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중학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틀 과정 교육부 `디지털새싹캠프`를 운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달 30~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번 캠프를 운영한 행복한교육총연합회는 SW·AI 교육 운영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지역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캠프는 이틀간 총 8교시로 △인공지능 얼굴·동작인식 △머신러닝 기반 생활 속 AI △피지컬 코딩 △지능화 텐서플로우 활용 등 AI의 기술원리와 데이터 가치를 이해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참여 학생들은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코딩작품을 제작·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다.이성섭 안동중 교장은 “이번 디지털새싹 캠프가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SW·AI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미래사회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