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통해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 분야 및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9일부터 4개 반 18명의 감찰반을 편성하고, 포항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반부패 공직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올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40억 원 증가한 930억 원을 투입해 내실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장애 수당이 올해부터 재가 장애인은 월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시설 장애인은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각각 50% 인상돼 저소득 경증 장애인의 소득지원이 강화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읍면동에서 장애(아동) 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 위기 극복을 규제 완화로 돕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대학생 단체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7개 총학생회가 모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은 대학에게 규제를 완화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오히려 고등교육에 대한 책임을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규제없는 과감한 지원으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을 올해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이는 대학 정원·학사 조정을 완전히 자율에 맡기고 사립대학 재산처분에 대한 규제를 유연화하는 게 골자다. 지자체에 대학 관련 권한을 이양해 대학혁신과 지역성장을 도모하고 대학 운영평가 방식도 손본다. 전대넷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학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을 뿐 교육부의 관리와 책임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구미대학교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2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지키고 있다. 6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7.4%(졸업생 1989명)를 기록해 졸업생 2천명 내외 규모의 전국 전문대에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1.3%이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1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다. 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기능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9일 (사)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박수환)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사)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장과 총괄본부장 등 임원 3명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는 지역의 노래연습장업소를 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겨울철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에 참가한 ‘포항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9일 시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첨단신소재 등 미래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CES 최고 영예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CES 2023’은 차세대 산업 동향 파악 등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첨단제품과 미래기술을 뽐내는 혁신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전 세계 2,5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조성된 ‘포항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 30개사의 부스가 연일 호황을 이루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역 대표 벤처기업으로 손꼽히며,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상용화와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와 휴대용 체성분·생체정보 측정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열 제어 시스템 등 미세 발열 기술 기반의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출품한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3곳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향후 세계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달 남구 유강대교 하부 공터에서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긴급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소형 살포기 및 염수 교반기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한 장승백이 고개, 서원재, 문덕재, 철강관리공단, 자명터널, 효자시장 등 상습 결빙 취약 구간에 빙방사를 보충했다.
안동시가 민선8기에 본격 추진하려던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에 제동이 걸렸다. 안동예천행정구역통합반대 예천군추진위원회(이하 통합반대위)는 9일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천군민은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결사반대한다"며 강력한 반발 움직임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상진 통합반대위원장(전 경북도의원)은 "예천은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발전해 가고 있는 희망의 도시"라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다른 그 어떤 도시보다 주민들의 자존심과 결속력이 강하고, 주변 도시에 흡수될 만큼 침체된 도시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시의 '행정구역통합팔이'는 일본의 '독도팔이'와 다르지 않다"며 "정치적 기반이 약한 일부 선출직들이 흩어진 안동시민들의 민심을 모으고, 안동시 내부의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허무맹랑한 통합론을 주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통합은 1 더하기 1이 1.5가 되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중앙 정부가 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두고 있는 지방교부세 등 각종 재정 특례를 근거로 통합하면 재정력이 강화된다는 주장은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 사례로 검증해보면 허구임을 잘 알 수 있다"고 반발했다.
