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멘토 6명에 대한 2023학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세움`위촉식을 진행했다. 2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세움`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교와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일대일로 연결해 주 1회 6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멘토의 관심과 돌봄, 신뢰감 형성 등을 통해 위축되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개인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는 상담 및 관련 학과 자격소지자로 멘토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멘토로 위촉된 멘토자 A씨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위축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영주Wee센터 특색 프로그램 세움 멘토링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삶에 필요한 지혜와 기술을 습득하여 선비정신이 깃든 꿈꾸는 행복한 선비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