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고물가 상승세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1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2,043억 원과 2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2,259억 원을 모두 초과달성한 데 이어 3분기에도 1,600억 원(소비 745억 원, 투자 855억 원)을 설정했으며, 특히 저소득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 사업 위주로 집중관리한다. 이를 위해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지 못해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금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 진척도를 점검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는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집행 전망치를 분석하고 주요 부진사업은 별도 점검회의를 개최해 문제점과 집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한 만큼 전 부서가 부서장 책임 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에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새벽 태풍 ‘힌남노’가 불어닥치면서 강풍과 폭우로 포항지역이 쑥대밭이 됐다. 7일 오후 1시 포항시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시간당 100mm의 폭우와 함께 최대 순간 풍속 초당 50m의 강풍이 불면서 7959건의 주택침수,3075건의 상가 침수 및 농작물1913ha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이재민은 대송면 262명, 구룡포읍 186명, 청림동 51명, 오천읍 46명 등 모두 761명이다. 재산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1조 7천억 원, 공공시설 피해액은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쌍방울그룹의 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7일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날 서울중앙지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도청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이날은 수원지검이 쌍방울 관련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관련 경기도청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재구)는 협회 중앙회(회장 박명호) 인력 및 장비를 지원 받아서 7일 포항시 장량동을 방문하여 태풍‘힌남노’피해 복구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 장량동은 이번 태풍‘힌남노’로 인해 상습침수구역인 장성동 장성시장 일대 및 양덕동 축산랜드 일원 저지대 원룸촌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에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자체 보유한 살수차를 동원하여 하수 역류로 인한 잔해를 집중 청소 하고 떠내려 온 쓰레기, 진흙을 치우는 등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울진 부구초등학교는 지난 8월 30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2회 경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4-6학년 29명으로 구성된 푸른빛합창단이 ‘산을 지키자’라는 노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유치부 10개, 초등부 9개팀 4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대면이 아닌 영상 경연으로 장르 불문 자유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창력과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 ‘산을 지키자’를 부른 부구초등학교와 ‘119사랑법’을 합창한 대동유치원 합창단이 대상인 경북교육감상을 차지했다.
포스코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태풍으로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했다. 태풍피해 복구에는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협력사 직원 약 1만 5천여명이 투입되었다. 광양제철소 일부 인력도 피해 복구에 참여하였다. 포항제철소는 당초 자연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태풍 영향이 가장 강력한 시간대에 전 공장 가동을 정지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였지만, 5일과 6일 사이 포항제철소 인근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누적 강수량 기준 동해면 541mm, 오천읍 509.5mm 등/포항시 발표자료 기준)가 내린데다 만조 시점까지 겹치는 최악의 상황이 겹쳤다. 이로인해 포항제철소 바로 옆 하천인 냉천이 범람해 제철소 상당 지역이 침수되어 제철소 내 모든 공장이 정전되면서 가동 중단을 연장하게 되었다.
포스코는 6일 김학동 부회장을 단장으로 설비, 생산/판매, 기술, 안전 등 관련 임원들이 포함된 ‘태풍재해복구TF’를 구성하고, 신속한 조업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당초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 상륙 예정일인 6일 하루 조업중단과 집중적인 폭우에 대비해 안전시설물 점검, 배수로 정비, 물막이 작업 등 철저한 대비를 했으나, 이날 새벽 최대 5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만조 시점과 겹치면서 제철소 인근 하천인 냉천의 갑작스런 범람을 유발했고, 이것이 한전으로부터 전기공급 시설인 수전변전소를 비롯한 제철소 대부분 지역 침수와 정전으로 이어진 불가항력적인 사태로 파악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문기봉 前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대구교통공사와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사장을 최근 내정한 데 이어, 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까지 내정하며 개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초 구성된 공공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선임을 위해 지난달 12일~ 29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비상임이사 10명을 이미 추천한 바 있으며, 지난 6일 2명의 이사장 후보를 대구시에 추천했다. 이번에 내정된 문기봉 내정자는 달성고, 계명대를 졸업 후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휴게시설처장, 인력처장, 기획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재직 시 고속도로 전 노선의 각종
DGB대구은행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신입행원(6급)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와 채용홈페이지(http://dgb.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되는 이번 채용은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 외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 코딩TEST(디지털ICT 부문), 1차 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 면접 순서로 전형을 진행, 최종합격자는 11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채용 담당자는 “지원 서류는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입행 의지, 발전 가능성, 직무관련 역량 등을 평가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2달간의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1월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육군 50보병사단은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주지역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단시간 내 피해복구'를 목표로 대민지원 작전을 펼쳤다.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로서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위해 장병 850여 명과 70대의 차량을 동원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실시했으며, 8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사단 장병들은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건천읍 내남면 등 9개 지역 일대에 투입해 피해를 입은 민가 4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침수된 가구운반 및 토사제거, 인근 도로에 대한 환경정리 및 복구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추석명절을 맞아 7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LM코리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친절·감동 에피소드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2022년 스토리텔링 소재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도시철도에서 생긴 친절, 감동 에피소드 △역과 관련된 역사, 문화, 관광 소재의 스토리다. 이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수필이나 시(時)부문에 1인 2점 이내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대구도시철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9월8일부터 10월12일까지다. 응모작품 중 우수작품 10편을 선정해 총상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1명)에 게 50만원, 최우수(2명)에게 각 30만원, 우수(2명)에게 각 20만원, 장려(5명)에게 각 10만원의
조현일 경산시장은 8일 오후 1시 자인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안전 장보기에 참석한다.
4차산업을 선도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산업시설용지를 이달 8일에 첫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와촌면 지역에 들어서는 2단계 구역의 산업시설용지로 총 10필지, 분양면적 11만148㎡(33,320평)로 분양가(평균단가)는 28만5879원/㎡(평당 94만5049원)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건설기계부품업종과 더불어 의료기기 및 메디컬신소재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개발면적 총 29만평, 사업비 약 3216억원이 투입되고, 현재 공정률 52%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220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학교, 상업시설이 산업시설과 함께 조성되면서 저녁에도 불이 켜지고 활력이 넘치는 직주근접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오는 23일까지 경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계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및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경북지역 투자생태계 조성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2년 경북지역 투자생태계 조성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 내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 산업 연계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R 컨설팅 및 IR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를 위한 IR 준비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유치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IR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수행한 ‘2021년 경북지역 투자생태계 조성지원사업’에서도 IR 컨설팅 및 언택트 IR 지원 13건을 통해 지원기업 중 4개사 대상 총9건, 4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이들 기업은 투자유치 성과에 힘입어 38.3%의 매출성장 및 37.8%의 고용증가를 달성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대구 남구청은 사격팀 봉다예 선수가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종목에 출전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청 사격선수단 봉다예 선수는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58명이 출전한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7점으로 결선에 진출하고, 결선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안전한 명절을 나기 위해 달서시장 등 다중밀집지역 4개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70여 명이 안전캠페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한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추석 명절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전통시장(달서시장, 월배시장)과 롯데백화점·홈플러스 상인점에서 진행됐다.
달서구는 드론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달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국 초ㆍ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 진행해 코로나19로 무기력했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경북 포항·경주 등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서 지나간 직접 영향 지역의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지자체의 재난 수습 비용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 인명·시설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 40억, 부산·울산 각 10억, 대구·전남·경남·제주에 각 5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