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들은 청취ㆍ해소하기 위해 군청 앞마당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날 운영된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콘텐츠관으로 운영했다.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서비스를 연계토록 했으며 정신건강 가로세로 낱말 퀴즈, 메시지트리, 걱정 먹는 우체통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또한,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되기도 했다. 군 보건소는 관계자는 “올해 청년고민상담소를 4번 더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