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다음달 26일까지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 참여동아리 10팀을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청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지역사회 소속감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영주시에 주소를 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선정 시 6월부터 7개월간 활동하며 동아리당 활동비 9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동아리 활동계획 및 예산의 적정성, 회원의 적극성 및 활동 열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회성 또는 단순친목, 정치, 영리, 종교 및 수익창출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와 동일 또는 유사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및 청년포털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054-639-61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