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9일 (사)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회장 박수환)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사)포항시노래연습장업협회장과 총괄본부장 등 임원 3명이 참석하였으며, 간담회는 지역의 노래연습장업소를 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겨울철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포항시 총 351개소의 노래연습장업소 중 280개소(남구 181, 북구 99)가 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관련 업계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해당 부서와 연계한 코로나19 안전 대응과 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북구 실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나 독감 등으로 인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강화 등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지난 6일 공인중개사협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모범운전자회, 건축사협회, 대한미용사중앙회 포항시북부지부, 한국외식업지부중앙회 등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더욱 탄탄히 하고, 지속적인 안전 강화 예방과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