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안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군 미필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열지 않고 독단적으로 대응을 지시했고, 그 결과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군 무인기 북한 침투 지휘를 비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 "적을 적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민주당"이라고 맞받았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어설픈 대응 때문에 명백한 북한의 도발이 쌍방 과실, 도긴-개긴으로 둔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고 지시했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똑같은 방식으로 맞대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항시 신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공모에 5개 지역이 신청하면서 유치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마을에서는 신규 입지 후보지 공모 신청과정에서 주민대표성을 무시한 채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공모신청 과정에서 죽장면 이장협의회와 개발자문위원회의 찬성으로만 이루어지다보니 정작 반영돼야 할 대다수의 주민 의견은 수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죽장면 주민들은 “죽장면의 인구수는 2천750명에 달한다.하지만 이장협의회와 개발자문위원 수십명 명이 주민의견을 제대로 물어보지 않고 유치에 찬성한 것은 수박겉핥기식 지원이다”고 반발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포항시 죽장지회는 “죽장면민을 무시하고 청정지역에 혐오시설 3개 유치에 동의한 이장협의회는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금창석 죽장면장은 “23개 마을 이장협의회에서 100% 유치 찬성을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죽장면은 청정지역이지만 오래전부터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할 만큼 개발이 후퇴해 있어 지역발전 차원에서 음식물 처리시설뿐만 아니라 추모공원(종합장사시설),자원순환종합타운(쓰레기 매립 및 소각시설)등 3개 시설을 동시에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오는 27일까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 시행연도를 기준해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거쳐 선정하게 된다. 또한,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은 최대한도 5억원, 금리 1.5%, 상환기간 5년거치 2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융자조건은 농지구입, 시설설치등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의성군이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소형트랙터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교육생을 모집해 2월말부터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용굴삭기와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으로 기초이론, 취급요령, 운전조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 대처능력향상에 목적이다. 교육 신청은 센터 농기계계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임대농기계 중 농용굴삭기와 소형트랙터는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는 임대가 가능하다. 정영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농기계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득 하위 70%의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전년도보다 5.1% 오른다. 혼자 사는 노인은 오는 25일부터 월 최대 32만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51만7080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인상한다는 내용의 고시를 오는 9일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노인 1인 가구 기준 기초연금은 30만7500원이었으나 올해는 32만3180원으로 1만568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의 경우 지난해 49만2000원에서 올해 51만7080원으로 2만5080원 올랐다.
8일 낮 12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남구미대교 낙동강변에서 경산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3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119소방대는 이날 남구미대교 칠곡 석적방면 교각 수면 아래를 수색 중 A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출근을 하지 않아 직장 동료가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직장 동료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이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성과가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다. 평가는 전년 대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 수치, 가맹점 발굴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카드 이용활성화 및 사업운영 내실화 등 정량 지표 기준으로 했다. 진흥원은 운영 실적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내 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행정 행위의 근본이 될 법령을 임의로 해석·적용, 민원인들과 갈등을 빚는 것은 물론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태도 변화를 거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공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보이나 무슨 연고인지 특정 지자체를 중심으로는 어느새 관행화된 듯 보이고, 해당 지역 관련 업계 종사자들마저도 동일한 개념으로 행정행위에 대처하고 있어 감독관청을 중심으로 특단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문제 발생의 근원은, 법령에 따라 명확(明確)·공정(公正)하게 행정 행위를 처리해야 할 책무를 가진 공무원들이 수년간 이어온 잘못된 행정 관행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온 결과, 합법·합리성보다는 독단적이고 무리하게 지금껏 민원처리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법률과 대법원 판례, 타 지자체들의 행정처리 등을 조금만 확인·점검해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사안들이라, 관행화의 토대를 마련한 직·간접적 인물과 반복에 어떠한 지자체 내 압력과 병폐들이 작용했는지 감사 및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까지도 나온다.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된 상주시 공무원들의 잘못된 업무 지식·관행
전국에서 국가지정문화재를 관리하는 사찰은 오는 5월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문화재청은 2023년 예산 중 문화재 관람료 감면 지원 예산 421억 원을 확정했다. 이 중 419억 원은 관람료 지원에, 나머지 2억 원은 이 제도의 운용 절차 등을 연구하는 용역비로 책정됐다. 지난해 5월 국회에서 사찰이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대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의 통과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문화재보호법 49조 4항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국가지정문화재의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제1항에 따른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를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감면된 관람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문화재청 정책총괄 관계자는 5일 "이 법에 따라 사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지식재산센터는 6일부터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칭이 변경 운영된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1월 9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점검을 하며, 오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십여 년 전 한국에 유학을 온 프랑스 학생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개고기를 직접 먹고 토론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일부 학생은 집에 있는 애완견이 생각난다며 쳐다보지도 않았고 다른 학생들은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다며 갈비를 뜯듯이 맛있게 먹었다. 개고기를 시식한 후 학생들은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의 발언을 비판하며 문화는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에 따른 정신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및 등록을 위해 방문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약물 복용 및 증상 관리, 스트레스와 돌봄 완화를 위한 돌봄 부담 분석,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관내 공사 중인 현장을 방문해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지도방문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엄마참손단’ 320명을 공개 모집한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취임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8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고물가 및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9일부터 1,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천무응원단은 이달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리는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참가한다. ICU는 세계치어리딩연맹의 약자다. 7일 천무응원단은 구미대 긍지관에서 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치어리딩은 액션 치어리딩과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나뉜다. 세계 대회는 모두 스턴트(미국식) 치어리딩 대회로 열린다. 천무응원단은 국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스턴트 치어리딩을 구사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