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안전한 명절을 나기 위해 달서시장 등 다중밀집지역 4개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70여 명이 안전캠페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한다.이번 홍보 캠페인은 추석 명절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돼, 전통시장(달서시장, 월배시장)과 롯데백화점·홈플러스 상인점에서 진행됐다.달서소방서는 △다중밀집시설(백화점, 전통시장 등) 대상 현수막·배너 게시 외에도 △관내 대형 TV 및 전광판 송출 △지역 언론 홍보 △소방서 SNS 홍보 등의 비대면 홍보를 강화했다.대구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서로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 명절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