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위해 9월 1일부터 노후된 차선에 대해 정비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1일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2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이준석 전 대표가 당헌 개정을 논의할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대해 "우리 당이 당헌을 바꾸겠다는데 (법원이) 막을 이유가 있나"라고 인용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봤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가)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을 냈다고 하는데,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이번 전국위가 당헌 개정을 위한 건데 (법원이) 그걸 막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장에 다시 선임될지 질문에는 "요청이 있을 때 판단하는 것"이라며 "아직 새 비대위를 맡아 달라 이런 이야기가 없는데 미리 이야기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했다. '요청이 오면 응하나' 질문에는 "그 때 다시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열린포항 9월호를 구해 볼 수 있을까요?” 요즘 포항시청 홍보담당관실로 시정소식지인 ‘열린포항’ 9월호의 구독을 요청하는 전화가 포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빗발치고 있다. 이유는 바로 포항출신이자 종합편성채널 경연프로그램인 ‘팬텀싱어3’ 우승자인 유채훈 가수의 인터뷰가 열린포항 9월호에 실렸다는 소식을 접한 전국의 유 씨 팬들이 이를 찾아보고 또한 간직하고 싶어 요청한 것.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당일인 1일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법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관련 납세자 최대 40만명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여야가 막판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던 종부세 과세 기준 특별공제액 상향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1주택자 중 공시가 11억~14억원 주택 보유자 9만3000명은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달성군 현풍향교는 1일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윤상백 교화장의의 집례에 따라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인식 유림이 맡았으며, 전폐례(향을 피우고 제를 준비)-헌례(잔을 올림)-음복례(제수음식을 나눔)-망요례(축물과 예물을 태움) 등 유교 제례순서로 거행됐다. 한편 석전대제는 대성전에서 지내는 큰 규모의 유교 의식으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현풍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일 당 의원총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한 데 대해 "의견을 존중한다"며 이 전 대표의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원내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당무에 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당의 모든 기구는 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 의원총회는 지난달 27일 이 전 대표의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발언 등을 "당원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이라고 규정하며 윤리위에 추가 징계를 요구했다.
포항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복지부장관 직무대행인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25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개장한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이 44일간의 운영을 끝내고 지난달 21일 모두 폐장했다. 경북도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주기적 환기,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5개소를 선정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노력했다. 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비치클리너 등을 활용해 백사장을 정비해 피서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3만여 명으로 지난해 41만여 명 대비 29%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수원 세모녀 사건 및 광주 보육원 출신 대학생 사건과 관련한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전담팀(TF)'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총 5개반으로 구성·운영된다. 복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정보 연계부터 발굴 및 상담, 지원까지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기획총괄반', '시스템개선반', '복지연계반', '청년자립지원반'과 언론대응 및 홍보지원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반' 등이다.
대구시와 8개 구ㆍ군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전후로 주요 청소 취약지를 청소하고, 연휴 기간 중 청소상황실ㆍ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민ㆍ관이 함께 역ㆍIC 등 주요 관문지, 동성로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로 중앙분리대, 띠녹지, 골목길 등 청소취약지를 집중 청소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은 기관별 청소상황실 및 특별기동반을 운영하고,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2일에는 소각과 매립시설을 1시간 연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지진피해조사단(이하 지진피해조사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피해구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름에 따라 그동안 지진피해조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원금 환수 관련 민원 응대를 당부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박동언 지진피해조사단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진피해조사단은 손해사정업체 5개사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지난 2020년 11월 9일 포항 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포항지진특별법에 의거한 피해 신청건의 사실조사 및 피해금액 산정을 담당해 왔다. 포항시와 국무총리 소속 피해구제심의위원회 및 지진피해조사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흥해 한미장관맨션 및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전파수준의 지원, 양덕동 건물기움피해 인정 등 지진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가능하게 됐다.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안동과 영주 소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2022 세계유산축전이 안동․영주에서 개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향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에서 열리며 경북은 첫 회부터 3년 연속으로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이동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9월 경북, 10월 수원 화성과 제주 순으로 진행된다.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에 영주 부석사와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안동․영주시장을 비롯한 해당 자치단체장과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하회마을 등 6곳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18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군이 신선도 등 고품질 사과 신뢰도 제고와 전국최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이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실장기 저장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저온저장고 보유 농업인, 생산자단체·작목반등을 대상, 1만7천712㎡에 2억7천400만원의 사업비로 과실장기 저장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예산은 도 보조사업비 외 군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자를 늘려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설공단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26일~31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동 인구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도 함께 추진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 결함 발생 여부를 비롯해 전기, 소방,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했으며,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진드기·설치류(쥐)에 의한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자유', '남침' 등 표현과 6·25 전쟁 관련 내용이 축약됐다는 논란이 있는 새 역사 교육과정 시안에 대해 교육부가 재차 "대국민 의견수렴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이 기존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노바백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변경 승인에 따라 접종연령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식약처가 발표한 노바백스 백신이 효과성 및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12~17세 접종자 79.5%가 감염예방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중화항체 역가가 18~25세의 1.46배를 보여 기준에 부합했다. 12~17세 접종자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18세 이상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이상반응을 보인 뒤 수일 내 소실대 안전성이 인정됐다.
대구시가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 사장으로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정명섭 前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홍준표발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공사ㆍ공단의 경영합리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도시공사’를 각각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편을 추진 중이며, 이번 사장 내정은 새롭게 출범하는 공사ㆍ공단의 첫 번째 인선이다. 지난달 초 공사ㆍ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선임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십사를 거쳐 대구교통공사는 3명의 후보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명의 후보를 대구시에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교통공학 석사, 동 대학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계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