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기상이변, 태풍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제현탁 행정안전부 경제조직과장을 만나 형산강홍수통제소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수통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으로 포항시를 관통하는 형산강이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형산강, 태화강 등 동해안 하천에는 대규모 주거밀집지역, 국가기간산업, 세계역사유적이 인접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업단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독립적 홍수통제 전문기관인 형산강홍수통제소가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포항시가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 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간의 자율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9년 만에 대상을 탈환하며 포항시민의 위상을 높였다.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2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포항시는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기업의 법인 지방소득세와 포스코 물적분할 취득세 등 전년 대비 약 1천억 원이 늘어난 7,746억 원의 역대 최고 지방세 징수실적과 함께 지방세 제도개선 발굴, 지방 세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승 등 세정 운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최근 감사원의 시내버스 공익감사를 통해 확인된 중복‧과다 지급된 부분에 대해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은 외부 전문 용역사를 통해 4년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실시하고 회계사, 시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버스운영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 보고 후 최종 결정해 집행된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차량 감가상각비 등이 표준운송원가의 산정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다고 지적받았으며, 차량 감가상각비는 2017년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당시, 차량 감가상각비 적용방식을 ‘5년 정률법’에서 ‘9년 정액법’으로 변경하면서 중복계상으로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으로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은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21일 유망 중소기업 4개 사가 포항에 2,744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포항시가 지난 4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3,0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불과 보름여 만의 일이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투자유치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G엔지니어링, ㈜티센바이오팜,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이 신성장산업 및 창업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투자대상지로 각광 받으면서 ㈜5G엔지니어링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티센바이오팜과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5G엔지니어링은 7만 8천㎡ 부지에 2,225억 원을 투자해 내진 트러스 분야 특허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플랜트 철골 구조물을 생산하게 되며, 25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강관기술센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및 철강 분야의 연구 인프라가 갖추어진 신성장분야 맞춤형 산업단지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투자를 결정한 ㈜티센바이오팜은 인공 배양육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배양육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407억 원(부지면적 3,400㎡)을 투자할 예정이며, ㈜동성모터스는 BMW공식딜러사로 기존 사업 분야를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모터 연구 개발에 100억 원(부지면적 10,200㎡)을 투자한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20일 제8대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의원들과 제8대 의회를 이끈 서재원(8대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20여 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의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 의정 활동의 노하우 등도 공유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대구시교육청은 단위 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3년 제8기 국제교류 학부모 통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학부모 통역단은 지난 2015년 6개 언어권, 68명의 학부모로 시작해 매년 언어권이 다양화되고 그 수가 증가해 올해는 11개 언어권 122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학부모 통역단은 지난 8년간 54개 학교의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해 총 93회의 통ㆍ번역 봉사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구성된 학부모 통역단은 △단위 학교(기관) 국제교류 행사 통번역 지원, △다문화교육 운영 지원, △국제교류 대상 국가의 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국제교류 길라잡이 매뉴얼(외국 언어 부분) 제작 지원, △기타 세계문화 이해교육 관련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올해 말까지 수행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5월 1일~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이 지난 21일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는 특별히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한다.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3-A/B(포항)지역 부총재(박의환L, 현명숙L)와 23개클럽 회장단 일동은 지난 19일 2023년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페인팅 봉사를 돕기 위해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봉사 추진위원회(기획총괄 이나나, 경주대학교 특임교수)에 금일백만원을 전달하였다. 박의환 부총재는 “소멸위기에 처해 소외의 뒤안길에 있던 작은 어촌이 이제는 남녀노소 시민들의 담벼락 페인팅 봉사로 인하여 전국이 주목하는 마을로 거듭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지역 살리기에 진심을 다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명숙 부총재는 “포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다무포하얀마을이 관광지로 거듭나는 가치 있는 일에 23개 클럽 저희 회장단이 마음을 보태게 되었는데,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페인팅 봉사도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9년에 진행되어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이나나 경주대학교 특임교수를 주축으로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다무포고래마을) 주민들과 수천명의 포항시민들에 의해 매년 6~10월에 자발적 봉사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달서구의회는 제296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2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달서구에서 건립 추진 중인 달서 별빛천체과학관의 국·시비 등 재원 확보와 앞으로의 예산 운용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달서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봤으며, 최근 개관한 독도메타버스 미래교육 학습관을 체험하면서, 달서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해 의회가 협력할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환경부 주관 ‘2022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성서 소각장을 방문해 소각장 시설과 폐기물 소각 처리 과정을 둘러보고, 1호기 시설 개체사업과 2050 탄소중립 등 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극단에 내몰리는 전세사기 피해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집중되고 있어 안타까움과 함께 정부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취미데이트’ 한지공예 '미니소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취미데이트’는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소개하는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기획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세대가 지식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달성군은 지난 21일 ㈜다코플렉이 달성군 논공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균 대표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최근 심각한 인구문제 해법의 소중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작지만 강한 연결고리가 될 관계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로 '명품남구 명품이웃 36.5℃'라는 색다른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저출산 영향으로 자연 인구 증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기초 지자체들이 관계 인구 확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NH농협 경북본부 현장지원단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요령과 예방법을 알리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상식(계좌개설 방법, ATM 기본용어, 모바일금융 활용법, 금융상품 기초 지식, 해외송금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및 1분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이 점차 심화되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법정계획으로, 2026년까지 청송군 인구정책의 토대와 연도별 추진 전략 및 세부과제들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 ‘제9회 달서 북(Bo ok)소리 축제’에 2000여명의 아동, 지역주민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달서 북소리 축제는 ‘대구 중심에서 책을 보다! 읽다!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달서구립도서관, 작은 도서관, 새마을문고, 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웹드라마 제작 프로그램 '나는 배우다'를 통해 지난해 제작됐던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해외 단편영화제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식당은 현재까지 스페인의 국제영화제인 ‘2023 FIMMER’와 이탈리아 나폴리의 ‘CineCi' Cultural Classic2023’ 어워드에 본선 진출했다.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우리 마을 식당이 상영됐고 오는 26일~27일 중 이탈리아 팔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우리 마을 식당은 총 3화의 드라마로 제작되었지만 영화제 출품을 위해 40분 정도의 단편영화 형태로 재편집해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했다. 영덕군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은 창수면의 어느 마을 식당에서 일어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제인 휴먼스토리이고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는 음식의 메뉴부터 배우들까지 모두 영덕군민들이 참여해 제작된 의미 있는 드라마다. 우리 마을 식당은 지난해 11월 24일 ‘2022미콘밤(미디어 콘텐츠의 밤)’ 행사를 통해 영덕무형문화제전수관 소극장에서 시사회를 진행했고 같은 해 12월 27일부터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드라마를 공개했다.
영덕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과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지난 2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동장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