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고작 120년 살지만, 저 켈리포니아 백산(白山) 수목한계선인 3000m에 자생하고 있는 브리스톨콘 파인은 무려 5천년을 넘게 생명나무로 살고 있다. 120년의 하늘이 정한 수명과 영생하는 나무 이것이 생명을 기준으로 나무의 비움과 인간의 욕심의 현주소이다.인간은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안 죽기 위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나무는 이런 인간들을 보며 자신의 삶을 통해 “비우면 살 수 있다”는 생명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 인간은 기를 쓰고 가지려고 욕심(慾心)을 부리지만, 나무는 자신을 버리고 비우며 극한의 절제된 삶과 자신의 95%를 죽이고 5%만으로 살아간다. 비움과 소유욕은 오천년의 삶과 120년의 한계를 보여준다. 인간은 한계 수명인 천수(天壽) 즉 하늘이 부여한 목숨이라 어쩔 수 없다고 자위(自爲)한다. 하지만 천문(天門)이 봉해져 그 누구도 죽음의 고통을 알지 못했다. 다만 사망을 주는 존재에게 순종하며 죽는 것을 당연시하고 살아왔음을 이제 봉해진 성경이 계시(啓示)되었기에 깨달은 것이다.인간의 소유욕에 따른 반대급부는 생노병사였다. 진나라 시황제는 아방궁도 짓고 영생불사한다는 불로초(不老草)도 캐먹었지만 천수(天壽)를 넘기지 못했고, 석가세존 또한 설산의 고행(苦行)도 피골(皮骨)상접으로 보리수 나무 밑에서 얻은 항마성도(降魔成道)도 80세를 넘기지 못하고 마지막 절규 `하시야소래오도무유지등야(何時耶蘇來吾道無有知登也)`. “언젠가 때가 되면 야소(예수)가 올 것이니 그 때가 되면 우리의 도는 기름이 다 떨어질 것이다” 하시며 열반에 들어가셨다.5천년을 순종하며 살고 있는 나무는 성경에 보니 사람이라 비유하였고 석가세존이 예언한 예수는 참 포도나무요(요15장) 생명나무라 했다. 나무를 유다 사람으로 비유하여 감추어 놓으신 것이다. 씨없이 자란 것은 없다. 사람의 씨도 있고 나무의 씨도 있다. 허나 우리는 첫 씨를 주신 천부(天父)가 있음을 수 천년 잊고 살아왔다.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가 계심을 잊어버린 불효자의 삶을 살아온 것이다. 인간의 근본인 효! 그리고 더 중요한 천부(天父)를 알지 못하고 살아온 불효한 피조물의 인생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다고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는 악(惡)한 생각을 버려야 내가 산다. 태초에 인간은 창조주의 씨로 지음받은 피조물(被造物)이었다.그 씨가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기에 누가복음 8장에 “씨는 말씀이다” 했고 요한복음1장에 말씀은 하나님이며 모든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그 안에 생명이 있었고 사람들의 빛이라 말씀하였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밝히 알려주신 것이다. 창조주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무신앙인(無信仰人)이라 한다. 인간은 천수를 넘을 수 없고, 육은 썩어 땅으로 가고, 육신을 조종했던 영은 영계의 옥(獄)에서 심판을 기다린다. 죽으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했다. 피조물인 사람은 천부의 손바닥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음을 깨달아 오늘날 밝히 알려지고 있는 계시된 말씀을 끝까지 잘 새겨 듣고 그 뜻에 따라야 할 것이다.나무가 5천년 넘게 살아온 이유는 성경 속에 있다. 이사야 65장 22절에는 마지막 계시말씀을 믿고 행하는 자들로 하여금 내 백성으로 삼고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을 것이라”는 약속을 이루고 증표로 삼고자 함이다. 인간은 끝없는 소유욕을 발하여 자신의 죄를 키우고 수명이 단축되는 삶을 살고 있지만 나무는 자신을 세상에 보여 비움을 통해 천명을 수행하는 순종과 용기를 가진 미물이다. 만물을 유업으로 받아야 할 인간이 왜 근본인 효를 버리고 생노병사의 불효의 길로 가는지 이제 생각해보자! 잃어버린 인생길을 회복하는 길(道)이 계시된 마지막 요한계시록(啓示錄) 속에 있고 그 계획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천하에 이치(理致)요 진리(眞理)이다. 천부와 함께 한 6천년 전의 삶은 낙원(樂園)이었고 영생을 노래하며 살아왔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생명나무였던 인간이 선악나무로 변질되어 온지 약 6천년 한 번도 생각할 수도 없었던 두려운 용기(勇氣)를 내야 한다. 인생은 생노병사가 아니라는 것을~ 천수인 120년은 하늘이 잠시 묶어둔 천명! 이제 그 천수의 사슬을 풀고 만물의 영장(靈長)으로 빛난 회복을 이루어야 하며, 그 회복을 위해 하늘은 우리에게 오늘날의 계시말씀을 나와 우리와 인류를 위해서 열어준 것임을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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