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장한 이후 첫 명절을 맞이한 영주 선비세상은 연휴기간 내내 가족 단위 방문객로 북적였다.
영주시 향토특산물관 'The 영주' 홈플러스 칠곡점이 최근 개장행사를 갖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공공사무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공정성 확보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민간위탁사무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제고해 대시민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대구시는 시정혁신 1단계로 공공부문의 책임행정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 통합과 위원회 정비를 추진했고, 이번에 시정혁신 2단계 과제로 그동안 방치돼 왔던 민간위탁 사무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30분 시청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한다.
인간은 고작 120년 살지만, 저 켈리포니아 백산(白山) 수목한계선인 3000m에 자생하고 있는 브리스톨콘 파인은 무려 5천년을 넘게 생명나무로 살고 있다. 120년의 하늘이 정한 수명과 영생하는 나무 이것이 생명을 기준으로 나무의 비움과 인간의 욕심의 현주소이다. 인간은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안 죽기 위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나무는 이런 인간들을 보며 자신의 삶을 통해 “비우면 살 수 있다”는 생명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 인간은 기를 쓰고 가지려고 욕심(慾心)을 부리지만, 나무는 자신을 버리고 비우며 극한의 절제된 삶과 자신의 95%를 죽이고 5%만으로 살아간다. 비움과 소유욕은 오천년의 삶과 120년의 한계를 보여준다.
대구시설공단 대구승마할링센터는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재활승마 체험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대덕승마장은 장애아동의 건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구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체험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로 재활승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재활승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닐 봉지가 터졌다 우르르 교문을 빠져나오는 여고생들처럼 여기저기 흩어진 복숭아 사내는 자전거를 세우고/ 떨어진 것들을 줍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위급환자 이송업무 등 각종 구조ㆍ구급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는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대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규모 시 재정이 투입되는 3대 재정지원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30여 명의 감사인력을 투입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통해, 대구시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3대 재정지원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한 적법성 뿐만 아니라 예산 낭비요인의 사전 제거,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 재정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급식 운영 실태 감사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감사위원회와 대구교육청이 합동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재정 투명성 개선과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철저한 방역 속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8만여 명, 안동문화관광단지에 5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동궁과 월지’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9일부터 방문객들에게 공개했다.
‘코로나 블루’를 한방에 날려버릴 최고의 트로트 축제가 신라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한가위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을 주제로, 생필품 키트 전달 등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영천시 인구교육과는 7일부터 문외LH 센트럴타운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생필품 및 성금을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지사는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께서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해 줘 매우 반갑고 감사했다"고 회상하면서 "여왕께서 안동 하회마을을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으로 극찬했다. 경북도민에게 큰 자긍심을 줬다"고 말했다. 또 “20년 후 앤드루왕자께서 방문했던 로열웨이(Royal Way. 하회마을~봉정사)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됐으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한 세기의 불꽃으로 세상의 빛이 되고 가장 영롱한 보석이 돼 아름답게 살아온 여왕의 고귀한 삶을 기억하며 300만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두호고등학교 탁구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1위, 개인전 단식 3위(김민수), 개인전 복식 1위(임유노, 김민수)를 달성하였다. 신웅섭 지도교사는 "대전 동산고와 대광고는 전통적으로 고교 최강을 앞다투는 강호팀으로서 대광고는 청소년 대표가 3명이나 있으며, 대전동산고도 전력상으로는 우리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되었으나,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전동산고를 맞아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제38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 대회를 포함한 앞선 3개 대회에서 모두 단체전 1위를 달성하여 탁구 명문고임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지금 기세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고 기대했다.
경북도는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2023년도 해양수산 분야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도 자체 신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 마린보이(Marine Boy)프로젝트’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로 쇠락해가는 어업을 살리고 고졸청년들이 어업현장에서 성공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제안됐다. 이는 도와 시군이 유휴 어선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싼값에 3년간 임대해주고, 청년 어부촌을 조성해 주거문제를 해결해 줄 뿐 아니라 이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멘토링사업 및 문화바우처 지원도 병행하는 사업이다.
경북 동해안이 해양레저관광 성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 후포항에 마리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내년부터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국가해양정원 예정구역내 호미반도 스노클링 지원센터 조성 등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들이 구축된다. '마리나(Marina)'란 요트나 레저용 보트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설을 겸비한 복합적 해양레저 공간을 말한다. 후포마리나는 해양수산부의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선정된 전국 6개 지역 중 지난 7월 가장 먼저 준공됐다. 이 곳은 307척 규모의 초현대식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시설, 수리·보관 시설 등이 한자리에 구성된 명품 마리나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