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밤, 영덕 지역 산불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고, 고립자 104명 전원 구조했다. 울진해경은 영덕군 경정3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61명, 석리항 방파제 고립자 총 40명, 축산항 고립자 3명 등 총 104명 구조해 안전하게 인근 대피시설로 이송 완료했다. 이번 구조에는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 울진해경 가용세력의 신속한 상황대응과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및 낚시어선 A호의 적극 구조협조 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원 구조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영덕군은 의성 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께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와 피해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위성 열화상 사진 등으로 피해 면적이 표시된 모습이 관측됐다. 26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위성센터에 따르면 위성 영상을 통한 열 분포 지역이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포항으로 펼쳐져 있으며, 산불로 발생한 연기의 이동 모습도 관측됐다. 지난 22일 시작된 의성 산불의 연기는 25일 일본 열도에 도달했으며, 열 분포 사진으로는 경북 북부에서 동해안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이하 원산협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원전산업 관련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수출 일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과 원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원산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70개 업체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에서 한수원은 시공 역무를, 캔두 에너지(이하 캔두)와 안살도 뉴클리어(이하 안살도)는 설계ㆍ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한수원은 구매 역무가 거의 없음에도 국내업체들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고자 캔두, 안살도에 꾸준히 국내 기자재 공급망의 역량과 신뢰성을 홍보해 왔다. 두 기업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당사들의 필요 품목을 조달키 위해 국내 원전 기자재 시장 활용을 최대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캔두와 안살도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구매 희망 품목과 유자격 공급자 등록절차 등을 설명하며, 수십 년간 한수원과 발을 맞춰온 한수원 협력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설비개선 사업 추진 현황 및 구매 예정 기자재 품목, 입찰절차 등을 소개하고, 원산협회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는 품질시스템 구축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매튜 로스(Matthew Ross) 캔두 부사장은 “글로벌 원자력 산업 프로젝트의 수요 확대에 대응키 위해 캔두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기술 공급망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수원은 월성 1호기의 압력관 교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국내 및 해외 원전건설 사업을 통해 국내 기자재 공급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운영ㆍ정비 분야의 해외 수출을 통한 일감 창출 지원 노력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우리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많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원자력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이 해외 원전의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 사업이 처음이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한수원이 설계하거나 운영한 원전이 아님에도 발주사는 한수원의 종합 사업관리 능력과 운영 및 정비 능력을 눈여겨봤고, 특히 한수원이 체르나보다 원전과 동일한 노형인 월성1호기의 설비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높이 평가해 원 공급사인 캔두 및 안살도와 함께 한수원의 참여를 요청했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에는 한수원의 협력업체로 한전 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시공․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사업규모는 약 2.8조원에 달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재학생을 위해 최대 100만원의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경남 산청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 주소를 둔 재학생 및 학부모 중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이 추가로 확정(선포)될 경우, 추가된 지역도 장학신청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1일까지 학생서비스팀으로 하면 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장학/봉사) 또는 학생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관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8일까지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시실 해설(한국어/영어)을 담당할 28명의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액 성실납세자 10명에게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해 감사패 전수와 기념촬영, 환담 등을 진행했다. 올해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에코플라스틱㈜ △현대아이에이치엘㈜ △보문개발㈜ △현대성우쏠라이트㈜ △㈜일진베어링 △㈜대한정공 △영신정공㈜ △경주천북 기업도시㈜ △주기현 △최상은 씨 등 10명이다. 시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완납한 납세자 가운데,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감사 서한과 함께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인 고액 납세자를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여자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2년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법인 2대, 개인 1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세자들이 낸 소중한 세금은 시민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곳곳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피해 확산 배경에도 관심이 모인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3~4월 봄 날씨가 이번 화재 진압 난항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국 각 지역에 화재 대응 장비와 인력이 분산된 것도 이번 화재를 키운 이유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는 비슷한 시기 동시다발적 불이 난 원인으로 방화를 의심하는 유언비어도 확산하고 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형 6개 산불로 인해 불에 탄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1만7534㏊다.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는 26일 포항시 북포항CGV에서 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뇌병변 장애인 회원들이 문화적 지원을 받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마련되었다. 지열 지회장은 "따스한 봄날, 뇌병변 포항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회원들이 홀로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화 지원이 회원들에게 큰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는 단순히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돼 더 따뜻하고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25일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8500만원 예산을 들여 오는 4~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 드론 아트쇼 공연은 다음달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5월), 시민의 날(6월), 황금정원 나들이(10월), 신라문화제(10월), 제야의 타종식(12월) 등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군집 드론 아트쇼란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제어해 하늘에서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기존 불꽃놀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상 프로그램과 결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20종 콘텐츠로 구성, 1회 10~15분 정도 진행된다. 투입되는 드론은 1공연 당 300~500대다. 공연은 문화유산‧관광에 특화된 지역 특색에 맞춰 경주 대표 상징 문화재, 금이‧관이 캐릭터, APEC 경주 문구 등 각종 축제 맞춤형 콘텐츠 10종을 제공한다. 또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의 친숙한 형상은 물론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등 10종의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리듬에 따라 바뀌는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군집 드론 아트쇼 사업이 경주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드론특별자유구역 실증사업을 수행 중이며, 군집 드론 아트쇼는 이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첫 시작됐다. 지난해 드론 아트쇼는 신라문화제, APEC 콘서트,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총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포항과 인접한 지역인 영덕까지 불길이 번져 산불 확산에 맞서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소방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북부소방서도 곧바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전화재 진행 현황 및 기상 예측을 통한 선제적 대응 △119신고전화 호·폭주 대비 콜백시스템 운영 △응원협정기관(시청, 해병1사단, OCI 등) 지원 요청을 통한 산불 확산 위험지역(보경사, 죽장면 상옥리) 차량 고정 배치 △지역 내 유형별 대상물 관계자 등 안전 문자(UMS) 발송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및 취약지역 소방력 지원 등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현재 의성 등 산불화재 지원으로 인해 관내 소방차, 구급차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고, 비응급 환자는 대중교통 및 자차를 이용해 비응급신고의 자제를 부탁드린다. 또한 지속적으로 뉴스 및 안전 문자를 주시해 재난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웰다잉(well-dying) 학교 "잘 있었나요 내 인생" 입학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웰다잉 학교는 삶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준비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참여자 환영,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삶의 소중함을 묻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기대와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27일까지 진행되며 농용굴착기, 트랙터의 안전한 사용법 및 점검 방법을 습득해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영농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국내시장에서의 상품 이미지 개선 및 홍보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자산 구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박물관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정기 행사인 '새벌난장'을 개최한다. ‘새벌난장’은 이서면 양원리의 옛 지명인 ‘새벌’에서 벌어지는 농악과 연희가 어우러진 놀이판이라는 뜻이다. 이 행사는 길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곁들인 신명 나는 농악 공연과 죽방울, 물총 등 전통 놀이 도구를 만드는 체험 교실이 함께 진행되어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4개팀 7명의 참가자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고령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우곡면 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진료 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의 진료팀과 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진 검진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행정혁신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대표적인 창의적인 행정으로 보상 협의가 장기화되어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된 민원해소와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 협의를 이끌어 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아이낳고 아이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단 2개소였던 자생 돌봄공동체를 6개소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민간위원 평가와 국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적극 행정의 결과로 공무원이 징계 및 소송 등 요구된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여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유연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