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사회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의사회는 지역 내 약 200명의 개원의들이 소속된 의료 단체로 △외국인 근로자 의료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건강 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보영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의료원(원장 박성민)은 5월 15일(목) 오전 11시부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을 맞이하여 “신뢰로 쌓아온 86년, 지역민과 소통하는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의료원이 걸어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개원 8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누스앙상블 음악단과 직원이 함께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원장 기념사, 기념 케이크 커팅 및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병원 발전 및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민 원장(포항의료원)은 기념사를 통해 “1939년 개원 이래 포항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변함없이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열어
경북도가 선발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명은 17~18일 경주 일원에서 외국인 시점에서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APEC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경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APEC 자원봉사자는 200명이다. 우선 선발된 이들 20명은 도내 재학 외국인 유학생이다. 경북도는 오는 8월까지 도내 대학 유학생 중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 180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
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의 고재원 교수와 엄지원 교수 연구팀은 뇌에서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인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작동을 조율하는 새로운 분자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성과는 특정 신경회로의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관련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 사이의 '정보 교환소'로, 뇌의 전기신호가 오가는 주요 통로다. 이 중에서도 NMDA 수용체는 정보를 얼마나 강하게, 오래 전달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조절기가 고장 나면 신호가 과도하게 흘러 뇌기능이 과잉되거나, 반대로 신호가 약해져 정상적인 뇌작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를 통해 NMDA 수용체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스위치 단백질’의 정체와 작동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이 발견한 핵심 단서는 MDGA2 단백질과 EphB2 단백질의 상호작용이다. EphB2는 NMDA 수용체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진은 MDGA2가 EphB2와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NMDA 수용체 활성화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또 연구팀은 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기술인 ColabFold를 활용해 MDGA2와 EphB2의 결합 부위를 정밀 분석하고, 해당 부위의 핵심 아미노산 잔기 정보를 추출했다. 이후 실제 세포실험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NMDA 수용체의 기능을 억제하는지를 입증했다. DGIST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은 2011년부터 시냅스 기능을 조절하는 다양한 단백질 경로를 발굴해왔으며, 그중 2013년 처음 보고된 MDGA 단백질은 시냅스의 형성과 기능을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2024년에는 조건부 낙아웃 생쥐모델을 통해, MDGA1과 MDGA2가 각각 억제성 및 흥분성 시냅스에서 시냅스 수, 신경전달 효율, 시냅스 강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그 중에서도 MDGA2가 EphB2와 결합해 NMDA 수용체를 정밀하게 억제한다는 새로운 단서를 제시한 것으로, 향후 특정 신경 회로만 선별적으로 조절하는 정밀 치료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추후 자폐 환자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시냅스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조절하는 신약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 불필요한 흥분성 신호만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면, 기존 치료법보다 정밀하고 부작용이 적은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 엄지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MDGA2 단백질이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핵심 시냅스 접착단백질들의 기능을 방해해 흥분성 시냅스 기능을 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을 한다는 기존 연구단의 모델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고 밝혔다. 고재원 교수는 “MDGA2 단백질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뇌발달질환과 연관성이 높고, EphB2를 포함한 주변 단백질들도 관련성이 높은 만큼 확보한 연구결과를 전임상연구 등으로 확장하겠다”며 연구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 및 특이성 조절 연구단 소속 김현호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국제전문학술지 ‘Progress in Neurobiology’에 2025년 5월 1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리더연구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와 수행비서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에 나섰다.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한 차례 불응한 가운데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와 수행비서였던 행정관 2명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다. 두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출신으로 김 여사를 보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검이 지난달 30일 전모 씨(65)의 부정 청탁 의혹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확보한 휴대전화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15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을 찾아 비닐 깔기와 포도 순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 정심사(주지 보선스님)는 지난 1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주지 보선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하고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15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감시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금년도 봄철 산불지상감시원 활동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감시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불지상감시원 활동 종료에 따른 감시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활동 중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산불 감시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치위생과는 지난 5월 14일(수)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초청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하여 오희영치과 총괄부장으로 근무 중인 선배가 참석하여 임상 생활의 실질적인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병원뿐만 아니라 임상 치과위생사 교육자, 구강질환 예방 관련하여 집단 및 관공서 교육 업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 선택의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은 “강의 내용이 실무와 연계되어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였고 졸업 후 나아갈 방향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였다. 치위생과에서는 창의적 사고와 지성을 겸비한 현장직무중심의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하여 학생들 학업 성취와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사례의 특강과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취
