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선8기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 소녀의 치료비 마련을 통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칠곡군수직 인수위원회는 28일 최충원 위원장을 비롯해 한용섭·장성훈 인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에 걸린 김재은 양의 아버지 김동진 씨에게 성금 579만원을 전달했다. 김 양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손흥민 선수에게 용기와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는 의미로 왼손으로 숫자 7을 만드는‘럭키 칠곡 포즈’를 부탁하며 투병의 고통과 한부모 가정으로 자신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알렸다. 인수위원들이 지난 2일부터 김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며 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치자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최충원 위원장은 “재은이가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로 하루빨리 학교로 복귀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키칠곡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칠곡 다부동 전투의 승리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첫 글자 ‘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했다.
성주군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주군의회는 연구활동 등 전문성 제고를 통한 의회혁신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미입국은 참외 수확기에 심각한 인력난 및 임금 상승의 이중고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성주군의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발의 제정했고고,영농인력솔루션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영농인력 고용현황 조사와 대응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이라는 영농인력 정책 제안을 했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재도입이 시행됐으며, 근로자의 무단 이탈 등 문제점이 대두되었을 때도 참여 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김성우 의장은 “성주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지난 27일 개별화되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 특성을 적용한 관광마케팅 기반 마련을 위해 「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 분석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성주군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더불어 맞춤형 핀셋 사업컨설팅을 수반해 성주관광의활성화 방안을 도출해냈다. 「빅데이터로 본 성주관광」사업은 지난 8월부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해오고 있으며, 소셜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검색량, 신용카드 사용량 등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행태를 분석하고 관광산업의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분석결과, 방문객 수는 21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SNS언급량 역시 풍경·가격에 대해 높은 긍정도를 보이며 증가하는 추세이며,체류시간은 평균 265분 정도로 길지만 숙박일 수는 평균 1.6일로 짧은‘체험형 관광지’로 분석되었다. 또한 소셜 언급량과 내비게이션 검색량 분석을 통해 성밖숲·가야산국립공원·포천계곡·무흘구곡 등이 주요 관광지로 꼽혔으며 대구광역시에서의 유입과 가족 동반 여행이 가장 많은 방문객 특성을 보였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솔빛생활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학업을 위해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노트 및 우산, 핸드크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도 교사들로부터 아동들의 생활 및 건강상태 등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솔빛생활가정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포항남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절도미수 현행범 검거에 큰 공을 세운 포항시청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1월 말 새벽 포항시 남구 해도동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의 물건을 뒤지는 모습을 포착하고 112에 신고했다. 이어, 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출동 경찰관에게 인상착의 등을 실시간 주고받으며 신속히 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항시 CCTV 관제 센터에는 모니터링 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경찰관 3명도 24시간 상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현장에서 현행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안전한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119특수대응단은 지난 27일 6년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임무를 도왔던 119구조견(벨지안 마리노이즈, 견명 : 승리)이 영예로운 은퇴식을 가졌다. 119구조견 승리는 2015년에 배치돼 은퇴할 때까지 6년여 간 164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해, 31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으며, 소방청장배 전국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1회), 단체전 우승(3회)라는 기록도 남겼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23년 새해(계묘년)을 맞아 많은 인파가 예상돼 사전에 해맞이 명소 22개소에 대한 지휘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현장점검은 해맞이 주요 명소인 장사해수욕장, 해파랑공원, 망양정 해변 등 주요 해맞이 명소 22개소에 대해 실시하며, 점검결과를 토대로 1월 1일 해맞이 당일 경찰관 및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배치해 긴급구조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전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등), 수상레저기구 대상 사전 안전점검 실시와 위험구역 집중 안전 홍보활동 실시, 안전저해행위 집중단속 등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최원식 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2023년에는 더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항상 연안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승진자·부서장 임용장 수여식 및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우리바다 동해와 소중한 영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담은 전문 매거진 '독도로' 39호(가을, 겨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특별 기획으로 ‘제주해녀와 독도’라는 주제의 내용으로 구성했고, 제주해녀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녀 수를 확보하고 있는 경북해녀와 제주해녀들과의 교류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체육회는 지난 27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2년 한 해 고령군체육회 활동 및 성과를 보고하고,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한 '2022년 고령군체육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 및 군의회 의원,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고령군체육회 주요 성과 동영상 감상, 2022년 주요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지난 10일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한 이소현 댄스스포츠 연맹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이재근 고령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2022년 고령군체육회 성과보고회에 이남철 고령군수님을 비롯하여 김명국 군의장님, 군의원님, 관내 기관단체장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 올해 무더운 날씨 속에 치러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참가와 각 종목별 군수배 및 협회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강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대구 먹거리를 책임질 5대 신산업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을 마련해 발표했다. 