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조)은 지난 8월 25일‘깨끗한 상대동, 함께 실천!’캠페인을 실천해오던 상대동 클렌져스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하였다.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마을활동가,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상대동 지역주민들은 상대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인근 원룸과 주택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버리기 및 내 집앞 쓰레기 배출 참여를 적극 홍보하였다. 미온적인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참을 유도하여 무단투기된 쓰레기 배출양을 줄이고 통학로가 깨끗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에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활동가들과 상대동 지역주민 일부가 뭉쳐 ‘상대동 클렌져스’(김명희 외 7명)라는 마을공동체를 조직하였고, 이들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상대동 27, 28통 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였다.‘상대동 클렌져스’(김명희 외 7명)는 “이번 상대동 클렌져스의 시범 운영과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더불어 상대동 내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가 개선되어 뿌듯하다. 앞으로 주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영조 관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제를 찾고 해결한다는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이 현실에서는 참여와 공감의 문제로 성과를 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활동가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위해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