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까지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가 2500여 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세청 및 17개 시도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가상자산 압류현황’에 따르면, 2021~2022년간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에 따라 압류된 가상화폐가 2597억914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총 압류액 중 국세의 체납으로 압류된 가상화폐가 1763억원이었고,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한 가상화폐는 834억9144만원이었다. 지방세 보다 국세의 규모가 크다 보니, 국세청 한 곳의 압류액이 지자체 전체의 합산액 보다 더 많았다.
(사)전국건설기계 대구08W지회(김동식 회장)가 적십자사에 대구 달서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라면 150박스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135세대 및 취약계층 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08W지회 지대봉 직전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달서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양섭 초대회장도 “어려운 분들의 한 끼 고민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3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탕주의식 불법사행산업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불법도박 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22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7월말 현재까지 최근 5년간 불법사행산업 현장 감시 단속 건수 1223건, 온라인 단속 건수 11만8672건으로 전체 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현장 감시 단속 건수는 2017년 305건, 2018년 166건, 2019년 186건, 2020년 217건으로 2018년에 대폭 감소했으나, 이후부터 계속 증가하다가 2021년 205건이 단속되면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올해 7월말 현재까지 144건이 단속되는 등 최근 5년간 1223건이 현장 감시활동에 의해 단속됐다. 유형별로는 사행성 게임장 단속 건수가 전체 44%인 53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불법 복권 단속 건수가 309건, 불법 온라인도박 216건, 불법 스포츠도박 83건, 불법 경마·경륜·경정 44건 순이었다.
영진전문대 무인항공드론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2025년 본격화한다고 밝혔고, 제주도 역시 이달 개인용 항공기(PAV.Personal Air Vehicle) 비행 시연과 함께 제주 UAM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물류 업계에선 드론을 활용한 택배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드론 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영진전문대 무인항공드론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75%의 높은 취업률로 안정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무인드론학과는 지난 2020년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는 의욕적인 목표로 출범했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과 연계한 드론분야 특화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3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을 두고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텍 연구진이 중금속 제거에 탁월한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중금속 오염 문제가 계속돼 온 낙동강은 물론 국내 모든 강과 취수원으로 사용되는 댐·저수지 등의 중금속 제거에 획기적인 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 안전한 취수원 확보를 위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낙동강 수계의 경우, 상류에 위치한 석포제련소 이외에도 중금속을 포함한 폐광산 유출수 등 다양한 오염원이 각종 하천에 유입, 식수원 오염에 따른 건강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이었다. 포스텍 연구진은 기존의 카드뮴 제거법보다 92.6%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오염토양을 준설할 필요 없어 토양환경 친화적으로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 카드뮴 이외
포항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국제실리콘카바이드컨퍼런스(ICSCRM 2022)’에 참석해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웨이퍼용 잉곳 생산장비 및 SiC 파우더 소재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도시와 건축에 대한 참신한 해석을 보여주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공간의 미래 – 도서관 프로젝트’ 주제로 인문학 강연 콘서트를 진행한다. 유현준 교수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매사추세츠공과대 대학원과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건축설계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및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유 교수는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공간의 미래’의 저자이기도 하며,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2’, ‘차이나는 클라스’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연을 진행해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실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22일 하교시간대에 평생교육건강과 직원들이 사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흡연자 폐모형 및 교육자료를 활용·전시해 학생들이 흡연에 따른 건강의 폐해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흡연예방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팸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함께 금연의 유익성을 알리고자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홍보 1회, 담배판매업소 대상 학생 담배판매금지 홍보 3회 등을 실시했고, 이번에 실시한 흡연예방 캠페인이 5회째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학생 흡연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양균 교육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의 필요성과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항시 남구(동지역)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심의·의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3일 오후 1시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삼성현 학술대회'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동의한방촌이 경상북도에서 경북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어 문경 세계명상마을에서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시설을 말하는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동의한방촌이 2022년 경상북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나갈 절호의 기회를 맞이해 향후 웰니스 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대구한의대학교부속포항한방병원, 포항시보건의료단체,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 등이 태풍 ‘힌남노’로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40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22~26일까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위원으로는 위원장에 김인수 의원, 부위원장에 김계태 의원, 위원에 강수명,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윤기현 의원으로 총 7명이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울릉군은 지난 22일 제2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군수,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상호 교육협력을 통해 군청 재직공무원 및 울릉군민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학비 50%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22일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남구지역을 중심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산사태 피해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포항지역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연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스코의 조기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방역단을 지원한 것에 이어 2차 방역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지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를 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