 대·내외 행사에서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3층에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과수, 축산 등 총 1,000명의 선도농가를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까지 사과‧포도‧청년농업인 경영개선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22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및 실습 교육, 관외 선진지 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 활동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성군 안계면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 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보름음식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찰밥, 국, 나물및 오곡 등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직접제작 전달하고 한해동안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정영숙 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보 면장은 "매년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계면 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를 전하면서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준세 대표(의성군 봉양면)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올해에도 3천만원의 통큰 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 대표는 1947년생으로 5학년때 대구로 출향해 자리를 잡은 출향 기업인으로 1988년 경희알미늄의 전신인 경희산업㈜을 설립해 성공적인 입지를 쌓아오고 있다. 평소 고향사랑과 사회 환원에 관심을 보인 오 대표는 현재 고향에 가족이 없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0년부터 13년째 2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22년도에는 봉양면 체육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부해 지역사랑꾼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준세 대표는 "매년 지역에 보탬이 된일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이번에 통 큰 기탁을해 준 오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출향인사가 지역을 더욱 사랑하도록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준세 대표는 한국알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상의 상공의원 및부회장, 대구경영자총부회장, 달서경제인모임 수석부회장 등 야양한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의성군 춘산면 면소재지를 지나다보면 눈길을 끄는 공공시설물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파란 잔디 운동장과 목재 문화 체험관으로 희망의성 슬로건에 걸맞게 의성군이 야심차게 조성한 공공시설물이다. 군에 따르면 대지 6990㎡에 전시관을 포함한 5개동 2277㎡로 2016년 폐교를 활용해 문을 연 이후 목재를 사랑하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목재체험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2500명여 명이 각종 체험이나 방문을 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3일 전남개발공사와 사회공헌사업 확산을 위한 ‘영·호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경북개발공사는 이재혁 사장, 손영만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남개발공사에서는 장충모 사장, 김세훈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개발공사 사옥에서 상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공헌사업 활성화에 대한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요 골자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공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사회공헌프로그램 발굴 등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공공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이재혁 경북사장과 장충모 전남사장은 첫 협력과제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까지 모든 학교의 통신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전산직을 대상으로 ‘학내전산망 업무추진 협의 및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통신환경 개선사업은 2023~27년까지 그린스마트스쿨, 소규모 학교 및 기타 시설사업 대상 학교를 제외한 377교를 대상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그 첫걸음인 올해는 22개 지역 72교, 77억403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준 안내 및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 협의를 통해 학교 노후 통신 케이블 및 장비 교체로 통신속도를 개선하고, 용도별 통신망을 분리해 보안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의성군이 지난 1월 31부터 2월 3일까지 모든 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1단계 조정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지만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는 착용을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증상, 의심자 접촉 ▲고위험 군이나 접촉 ▲확진자, 접촉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가 밀집한 상황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점검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4일간 시행되며 69개소(병원 2, 요양병원 5, 의원 32, 약국 20) 의무 유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3~17일까지 경북교육청,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kged.gbe.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자가격리자 및 발열 등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원본 서류는 원서접수 마감일(17일) 등기 발송분에 한해 접수로 인정되니 반드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성공적인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돌봄전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방안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방안 △단위 학교 업무 지원 방안 △돌봄 확대 방안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웅비관에서 국가교육원회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계 이슈를 중심으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김태준, 정대화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급별 학부모 및 교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대화를 이어갔다. 임종식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기존의 규칙과 질서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미래에 적응하는 학생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학생을 길러야 하는 사명을 안고 있다”며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