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주민이 피해 수습·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을 할 경우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7일 경산교육청 치료지원실 경북 남부권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공간혁신형 특수학급 조성 지원 사업 온라인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간혁신형 특수학급 조성 지원 사업은 장애학생 중심의 교실 조성으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감성을 키우는 학습·심리안정·놀이·진로교육 등 균형을 이루는 미래형 특수학급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교실 공간의 재구조화로 학급당 3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날 온라인 컨설팅에는 선정학교 세종교육청 김은미장학사를 초청해 학교급별 학생의 특성에 따른 미래형 공간혁신 교실의 조성 방안, 특수학급 공간 재구성 계획, 사업 추진 일정에 따른 업무 등 특수학급 담당교사가 해야 할 사항을 현장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교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온라인 컨설팅으로 남부권 교사뿐만 아니라 북부권 소재의 담당교사도 참여할 수 있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화교육을 위해서는 교실 공간혁신을 통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으며, 학습, 놀이, 심리안정, 배려, 여가 등 다양한 공간 조성으로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 조성과 미래를 대비하는 교실 공간으로 활용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주민들에게 연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가 1860건에 이른 가운데 10건 중 3건은 불법촬영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초·중·고 디지털성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교내에서 발생한 디지털성범죄는 총 1860건이었다. 2018년 218건, 2019년 464건으로 늘어나던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중단됐던 2020년 427건으로 줄었고, 지난해 461건으로 다시 늘어났다. 올해 1~8월까지는 디지털 성범죄 290건이 발생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지난 24일 경북의 유아를 포함한 15가족 52명을 대상으로 유아를 위한 수학구연동화 행사를 운영했다. 유아를 위한 수학구연동화 행사는 ‘가족과 함께 더하고 빼고 신나는 모양 놀이해요!’를 주제로 수학구연동화와 함께 가족과 함께 모양 놀이 활동을 했다. 꿈틀그림책연구소 책임연구위원으로 행복한 그림책 놀이터 팟캐스터 동화구연가 이혜경 씨의 구연동화를 시작으로 세모, 네모, 동그라미 조각을 오리고 붙여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고, 가족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서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호상 경산수학체험센터장은 “7월 유아를 위한 수학구연동화 행사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9월에 다시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또한, 10월22~23일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에서 진행 될 ‘2022 제1회 경북 보드게임축제’ 행사 운영도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고향 포항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군이 후죽리 일원의 주차문제 해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성읍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공영홈쇼핑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농·축·수산품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는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례안 입법예고 등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 성한기 교학부총장(65)이 총장직무대행에 임명됐다.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대구가톨릭대 총장직무대행으로 성한기 교학부총장을 선출했다. 성한기 신임 총장직무대행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입학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07년에는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학회장을 맡았다. 대구가톨릭대는 성한기 신임 총장직무대행이 오랫동안 대학에 몸담으며, 다져온 경륜과 교내 여러 부서의 보직을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차기 총장 임명 전까지 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중점 개방하기 위해 데이터 인식도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접근성 강화,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제공을 통해 민간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민 누구나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31일까지 데이터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공적인 정보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게 개방하고, 매년 표준데이터 지정 등을 통해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주체인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과 함께 공공데이터의 인지도 향상과 그에 따른 데이터 활용성 증가로까지 이어져 또 다른 데이터 수요가 활발히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 활용계층을 파악하고 전 계층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기관간 필요 데이터를 파악하고자 전국 지자체간 공동활용 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관간 필요 데이터를 연계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개방 수요와 기관간 공동활용 데이터 조사에 따라 수렴된 의견은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을 통해 개방을 확대하고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를 확립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포항시에서 구축 중인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지속적 데이터 축적을 통한 데이터 댐 구성 등 데이터 기반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27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소재한 파이토지노믹스㈜의 생산시설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파이토지노믹스㈜는 지난 2020년 영천첨단부품산업지구에 150억원 투자, 40명 고용 계획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MOU를 체결 후 올해 9월 준공했으며, 2021년부터는 한국암웨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약용작물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생산과 개발, 연구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업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영천시약용작물산업산업화센터에서도 별도 허브 원재료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포항지진 책임기관으로 지목되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를 위한 신규지원 대상과제 수행 사업자 공모 참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포항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주민들은 “감사원 감사와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넥스지오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지질 및 지진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한 나머지, 규모 5.4의 강진을 촉발시키는데 관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기관이 안전관리사업의 신규과제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공동위원장은 “촉발지진 발생과 관련된 기관으로 포항시민에게 엄청난 인적, 재산적 피해를 입힌 당사자가 지진의 사후대책으로 추진하는 지진안전종합센터를 맡아서 운영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며, “이들은 수사기관의 수사 대상이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 피해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을 향한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줄을 잇고 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지난 6일부터 포항제철소에는 연일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다. 포항제철소 앞 도로변은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들이 걸리기 시작했다. 포스코에서 퇴직한 선배 직원부터 지역 아동센터, 읍 · 면 · 동 자생단체, 시민단체까지 지역 사회 각계 각층에서 포스코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현수막으로 표현한 것이다. "포스코 힘내세요! 포항시민과 영원히 함께할 포스코를 응원합니다!"," 포항의 자랑 포스코가 있어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조기 복구의 기적을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포항제철소 인근과 포항 시내를 수놓았다.
의성군이 의성읍 소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 가운에 하나인 주민소통을 위한 ‘도동어울림센터’ 건축공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동어울림센터는 노후된 집들을 대상,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마을목수방과 지역주민의 편의 및 소통의 공간인 북카페로 구성될 것이다.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이용될 북카페와 노후된 가옥을 수리한 다목적지원센터 및 마을 목수방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4일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모사업 ‘청소년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다’ 캠프 1회기를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가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고발장 등이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경찰이 혐의 입증을 위해 윤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검증할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MBC 보도 내용의 허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찰이 발언 내용 입증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와 관련해 박성제 MBC 사장,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MBC가 지난 22일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이 '(미국)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고 최초 보도했던 점을 언급하며 "하지만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윤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포항문화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 권역별 시민주도 문화사업’의 성과들이 올 가을 시민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단체는 8월 초까지 사전 컨설팅을 통해 교부가 집행됐으며, 현재 각 사업들이 추진 중이다. ‘권역별 시민주도 문화사업’은 포항 지역 6개의 권역별 문화자원과 인문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시민중심 지역문화 기반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시민그룹(커뮤니티)이 제안하고 스스로 추진하는 ‘시민주도형’과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7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지원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그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내 메타버스 핵심 선도 기술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에서 위탁받아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5억의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TP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 4월까지 △의료, △정보화, △문화‧관광, △공공, △산업융합, △자유 분야에 대한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며 분야별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논란 등과 관련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 발의했다. 제21대 국회 첫 해임건의안 발의인데, 역대 일곱번째 가결 사례가 될지 주목받는다. 민주당은 27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발의를 결정했다. 해임건의안은 박홍근 원내대표 외 168명 명의로 이날 오후 1시45분께 국회 의안과에 제출됐다. 해임건의안엔 "박 장관은 9월18~24일 윤 대통령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외교가 아무런 성과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란 전대미문의 외교적 참사로 끝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조문 불발, 한일 정상 만남 경과, 한미 정상 환담 경과와 사적 발언 논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방한 시 대통령 대면 미성사, 나토 정상회의 사전답사단 동행자 논란 등 다섯 사례가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