포항시는 5일부터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전자책 리더기(e-book reader)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포항 영일만대교 설계비용 50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전격 반영되면서 지역 현안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14년간 한 번도 정부예산에 편성하지 못했던 영일만 대교 건설 예산이 처음으로 정부예산에 20억원 반영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이는 정부 주도로 대교를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비춰진다”며 “이어 국회에서 30억원 증액돼 총 50억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돼 올해 하반기쯤 설계에 들어감으로써 대교건설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핵심 현안사업으로 국가 유라시아 대륙 교통 정책적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및 포항지진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영일만대교 건설에 강한 동력을 얻은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포항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일만대교 설계비용 50억원이 확보되자, 지역 사회단체들도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대교건설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정휘 시민공익연대 자문위원장은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의 SOC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 경제활성화에 물꼬를 틀 수 있는 역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영일만대교가 울산-포항-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연계해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기반시설과 함께 관광 자원화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받은 도내 정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도내 진보당 및 농민단체 관계자 자택을 압수수색한 물품에 대해 일부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이들이 국가보안법 4조(목적 수행)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보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 A씨는 지난 2017년 7월29일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으로부터 제주에 'ㅎㄱㅎ'라는 지하조직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았다. A씨는 사흘간 공작원에게 조직 설립 및 운영 방안, 통신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이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B씨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사무총장 C씨와 함께 'ㅎㄱㅎ'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지난해 11월까지 북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한미 군사훈련 중단', '반미 투쟁 확대' 등 구체적 지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령 이행 여부 등을 북한에 보고한 정황도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파악됐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국정원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거듭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득권의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다.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주시고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진규)는 '2022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기관 및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기관 및 가해 학생 특별교육기관 중 각 주제별 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포항Wee센터에서는 학생, 학부모에 대한 Wee센터 자체 프로그램, 전문상담기관과의 연합 프로그램, 심층치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각화하여 특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방식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교육, 학생 심층면담, 집단상담, 치료상담, 신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학생의 특성에 맞게 융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내 초, 중학생 47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중문화예술교실을 개강하여 1월 19일까지 10차시로 운영한다. 겨울방학중문화예술교실은 청소년의 예술적 교양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공예, 창의역사, 도예, 골프, 암벽등반, 생태체험, 아트메이커프로젝트 등 오전반 18개 강좌, 오후반 15개 강좌 등 총 33개 강좌가 개설되어, 강좌별로 15명 이내로 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중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심미적 감성 역량을 제고하며,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가 올해 최우선 과제는 ‘농업 대전환’이라고 신년 각오를 밝힌 가운데, 새해를 맞아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일 경북농업기술원(대구 북구 동호동)에서 열린 농업 대전환 업무협의에는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간 농업 대전환 추진경과와 시책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위해 부서 칸막이를 없애고 원팀 체제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지난해부터 비전선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농업 대전환을 주도해 오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2023학년도 신입생 배치고사를 치르는 김천고등학교를 방문, 신입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 지원 혜택을 홍보했다. 이날 김천고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배치고사를 실시했으며, 세심관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학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소방본부는 9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한 ‘새 희망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강하고 안전한 소방을 위한 다짐대회, 현장지휘 능력향상을 위한 실화재훈련, 소방본부장의 특강과 당면현안 및 주요 정책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 지휘관들이 참여한 '실화재훈련'은 고층 건축물 및 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화·복합화 되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화재성상을 예측함으로써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실화재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실제 불을 붙여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고 이해하며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는 훈련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계묘년 새해에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개인보호장비를 확충하고, 152억여 원의 예산으로 주력 소방차(펌프차 등) 교체 및 보강을 추진한다. 또 부모의 돌봄공백을 24시간 채워주는 119아이행복돌봄터를 도내 전 소방서 2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도가 이달부터 '2023년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 참가 공예업체에게는 인턴근무 희망자 월급의 70%가 7개월간 지원된다. 최저시급 9620원 기준으로 월 급여 201만1천원의 70%인 140만8천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나머지 60만3천원은 업체가 자체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공예업체 가운데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다. 인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에 있고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도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구현을 위하여 2023년도 환경분야 예산 1493억400만원(전년 대비 37.6%↑)를 확보, ‘탄소중립 기반 조성으로 녹색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휴식과 정서 함양 증진’ 등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구미시는 국비보조사업을 신청해 2023년 국비 예산액 1억원을 확보했으며, 센터의 주요 역할은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원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지역기업 컨설팅 등이다. 향후 구미시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북의 자살률, 우울감 경험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10만명당 자살 사망자는 2017년 696명에서 2021년에는 760명으로 높아져 하루평균 자살자 수가 2명에 이르고 있다. 도민의 우울감 경험률도 2011년 4.6%에서 2016년 5.8%, 2021년 6.0%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는 도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중등도가 39.2%, 중고도 20.7%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부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운영해 도민들의 마음건강 지수를 높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마음체크데이' 운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자살 사망자, 우울감 경험자 등 위험군 조기발견을 유도하고 마음건강 검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