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22년 각종 대외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하며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우선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에서 ‘청송사과’가 사과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산소카페 청송군’이 도시브랜드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청송군 대표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으며 2022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자체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아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안동시는 올 한 해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지수가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밥상 물가도 덩달아 크게 치솟았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분기별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을 동결 조치했다. 그리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물가모니터 요원을 파견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산물 등 서민물가를 모니터링해 물가동향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중심의 ‘기능성바이오소재 미니클러스터’(이하 기능성바이오소재 MC)가 2023년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MC(Mini Cluster)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추운 겨울 김장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후원된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5kg) 70박스는 가흥1동 기초생활수급 70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전달했다. 김석호 위원장은 "추위로 더욱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면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온정을 베푸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찾고 돌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마을탐방로 조성, 주민문화축제 개최, 헌혈캠페인 진행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바지해 왔다.
영주시는 향토역사자료집 발간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대군실기' 국역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수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금성대군실기는 순흥(順興)으로 유배와 단종복위운동을 도모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인 금성대군(이유李瑜, 1426~1457)의 기록을 모아 1858년 발간한 책으로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됐다.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에서 주최한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군별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시군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반 구축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인구정책 공모사업(우수사례) 실적 △지역 참여도 △지방소멸대응기금(기초) 평가 실적 △우수사례 평가 등 7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영주시는 해당지표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해안가 및 해상에 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내 해맞이 명소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은 해맞이 주요 명소인 장사 해수욕장, 삼사 해상공원, 망양정 해변 등 주요 해맞이 명소 22개소에 대해 경찰인력 및 함정을 전진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상황대응반을 운영해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2023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경찰의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영주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화두로 개신창래(開新創萊)를 선정하고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어려운 현실을 멈춤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 나은 미래로 만든다는 개신창래(開新創萊)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더 크게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영주시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며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더 나은 영주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주 문수초등학교는 최근 3일에 걸쳐 유치원 및 전교생 71명을 대상으로 장수 조이월드 눈썰매장에 계절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폭설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선생님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겁게 눈썰매 타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눈썰매 타기를 즐겼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강지오 학생(3년)은 "처음에는 조금 두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타보니 금방 신나고 재미있어졌어요"라며 즐거운 마을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과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눈밭에 뒹구는 눈썰매 체험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칼림바 음악교실을 진행했고 그 마무리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지역 요양시설 관계자 13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이번 간담회에서 요양시설과 소방서간의 소방안전환경 구축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피난약자시설의 대피 공간 등 설치 독려,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소방계획서 작성 지원 컨설팅, 개정법령 홍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인중 서장은 "노인요양시설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 피난시설 등을 점검해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자체훈련 및 교육을 통해 실제상황에서도 차분히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에서 돌봄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 품앗이 사업과 방과 후 자녀돌봄교실 사업을 운영 중이고, 외부 연계 사업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양육자는 아이들과 공유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일일교사가 돼 돌봄, 취미·독서 등 공동활동, 놀이, 예체능, 아빠 자녀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는데 자녀의 성향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자녀가 잘 따를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으로서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화한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주민자치적 품앗이 활동이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육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 문화 향상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교 5학년 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 학습’은 당초에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 5일간 숙박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종합 검토하여 1·2기로 나눠 2박 3일 숙박형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2박 3일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체험 학습은 다국적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은 물론 영어 의사소통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넓은 캠퍼스에 현대식 건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한수원의 사업자지원사업으로 농업인을 위한 결로방지 용 연료탱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에서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2023년 6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 치위생과는 제50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는 올해 전체 5575명 응시자 중 4575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2.1%로 나타났다. 구미대 치위생과 정세나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45명 전원이 26일 발표된 합격자 명단에 올라 100%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이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의 최근 3년간 전국 평균 합격률은 79.0%인 반면 구미대 치위생과는 평균 95.5%로 전국 평균 보다 16%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유지수 치위생과 학과장은 “국가고시의 높은 합격 비결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대학병원 중심의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현장실무교육, 치과디지털 3D전문가 양성반 운영 등 현장 중심형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천소방서는 대형 물류창고, 대형 판매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에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지하층 특성상 대피가 어렵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짙은 연기와 열기가 지하층 공간에 갇혀 인명검색과 발화점 등을 찾기 힘들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다. 피난안전관리 주요사항은 △지하 주차장, 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지하층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전기 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 안전시설(질식소화포 등)설치 권고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사용방법 교육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오전 11시 청기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청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복지회관 개소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영양읍 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6일 전통사찰로 지정됐음을 밝혔다. 전통사찰은 사찰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불교‧문화‧예술‧건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영성사는 통일신라시대 초창된 고찰로서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탑만 남고 폐허가 된 사찰터에 1940년(경진년) 사회사업가 권영성(1881년~1959년)이 돌아가신 모친을 추모해 법당현판에 자암(慈庵)이라 편액하고 ‘남악사’라는 원래 절이름 대신 본인의 이름을 붙여 영성사(永成寺)라고 했다. 영성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서 2001년 6월 4일 당시 주지스님이던 지거스님에 의해 조계종에 등록됐다. 영성사는 향토문화유적인 대웅전을 소장하고 있고 보물 제2069호 영양 현리 오층모전석탑이 위치하고 있다. 영성사가 위치한 현리에는 영양 현리 삼층석탑(보물 제610호)와 당간지주(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85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 지역 내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국보 제187호)와 영양 화천리 삼층석탑(보물 제609호)등의 불교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포항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