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홍 고령군 명예군수가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고령군 1호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서석홍 명예군수는 고령군 쌍림면 출신으로 현재 동선합섬(주) 회장이며, 현)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전)재경고령군향우회장, 고령군 제3대 명예군수로 활동 중이며 고향인 고령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서석홍 회장은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고향인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기부가 가능하고, 기부금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기부방법은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고령군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염원하고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대가야대종 타종 행사를 대가야생활촌 내 대가야종각 일원에서 개최했다. 한편, 대가야 종각과 대가야대종은 지난해 5월 5일 축제 시에 준공식을 가졌으며 새해맞이 타종 행사는 이번이 처음 개최이다. 이날 타종 행사는 군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단비, 팝 플루티스트 서가비, 아토 컴퍼니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군민 소감 인터뷰 영상 상영, 타종인사 48명의 33번의 타종, 주요내빈의 신년인사, 군민 대합창과 새해 희망 불꽃쇼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 모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계묘년 새해 희망을 적을 수 있는 소망풍선을 배부하고, LED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 운영과 함께 자원봉사센터 및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따뜻한 음료도 제공했다.
성주군은 지난 1일 '2023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대표 해맞이 명소인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상아덤마당에서 주민,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년 이후 3년 만에 공식적으로 개최된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흥겨운 군민 맞이 길놀이와 밴드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해 희망 메시지 전달 및 축시 낭독, 희망 퍼포먼스와 해맞이 떡 자르기,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복과 희망의 성주’라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 로켓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순간에는 많은 해맞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체험과 함께 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희망찬 기운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에서 2023인분의 복떡국과 갱시기, 어묵, 차, 떡, 핫팩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2023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장(주왕산면 얼음골)을 방문해 경기장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등 대회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대구시가 2023년을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계묘년(癸卯年) 새해 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오전 9시 새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채택한 ‘대구가 다시 힘차게 우뚝 솟아오른다’는 의미의 ‘대구굴기(大邱崛起)’ 시정현판 제막식을 동인청사와 산격청사에서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직원 350여 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이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시 공무원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는 시무식에서는 정부포상 우수공무원과 파워풀 대구 올해의 우수공무원 TOP3 시상이 이어지며, 다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구굴기’의 각오를 한 번 더 다졌다. 오후에는 대구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는 ‘2023년 대구시 신년인사회’가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 내과과장이 지난 1일자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새로 내과과장을 맡게 된 박영재 과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 및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시절 3년간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역 전문가이며, 노년내과인증의사 자격 취득으로 노인성 및 만성질환자가 많은 청송지역에 최적화된 의사로 평가되고 있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2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 산림행정 효율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임산물대학을 통한 전문임업인 교육 확대, 산림탄소상쇄사업 시행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산림분야 업무확대 및 인력증원 등의 가시적 성과는 물론 산림행정 수요 대응 및 전문성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시·군의 산불진화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 우승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된 부분도 크게 반영됐다.
경북도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부정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23개 시군 공무원과 민간 생산자단체에서 위촉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23개반)이 지역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69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과 점검을 펼친다. 특히, 최근 행정처분 이력 업체, 최근 3년간 점검실적이 없는 업체, 안전관리(HACCP) 미인증 업체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냉장‧냉동 온도 준수 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이철우 도지사는 2일 오전 8시에 안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시 간부공무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 120여 명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2023년 새해에는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후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200여 명은 검무산 정상에서 경북도가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동락관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임정규 노조위원장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상황속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에 민선 8기 새로운 영덕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발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023년 시무식에서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영삼굴(兎營三窟)의 자세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행복도시 영덕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경북교육청은 2일 새해를 맞이해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경북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짐하는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프로젝트 사업 진행에 이어 이날 선포식을 통해 ‘1회용 컵 제로 실천’의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선포식은 본청을 시작으로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과 학교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교육청 주관 모든 행사에 1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며, 점진적으로 모든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2일 웅비관에서 청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새해 다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 소개, 교육감 신년사, 계묘년 맞이 새해 다짐 손글씨 쓰기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1일자로 승진 임용한 신임 최규태 행정국장과 김봉갑 감사관의 약력 소개와 인사 말씀, 그리고 본청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 인사에서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 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나아가기 위한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다양한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반기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포항교육지원청 김기수 장학사의 ‘영유아 장애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 계획·발견·상담·진단·지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하다!’란 사례다. 김기수 장학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 영유아에 대한 홍보 강화, 상담 및 진단 확대, 맞춤형 특수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장애 학생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심미적 감성역량을 겸비한 미래직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업계고 인문학 감성교육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학교생활의 품격 향상 및 교육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기술·기능과 인문학 감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직업계고등학교의 생활관(기숙사), 학생 휴게실, 홈베이스, 북카페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머무르는 공간에 정보통신기술(IT)과 예술작품(그림, 시화, 사진 등)의 만남을 통한 감성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직업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상주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일 남산근린공원(잔디광장)에서 계묘년 새해아침 시민의 소망과 상주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시민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주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 기원제를 시작으로 연희단 맥의 공연, 떡국떡과 복조리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주관하에 △상주농협에서 떡국떡 나눔 △한울회봉사단·어울림상주에서 어묵나눔 △성균관상주여성유도회에서 커피·차나눔 △더클봉사단에서 소망지 나눔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에서 복조리 나눔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대접하며, 만복을 기원해 호응이 뜨거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3년 새해, 각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에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홍희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님과 각 단체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5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이미 선정돼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지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기술을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기회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수요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지난해 11월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된 2023년 사업대상지는 13개소로 경북도에서는 영주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달 16일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영주시는 2일 오전 박남서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남서 시장과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시민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방명록에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3년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굳게 잡고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새해 시정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 영주시의회 의장 심재연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계묘년이 왔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의 일꾼으로 전념하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영주시의회는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열린의정, 앞서가는 영주시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했고, 영주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다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영주시의회는 2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체 의원이 참석해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영주시의회 의원들은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시민의 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 그리고 영주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초심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아울러, 새해에도 의원 모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영주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고, 집행부와 의회는 성실한 일꾼이 되는 영주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심재연 의장은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하는 토끼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다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다음달 14일 제2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임시회 7차례, 정례회 2차례 등 총 9차례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