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설공단 대구승마할링센터는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재활승마 체험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대덕승마장은 장애아동의 건강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구승마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공단은 체험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로 재활승마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재활승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끼리 통(通)하는 말(馬)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 학교생활의 변화, 미래 진로 결정 등 재활승마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승마힐링센터에서 재활승마를 경험한 강습생, 보호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A4용지 기준 2~3매 분량의 수기를 작성해 제출서류와 함께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chokihyuck@dgsisul.or.kr) 또는 대구승마힐링센터 안내데스크로 현장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공모 취지 적합성, 내용의 충실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재활승마 관련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하며 수상작은 오는 24일 발표한다. 최우수 작품상 3점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각 20만원과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 당일에는 재활승마 가족캠프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덕승마장 대구승마힐링센터 안내데스크(063-656-0462) 또는 공모전 담당자(053-664-1551)에게 문의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재활승마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장애아동의 승마체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재활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