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봉산면 덕천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평화남산동 직원 8명이 참여해 약 12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순 따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던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김천시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재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는 노인 일자리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김천소방서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119 신고법 및 화재 예방 교육과 경북도(안전정책과)의 재난 안전 및 지진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이 각각 실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각급학교에서 각양각색의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해 감사와 존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숙천유치원은 유아의 핸드벨과 교사들의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와의 관현악 연주가 어우러져 ‘스승의 은혜’, ‘넌 할 수 있어’, ‘모두 다 꽃이야’등의 동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사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신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YEStars Festival’을 개최해 노래, 춤,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 스승과 제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1학년 교실에서는 담임교사가 학급의 모든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을 가져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행복한 출근길을 위해 아침마다 연습해 ‘사제동행 등굣길연주회’를 개최하고, 교사들도 바이올린과 플롯으로 함께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세상,’ ‘학교 가는 길’, ‘스승의 은혜’를 연주하여 교육 가족들에게 진한 울림을 줬다. 효령중학교는 교사들의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이 강당 가는 길에 화려한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교사의 하루를 담은 영상과 각각 학생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랑의 화분’을 전달했고, 학생들은 ‘요리로 전하는 진심 한 그릇’ 활동으로 선생님께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고, 지난 1일부터 15일간 ‘사제 마니또 프로그램’으로 매일 따뜻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이 선생님 출근길 카네이션 떡을 전달하고, 사제 동행 체육 한마당을 개최하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이 우쿠렐레 앙상블, 첼로 듀엣, 합창 등 ‘HAPPY TEACHER’S DAY’공연을 펼쳐 사제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추억을 쌓았다. 이외에도 남부초등학교의 ‘선생님 고맙습니다. UCC’, 학산초등학교의 ‘감사의 나무 만들기’, ‘사랑의 떡 나눔 및 감사의 떡 전달’ 등 각급학교에서는 감사 편지 쓰기,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져 감사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건강한 교육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
포은흥해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오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성악가이자 작가인 우주호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호 작가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35년간 700여 편의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리톤 성악가다. 특히 농어촌, 장애인 시설 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17년간 1,500여 회의 무료 음악회를 열어온 이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경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가 1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회원사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도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물 기업을‘경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R&D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권진희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사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달서청소년주간’을 맞아 제 1회 사생실기대회를 실시했다.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사생실기대회는 다양한 청소년체험과 축제로 구성된 ‘2025 달서청소년주간’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자유주제로 달서구를 표현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초자치단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주간행사는 5월 한 주 동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문화, 정서, 체험, 축제 등 달서구청과 달서구청소년시설 6개소의 연합 행사로 꾸며지고 있다. 허영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담당은 “아이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느꼈다”고 하며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더욱이 끌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써 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본부세관(이하 대구세관)과 합동으로 15일 대구 달성군에 소재 ㈜구영테크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 동향 및 피해 우려 상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986년에 설립된 ㈜구영테크는 배터리 어퍼 케이스, 롤러암, 힌지, 시트프레임, 샤시 등을 생산하는 대구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신기술 개발·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과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프레스, 용접, 표면 전착도장, 조립 등 ㈜구영테크의 생산 공정을 김대원 대표와 함께 돌아 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 특히 美 관세 조치에 따른 업계 피해 및 우려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포항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의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두고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이 포항촉발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시민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공원식 회장은 “포항시민은 포항촉발지진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기도 전에 항소심 기각 결정은 지진으로 인한 포항시민의 아픔과 고통이 외면한 결정이며, 포항촉발지진에 국가의 책임을 부정하는 결정에 강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대구농업인대학 디지털마케팅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분야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현장 최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대구농업인대학은 2024년까지 포도, 사과, 양봉, 친환경, 농산물가공, 스마트농업, 농촌자원활용 등 14개 과정에서 5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는 디지털마케팅과를 개설해 35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번 학사일정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숏폼,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8회 7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오전 9시 30분 위천수변테마공원 내에서 효령 위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와 동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 및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선거는 단순한 정치 행위가 아니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가장 성스러운 절차이다. 그 과정에서의 어떤 폭력도, 어떤 위협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선거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는 곧 국민의 선택권을 훼손하는 범죄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폭력이다. 대구시당 선대위는 선거운동에 심각한 지장과 물리적 피해를 초래한 이번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고소를 즉시 진행할 예정이며, 유사 사태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엄정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정당과 후보는 경쟁할 수 있지만, 민주주의의 질서와 규범은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대구시민 모두가 법치주의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대구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우리 시민과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