향후 4년간 일자리정책 길잡이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명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일자리정책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대구시는 양적 팽창 공공 중심 정책에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로의 정책 대변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미래 50년 대구’ 도약을 향한 담대한 도전의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대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강력한(Powerful) 일자리정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일자리 혁신도시’ 비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 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올해보다 3.2%, 3.4%, 4만9천명 각각 늘어난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명 달성을 구체적 목표치로 제시했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고용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을 지키고, 양적 팽창을 위해 공공 재정 중심으로 펼쳐 온 일자리 정책은 미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혁신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대구시는 앞으로 4년간은 이런 한계를 넘어 공공 중심에서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통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로 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자강 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 마련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핵심 기업 성장, 투자에 발맞춘 고용 정책으로 과감히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저소득 소외아동 가정을 방문했다. 이남철 군수는 동절기 저소득층 가구방문을 통해 저소득층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면서 “겨울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인적자원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장등)을 활용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 지원하고 긴급복지, 공동모금회, 대가야희망플러스 등 공적지원을 확대해 저소득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감(매전농협/새청도농협), 복숭아(새청도농협/농업법인㈜고구려푸드), 사과(농업법인잭과사과나무), 미나리(농업법인㈜고구려푸드), 한우·한돈(청도축협), 쌀(서청도농협), 감말랭이(청도농협/동청도농협), 반건시(청도농협/농업법인㈜금강), 감가공품(소소홍홍)이다.
청도군은 올해 총 78억원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에 의해 행전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구미 지역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및 희망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학교 업무 경감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교무실’ 연수를 운영했다. 클라우드 교무실은 클라우드 기반 업무 시스템으로 시공간 제약 및 부서 경계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업무 협업 시스템을 말한다. 클라우드 기반 구미봉곡초등학교 교무실을 만들어 교무 업무에 관련된 각종 사항을 안내․수합․공유해 교사의 교무 업무 경감을 도모하는 것이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실질적으로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등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교무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무 업무 경감을 위한 아이디어 토의 시간을 통해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업무를 이해하고 업무 경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안동시 일자리경제과가 2022년 안동시 시책추진 종합평가 우수부서 선발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시책추진 우수부서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공무원인 서무팀장 49명의 평가와 심사로 이뤄져 더욱 값지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요자인 관광객의 관점에서 편의성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관광 시책사업을 줄기차게 추진한 결과이다. 시는 올해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관광기업 날개 달기 프로젝트, 스마일 안동 만들기, 다채로운 즐거움 펀(Fun)한 안동, 민간주도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해왔다.
청송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회장단, 농업인단체회장단, 축제참여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청송사과축제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현 위치를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모아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안동시가 2022년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로 소외 없는 도시에 성큼 다가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보훈선양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으로 희생·공헌자의 공훈을 사회가 함께 기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올해 5만 건의 사회보장급여 변동자료를 조사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7400여 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 조사로 저소득층의 위기 상황 해소에 앞장섰다.
안동시는 올 한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에는 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태화·용상동을 비롯한 소외지역 11개 구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 공급관 4608m 구축, 782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임동면 중평2리 마을에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58세대에 가스 집단공급을 통한 연료 사용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힘썼다.