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7~19일까지 울진군에서 개최한 제61회 도민체전 사전경기서 높은 순위 기록으로 향후 본경기에서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군은 이번 사전경기에 총 5개 종목(궁도, 농구, 테니스, 골프, 축구)에 62명이 참가하면서 궁도 단체전, 개인전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여기에다 농구는 남자 고등부(의성고)가 1위, 테니스는 여자 고등부(의성여고)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기 실력이 우수함을 다시한번 입증됐다. 김주수 군수는 "제61회 도체사전경기에서 우리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노력의 결실인만큼 남은 본경기도 부상없이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의성군에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본경기에서 탁구 외 7개 종목에 선수 140여 명이 참가하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