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 축제에서 맨손 오징어잡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신나게 잡은 오징어를 자랑하고 있다. 27~29일 까지 열리고 있는 울릉도 최대 축제인 이 행사에는 향토음식 시식회, 축하공연, 뗏목경주, 사진전, 오맥파티, 맨손오징어잡기, 옛길 걷기, 특산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펼쳐지고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
포항지역에 미분양주택이 급증하면서 분양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포항은 현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서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데다,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 등 악조건이 겹쳐 부동산 시장이 침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4천358세대로 지난 달보다 1천849세대 늘어났다. 지난해 7월말 46세대에 불과했던 미분양 아파트가 1년만에 4천300여세대로 대폭 증가했다. 아파트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늘어난 것도 미분양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대방,한신 등이 3천500여세대를 분양했지만,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포항지역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
“류영도 작가의 누드 美學” 展이 오는 9월 12일까지 아트스텔라 포항서밋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인물화의 조형적 구성으로 주목받는 류영도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상, 광주문화예술상 특별상, 대동미술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37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現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부이사장, 한국 현대 인물작가 회장, 신형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6•25 전쟁 60주년 기록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록화, 윤봉길 의사 (홍구공원 의거) 기록화, 몽고 항쟁 기록화 (김윤후 장군) 기록화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에서는 호국원을 방문하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촬영장비의 제한 없이 영천호국원을 소재로 참배, 체험활동 및 현충선양행사, 자연경관 등 호국원을 알리고 소개하는 모든 콘텐츠를 30초에서 3분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1인당 2점까지 제출 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입상작은 11월 11일에 발표 할 예정으로, 국가보훈처장상을 대상으로 하여 총7점, 540만원의 상금을 시상 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김진숙 통합사례관리사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2022년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소속 가족자원봉사단(단장 이병춘)은 회원 60명과 함께 8월 27일(토)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마음회복교실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재난심리교육으로 힘든 일을 경험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고 스트레스 측정실에서 스트레스를 측정해보는 다양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유정 부단장은“지진과 여진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9, 30일 이틀에 걸쳐 국내 최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은 지난 8월 25일‘깨끗한 상대동, 함께 실천!’캠페인을 실천해오던 상대동 클렌져스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하였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활동가,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상대동 지역주민들은 상대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인근 원룸과 주택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및 내 집앞 쓰레기 배출 참여를 적극 홍보하였다. 미온적인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참을 유도하여 무단투기된 쓰레기 배출양을 줄이고 통학로가 깨끗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활동가들과 상대동 지역주민 일부가 뭉쳐 ‘상대동 클렌져스’(김명희 외 7명)라는 마을공동체를 조직하였고, 이들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상대동 27, 28통 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였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철동 자율방재단(단장 서민규)은 26일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침수예상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최근 수도권 지역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데 따라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철동 자율방재단은 이날 관내 침수예상지역 3개소를 예찰하며 재난발생 시 근무조 편성 및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양수기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제12대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농가경영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근 들어, 산지 쌀값 폭락으로 농업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 벼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 농수산위원회안으로 제안한‘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안’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경영악화와 농업생산 기반 붕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가 식량안보와 농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자 채택했다.
영천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6일 영천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청년정책참여단,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천청년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포항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울릉도 오징어축제’에 참가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축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쌀값 폭락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수출로 활로를 개척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에 큰 힘을 전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부터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서부동·새마을체육과·지적정보과는 26일 서문 육거리에서 서부동 인구시책 홍보협의체(위원장 모석종) 주관으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영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부동 인구시책 홍보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체육과, 지적정보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출근 시간대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영천주소 갖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인구시책 홍보협의체, 통장협의회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 같이 인식하고 영천주소 갖기에 대한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25일 민선8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신속 지원, 시민 안전 향상 및 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1조 1,480억원보다 1,730억원(15.1%) 증가한 1조 3,21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57억원, 기타특별회계 3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18억원, 기금 1,51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공약 실현 및 시정 추진에 청신호를 밝혔다.
포항철길숲 일원에서 지난 26일과 27일 금, 토 이틀간 열린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에 5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ESG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26일 협약기관인 한동대학교에서 ‘ESG 스타트업 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포항시가 지방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자체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선도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한동대를 거점으로 포항을 ESG 스타트업의 허브, 나아가 ESG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투자자,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ESG 창업센터 건립계획을 비롯한 비전 발표, 2부 글로벌 투자사·운용사·스타트업 간의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ESG 스타트업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SG 창업센터는 한동대학교 내에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ESG 스타트업이 입주해 ESG 및 창업교육, 멘토링, 전문가 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ESG 포항 창업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로 자리잡을 ESG 창업센터는 1호 건립을 시작으로 이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ESG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포식의 2부 행사에서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전국 굴지의 투자자들에게 ESG 스타트업 발상지로서 포항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동대학교는 연구 인프라 및 포스텍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우수한 창업 인재 배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ESG 분야에 특화한 다수의 동문 기업과 한동국제학교 보유 등 ESG 글로벌로 성장할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어, 포항시, UNAI KOREA, 스파크랩과 함께 ESG 포항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와 한동대학교 김영길 그레이스스쿨은 글로벌 시민의식 기반 ESG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의 ESG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전문가 자문단 및 창업 멘토 그룹을 구성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의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ESG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한동대학교를 거점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민간투자가 포항으로 집중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업하기 좋은 ESG 글로벌 혁신도시를 조성해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