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1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금호도서관은 △(특강) 구독자 78만 금융 크리에이터 박곰희가 알려주는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법’, 고양이 해결사 깜냥의 저자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공연) 삑삑이의 코믹 마임 쇼 등 다양한 특강과 공연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4월 12일부터 △도서관은 처음이야?(신규회원가입 기념품 증정), △책 속의 지식 씨앗, △두배로 DAY!, △연체자 클린DAY! 등 지역주민들의 독서를 장려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금호도서관 김화연 관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금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및 자료실(054-336-2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노인복지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개ㆍ보수 사업을 연초부터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9개소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관내 등록된 경로당 276개소를 대상으로 이용 불편 및 개선 요청을 접수한 뒤, 시설 노후도와 누수 여부를 고려해 43개소를 우선 보수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붕 방수 △내ㆍ외벽 도색 △경사로 설치 △화장실 및 출입문 보수 △벽지ㆍ장판 교체 등 소규모 시설 개선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고령교육청은 26일 오전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청 직원, 학교 교사 및 학생,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새 학기 맞이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 관리, 신체활동, 각종 질환 예방, 음주ㆍ흡연 폐해 예방 등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계명대역 지하 2층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소 ‘꿈이룸옷장’의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이룸옷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대구에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청년 또는 대구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구두,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자는 평일 기준 2박 3일 동안 정장을 빌릴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세탁비 7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특히, 달서구 거주 청년은 대상 연령을 만 39세까지 확대하고 연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계명문화대학교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장 대여 외에도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영천시립도서관 곳곳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4월 7일 그림책 원화 및 팝업북 전시를 시작으로, 대출정지 면제, 필사 이벤트, 봄날의 북크닉, 영화 상영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2일은 시립도서관 공원에서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하는 ‘좋은 어린이책 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이 펼쳐진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지며, 실내에서는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공연 ‘마술사의 도서관’도 진행한다. 특히 경혜원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가 여는 벼룩시장, 어린이 마술공연은 3월 31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54-339-777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서관과 책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도서관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독도 영유권 기술에 대해 독도 단체가 성명서를 통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자국 영토라고 교과서에 기술하는 것은 명백한 영토 침탈 행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특히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유 중이라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으로 반드시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회장은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10~20년 뒤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에 우리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등의 교육과정 신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독도협회는 작년부터 협회 산하에 독도 강사학교를 창설해 현직 대학교수, 전직 학교장 등 우수 인원을 선발해 전문강사로 양성하고 있다. 현재 6명의 독도 전문강사가 전국 학교의 요청 순에 따라 무료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 독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강사진을 보유 한 단체는 독도협회가 유일하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25일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에서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교과서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점유 중’이라는 내용을 실었다.
대구 남구는 벚꽃 만개 시기인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벚꽃길로 드라이브 코스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명소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 주변으로 해넘이 전망대와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 풍경과 옛 빨래터 자리에 자리 잡은 수양벚꽃은 MZ세대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벌써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이에 남구는 앞산의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를 앞산벚꽃주간으로 지정하고 버스킹 공연, 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9~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과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생활인구 100만이 넘는 지역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산 벚꽃 주간 내에 많은 인파가 앞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
영천중앙초등학교 수영부가 지난 21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9명의 경북도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총 22개 종목에 참가한 17명의 중앙초등학교 수영부 선수들은 14개 종목에서 1위, 3개 종목에서 2위, 2개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수영경기를 통해 종목별로 2명의 선수가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된다. 영천중앙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김민수, 김지원, 서세민, 이지후, 이예림, 정세인, 5학년 김건우, 4학년 이서율, 3학년 이연우가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됐다. 경북 대표로 선정된 9명의 선수들은 2025년 5월 25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영천중앙초등학교 수영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북도개발공사는 26일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대한적십자사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혁 사장(사진)은 지난 25일 의성군 의성산불 현장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긴급구호와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경북 의성 등 지역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다수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경북개발공사는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이재혁 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 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발맞춰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와 울진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와 경북 수해복구 성금을, 2024년 문경 화재 관련 성금을 각각 지원해 왔다.
성주군 무공수훈자회는 26일 성주군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함께 100세 회원 상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희재 의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보훈단체 관계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걸고 싸운 호국영웅이신 신출이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호국영웅의 100세 상수연을 축하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훈단체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00세를 맞이한 신출이 회원은 1948년 군입대해 6.25전쟁 중 다수의 전투에 참가했으며 1954년 5월 육군 중사로 전역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현재 성주읍에서 부인과 함께 생활중으로 이날 행사에는 4대가 함께 참여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와 협력해 국가 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중대재해예방컨설팅 및 지원사업 설명회’가 26일 관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예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와 치매관리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매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최소 2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예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국회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경제 성장과 무역 협력을 위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회원국 간 경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한일 의원 연맹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여 외교 및 통상 협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것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한미 의원 연맹 이사로서 한미 간 경제 및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의정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이와 관련, 이만희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극대화하고,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과 농업, 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경북은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경주뿐만 아니라 영천·청도를 비롯한 경북 전역이 국제적인 경제·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만희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수의 간사직과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을 역임하며 국회에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뿐만 아
26일 오후 1시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소화수를 담던 헬기가 추락했다. 추락 헬기는 의성 산불 현장에 지원 나온 강원도 임차헬기로, 주민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했으며, 구조대가 도착했을때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도내 교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학기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를 개강하였다. 교직원문화예술동아리는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학기에는 3월 25일 개강하여 7월 1일까지 14차시 과정을 매주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인문 분야로 총 13종이며, 교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발레, 캘리그라피, 골프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2025년도에는 플롯 강좌를 새롭게 개설하였다. 교직원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인성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군은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지역 내 국가유산과 사찰보호에 나섰다. 지난 24일부터 군내 국가지정, 도지정등 77개소 중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인 성주향교를 비롯해 국가유산 총 43개소(219동), 사찰 7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에 나선다.
대구시가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억2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스코그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상황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전 부서 및 산하 기관에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실·국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시장특별지시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매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실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실국별 현장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대구시 직원들은 회식·음주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언론사에 산불예방 안내스크롤을 송출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특별지시사항은 △각 기관 산불경계령 발동, 전 직원 산불감시활동 실시 △주요등산로 및 산불취약지 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강화 △입산 자제, 화기 소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전면 금지 △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진화인력 교육훈련 강화, 현장 투입 전 사전 교육 실시이며 전 부서에 긴급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