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했다.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올해 1월 결성된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별 활동영상과 시립국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12개 장애인단체 및 연합회 기 입장과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학금 수여가 있었으며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참석자 모두가 기쁘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양악수술은 기형적인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의 위치를 바로잡아서 부정교합과 안모형태를 개선하는 수술입니다.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수술한다고 하여 양악수술이라고 불리며, 가능한 경우라면 한쪽 턱만 수술하기도 하는데 이를 편악수술이라고 합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9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23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타운홀미팅'을 열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 남구연합회가 함께 마련하고, DGB금융그룹에서 후원한 이날 ‘어린이 타운홀미팅’은 남구 전체의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20명이 참석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마을의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남구지역 12개 지역아동센터의 300여 명의 아동들이 남구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성한 '남구사랑 응원엽서'를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 타운홀미팅은 경일대학교와 협업해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린이 타운홀미팅 퍼실리테이터로써 어린이들이 토론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외형적 발전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타운홀미팅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모아 어린이들이 행복한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3시경 오천읍 원리 소재의 A가게 수족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상가 직원이 소화기를 활용해 큰불로 번지는 걸 막았다고 전했다. 당시 화재로 소방서 추산 976천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당시 영업중이던 인근 가게에서 박진홍(34)씨가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진홍씨는 “화재를 보고 많이 놀랐지만, 다행히 소화기로 조기 진화해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며 그날의 심경을 전했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피해를 막은 시민 영웅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전국 최고 도시로 대외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 시부 중 김천시와 시흥시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실천계획 자료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모니터링하여 분석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자료 2차 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김천시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첫해까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하기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 달성군에서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21분께 달성군 유가읍 한 카페 앞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오후 10시31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차량 1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17분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에서 5t 집게차가 공장으로 돌진,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집게차가 내리막길에서 정지하지 못한 채 공장 외벽을 뚫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인 40대 여성이 구조물에 깔려 허벅지를 심하게 다쳤다. 또 40대 집게차 운전자가 차량에 끼여 허리와 이마 등에 통증을 호소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2023년 제2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112명(경찰관 25명, 일반직 87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5명으로 헬기 조종 경위 5명, 해양경찰 학과 경장 10명 및 외국어(중어) 순경 10명이며, 일반직공무원은 총 87명으로 헬기 조종 전문경력관 가군 12명, 빅데이터 5급 1명, 위성 사업 6급 1명, 연구개발 6급 1명, 건축 9급 1명, 해양오염 방제 분야 9급 44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9급 26명 및 기록물 연구 6급 1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해경청 최초로 헬기 조종 직급을 ‘전문경력관 가군’(5급 상당)으로 모집한다. 이는 위험한 해양환경에서 비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우수한 인력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급차에 실린 채 2시간 넘게 떠돌다 숨진 10대에 대해 경찰이 학생을 수용하지 않은 병원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숨진 A(17·여)양에게 입원할 병실을 제공하지 않은 B병원 등에 대해 위법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B병원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15분께 북구 대현동 한 골목길에 쓰러져 구급차에 실린 A양을 전문의 부재와 병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입원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입원할 병원 4곳을 도는 과정에서 2시간30여분만에 결국 숨졌다. A양은 골목길 인근 4층 높이의 건물에서 떨어져 우측 발목과 왼쪽 머리를 다친 상태였지만 의식은 남아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 A양의 사망 원인을 의뢰했으며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입원을 수용하지 않은 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 위반 등 위법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부혁신 최고 사례’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이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함께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17개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형에서 ‘최고'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1995년 10월부터 야쿠르트 및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을 실시했으며, 2007년 3월부터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2021년 3월 배달업체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 협약해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2020년 카카오톡 채널(달서복지 수다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시작으로,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스마트 약상자,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I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안전망 확충으로 기존 인력 중심에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복지 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현해 돌봄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고 사례 선정을 통해 달서구 지역복지사업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웃들이 서로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장실에서 출산한 아기를 변기에 방치해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0일 영아살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2·여)씨의 항소심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영아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B(22·여)씨에 대한 검사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20세 어린 나이에 아이를 임신했고 아버지도 불분명한 상황 등 경위에 참작할 만한 점, 후회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고 감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9일 제61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매화면사무소, 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성화 봉송로 시가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매화1리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매화면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매화면을 찾는 모든 이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매화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찾아오는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고 웃는 얼굴로 맞아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 역량 및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진로진학컨설팅 1:1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문화차이 등으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령기자녀(초6~고3)와 진학지도를 받고 싶어하는 일반가정의 학령기 자녀가 참여하였다. 진학전문상담사와 진로찾기 1:1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자질을 탐색,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폭넓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앞으로 자신의 진로 목표지점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울진군과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전도유망하고 특별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 4팀 (사업당 2팀)을 모집한다.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26일부터 3주간 모집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공통적으로 만19세~만39세 이하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사업기간 동안 울진군 내 주소지 유지를 조건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지원으로 청년들이 울진군 지역에서 창업을 하고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유입 및 2차 또는 3차 고용을 창출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진군은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을 사업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원활한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은 22일부터 제14회 달성비슬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 다음달 7일 비슬산 참꽃배 초청 족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달성비슬산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22~23일, 오는 29일~5월 1일까지 5일간 화원실내테니스장 등 4개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달성군 체육회와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달성군테니스협회가 주관, 달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남자오픈부와 국화부 경기를 시작으로, 총 6개부 약 1200여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야구, 축구, 합기도, 수영 등 20개 회원종목단체 회원 6천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9일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개최되며, 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개최되지 못했던 비슬산 참꽃배 초청 족구대회가 다음달 7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16번째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파크골프대회, 군민체육대회, 사문진 송해공원 달빛걷기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지역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달성군이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군의회에서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 728억원을 증액함에 따라 올해 울진군 총 예산은 715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 17~19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한 제61회 도민체전 사전경기서 높은 순위 기록으로 향후 본경기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사전경기에 총 5개 종목(궁도, 농구, 테니스, 골프, 축구)에 62명이 참가하면서 궁도 단체전, 개인전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농구는 남자 고등부(의성고)가 1위, 테니스는 여자 고등부(의성여고)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기 실력이 우수함을 다시한번 입증됐다. 김주수 군수는 "제61회 도체사전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노력의 결실인만큼 남은 본경기도 부상없이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관·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해 4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20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주요 개회식 무대인 울진종합운동장에 대한 총괄 안전 점검과 개회식 리허설을 마쳤다.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이 20일 성화 채화 및 봉송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도민체전의 시작은 성화 채화 및 봉송이다. 20일 오전 7시 30분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했으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울진군수, 울진군 체육회장으로 넘어가 오전 8시 30분경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182.82km 구간 봉송이 진행됐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울진종합운동장까지 총 182.82km에 이르는 성화 봉송은 차량 봉송과 주자 봉송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그 중 주자 봉송은 주주자 1명, 부주자1명, 호위주자 6명 등 주자 8명을 1개조로 편성해 10개 읍면 전체를 돌며 10개 구간 4.12km를 순회 봉송했다. 이날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부터 봉송된 불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불은 합화돼 연호체육공원에 안치된 후, 개회식이 열리는 21일 출정식을 거쳐 종합운동장에 점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